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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환각

  • 관심 107
에클라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9,600원
판매가
9,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931651
ECN
-
소장하기
  • 0 0원

  • 개미환각 3권 (완결)
    개미환각 3권 (완결)
    • 등록일 2025.07.02.
    • 글자수 약 11.3만 자
    • 3,200

  • 개미환각 2권
    개미환각 2권
    • 등록일 2025.07.02.
    • 글자수 약 11.4만 자
    • 3,200

  • 개미환각 1권
    개미환각 1권
    • 등록일 2025.07.02.
    • 글자수 약 9.4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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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키워드 : 현대로맨스, 학원물, 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재회, 혐관, 10대>20대,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직진남, 계략남, 사패남, 순정남, 재벌남, 존잘남, 집착남, 이중인격남, 미인녀, 상처녀, 가난녀, 순진녀, 유리멘탈녀, 피폐물, 짝사랑, 하드코어, ntr, 다크로맨스
* 남자 주인공 : 고결
어릴 때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감정은 둔마되고, 세상과의 연결도 희미해졌다.
그런 그의 세계에 어느 날, 한 여자애가 들어온다.
어둠 속 유일하게 또렷하게 느껴지는 빛 같았고, 그는 이제 그녀의 모든 날들을 손에 쥐고자 한다.
“민영아, 넌 외로운 거야. 내가 외롭지 않게 해 줄게.”
* 여자 주인공 : 이민영
고결의 집착을 한 몸에 받는 여자. 숲에서 그를 만나고 한순간 인생이 그에게 속해진다.
후원 아래 경제적으론 풍족해지지만, 마음 한켠엔 빈곤이 들끓는다.
가족에 대한 사랑, 자유를 향한 갈망. 그런 나날 중 끝내 그녀는 비틀린 사랑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었다고 했지. 그럼 하와도 아담의 고통을 느꼈을까?”
* 이럴 때 보세요 : 존잘 사패남의 안락한 첫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민영아 부탁을 하려거든 상냥하게 해야지.
상냥히.
개미환각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해, 가스라이팅, 비도덕적인 캐릭터, 정신병리적인 특성이 등장합니다. 구매 및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 후원자와 수혜자 관계가 있다.
백혈병 동생의 병원비, 밀린 집세, 하루가 멀다 하고 나날이 말다툼을 일으키는 엄마와 아빠.
그러한 환경 가운데 민영은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자랐다. 대신 또래 후원자의 비틀린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매일같이 그녀는 숨 막히는 집착 속 일탈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버티듯이 살아간다.

집을 살 거라고, 혼자 살아갈 거라고. 기어코 고결에게서 벗어나 가족에게 갈 거라고.

하지만 그런 그녀가 세상의 전부인, 그녀에게 맹목적 사랑을 주는 후원자, 고결.
민영과, 그 ‘민친놈’의 이야기다.

* * *

“한 번에 백.”
어둠 속 입술 위를 훑는 낯선 감각이 느껴졌다.
무슨 뜻인지, 구태여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었다. 고결은 지금 키스 한 번에 백만 원을 주겠다 말하고 있었다.
어둠을 더듬으며, 두려움 가득한 눈빛으로 그가 서 있는 뒤편을 바라보았다.
보이지 않아도 어둠 속 어딘가에 자리한 창문, 길게 뻗은 통로, 아득히 높은 층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지만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같이 굳게 닫힌 현관문.

빠르게 문을 연다고 해도, 그가 손목을 잡아채는 것이 더 빠르리라.
그런 데다 그가 이 새벽, 잠조차 포기한 채 이곳에 있는 건 처음부터 선택권을 주지 않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이러려고…….
첫 입맞춤이 떠오르며 저절로 진저리가 쳐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네가 아니더라도 나한테 몸 대 줄 여자는 많아. 싫으면 말고.”
“…싫어.”
그러던 사이 그녀의 반응을 충분히 예상한 것일까. 그는 조용히 웃으며 자기 손목을 어루만졌다.

희미한 형광빛이 흔들리면서 문득 짤그락거리는 쇳소리가 귀에 스쳤다.
“네 월급보다 현저히 많을 거라 생각해서 해 주는 말이었는데―”
“…….”
“민영아 나는 지금 네게 기회를 주고 있는 거야.”
사슬 같은 기회였다.
그는 사랑이라 말했지만, 그녀를 파멸케 만들었고, 기어이 그녀를 붕괴시켰다.
그의 사랑은 형벌이었다. 관심은 저주였고, 그의 다정은 영속의 형벌이었다.

민영은 완벽한 그의 사랑에 허덕이며 벌을 받고 있었다. 그의 구원에 빠져 죽는 벌.
그의 사랑에 잠기어 죽는 벌.

과연 민영은 그 사랑이란 이름의 형벌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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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0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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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들의 동작이나 손의 위치 등이 아까는 이 위친데 갑자기 어디있다던지 상상하다가 엥?스럽고, 특히 후반부는 여주의 감정선이 너무 한순간에 바뀐게 이해가 안간달까 결말이 아주 아쉽고 ,필력이 아쉽기도 하고 남주,특히 여주가 매력이 없어요..2권 후반부부터는 재미가 없네요..재탕은 안할듯

    sha***
    2025.07.16
  • 같은 피폐물에도 의도적 목적성이 너무 읽혀서, 또 새삼스럽지도 않는 스토리에 좀 아쉽네요 어디서 많이 본 결말.

    tom***
    2025.07.14
  • 오랜만의 제대로됫 피폐물!그런데 제목처럼 여주정신이 망가져서...로맨스맞겠지? 합리화하며 봤어요...남주만의 로맨스같기도하고 피폐합니다.

    cor***
    2025.07.13
  • 오.. 작가님 스타일 아시는 분들은 구매 추천합니다… 피폐사패집착남 좋아하는데 맛있어욥 ㅋㅋㅋㅋ

    hee***
    2025.07.12
  • 와ㅡ..////쩔어요 피폐 스런 피폐입니다.

    mus***
    2025.07.12
  • 피폐물 오랜만이라 떨리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sds***
    2025.07.12
  • 작품마다 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디 저는 다 괜찮았어요 ㅋㅋ

    y1k***
    2025.07.12
  • 유민님의 블러디아포칼립소를 재미있게 잘 봤어요~~ 이번 신작도 기대하며 읽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사이코패스남주의 남다른 집착을 보여주심니다 그려~~~ 재미있어요~~~

    eli***
    2025.07.12
  • 오 점점 피폐해지네요

    rla***
    2025.07.12
  • 작가님 작품 좋아 합니다.

    clc***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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