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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소장단권판매가2,000 ~ 3,500
전권정가19,500
판매가19,500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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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외전)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외전)
    • 등록일 2021.06.08.
    • 글자수 약 6.8만 자
    • 2,000

  •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5권 (완결)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5권 (완결)
    • 등록일 2021.04.08.
    • 글자수 약 14.2만 자
    • 3,500

  •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4권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4권
    • 등록일 2021.04.08.
    • 글자수 약 13.6만 자
    • 3,500

  •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3권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3권
    • 등록일 2021.04.08.
    • 글자수 약 13.2만 자
    • 3,500

  •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2권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2권
    • 등록일 2021.04.08.
    • 글자수 약 13.1만 자
    • 3,500

  •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1권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1권
    • 등록일 2021.06.10.
    • 글자수 약 13.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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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중세판타지
* 작품 키워드: 첫사랑, 기억상실공, 감금공, 강공, 귀엽공, 개아가공, 상처공, 기사수, 집착수, 다정수, 떡대수, 무심수, 상처수, 소심수, 순정수, 츤데레수, 헌신수, 감금, 단행본, 사건물
* 공: 아시스 슈더 리베라 (슈) - 천부적인 검술 실력을 지녀 품행이 자유로운 편.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기억은 없고 테이론에게 감금당한 상태다.
* 수: 러디어드 테이론 빌렛 (테이론) - 빌렛 공작가의 사생아. 근육질의 큰 체격에 무표정이 험악해 보이지만 애정 결핍이 있다. 방종한 아시스에게 집착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기억을 찾아가며 세계도 사랑도 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섹스하고 싶을 땐? 네가 다리 벌려주나?”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작품 소개

<크로스드 소드 (Crossed swords)>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 대부분 구해다 줄 테니까."

아시스가 깨어나서 본 것은 자신의 취향인 남자였다.
2미터에 가까운 키와 갈색 피부, 근육질 몸. 그런데 상대가 누구인지 자신과 어떤 관계인지 전혀 기억나는 것이 없다.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이 없는데 취향인 남자가 족쇄를 채우고 감금한 상황!
감금한 범인, 테이론은 아시스의 기억이 돌아오면 풀어주겠다며,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 주겠다는데.
심술 돋은 아시스가 그럼 몸을 달라 요구하자 테이론은 순종적으로 응한다.
자유만 빼면 부족할 것 없는 방탕한 나날을 만끽하는 아시스.
아시스를 싫어한다는 테이론은 말과는 달리 조금만 다가서면 금방 수줍음을 탄다.
정말 싫어하는 거 맞나?


출판사 서평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만 얌전히 쉬어. 그런 다음엔 가기 싫다고 해도 내보내주지.”
“쉬는 건 쉬는 건데 묶어둘 필요가 있어?”
“기억을 잃어도 사람은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더군. 그 몸 상태로 평소처럼 지내다간 쓰러지자마자 칼에 찔릴 거다.”
무슨 살벌한 소리를. 내가 모르니까 지어서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말하는 얼굴이 너무 진지해서 이미 반쯤 넘어가버렸다.
젠장, 난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닌 거야. 물론 그렇다고 족쇄 찬 걸 납득했다는 건 아니고.
“알았어. 네 말도 이해했고. 방에서 조용히 쉴 테니까 이것만 풀어줘.”
쇠사슬을 톡톡 건드렸다.
“그 정도 거짓말엔 안 속아.”
억울하다.
물론 거짓말이었지만. 며칠 조용히 있다 방심하는 것 같으면 도망칠 생각이었지만!
“너 나 싫어하잖아. 내가 죽으면 좋은 거 아니야?”
“그 정도로 싫어하진 않는다.”
뻥 치고 있네. 아침에 나한테 살기 뿌렸으면서. 사실은 날 가둬두고 답답함에 말라가는 모습을 보며 즐길 생각인 거지.
부드러운 이불 위에 엎드렸다. 변태 새끼. 역시 보통 미친놈이 아니야.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 대부분 구해다 줄 테니까.”
“자유.”
“그거 말고.”
“이거 봐. 첫 번째 것부터 막히잖아. 그러면서 뭘 구해다 주겠단 건데.”
아, 찡그렸다. 화내게? 내봐라. 짜증 나서 얼굴도 보기 싫게 만들어주지!
그러나 러디어드가 내뱉은 말은 내가 원하는 것과 정반대였다.
“나는… 네가 걱정된다.”
러디어드의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니까 그러는 거 아니야.
대꾸할 말이 혀끝까지 치밀었지만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말로 하기도 전에 그게 진심이란 사실을 느껴버린 탓이었다. 눈빛이 달랐다.
날이 서 있던 붉은 눈동자가 한풀 꺾인 채로 가만히 내게 와닿았다. 진짜 뭐 하는 놈인지. 싫은 건지 아닌지 하나만 하란 말이야.
“네가 제정신이 아니란 거 하나는 똑똑히 알았어.”
“그 말을 너한테 듣고 싶진 않군.”
“뭐래, 이거 감금이거든. 범죄자야.”
그런데도 이상하게 조금, 아주 조금. 진심으로 지루해지기 전까지는 있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로 나가서 쓰러졌다가 칼에 찔리기라도 하면 큰일이고.
몸이 나아질 때까진 있어도 되지 않을까. 러디어드가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거라면.
“러디어드.”
“소피한테 들었나 보군.”
어떻게 바로 알았지…?
“넌 날 테이론이라고 불렀어.”
애칭, 은 절대 아니겠고. 성씨인가.
“뭐, 그럼. 테이론.”
“그래.”
의외로 고분고분한 목소리였다. 이름보다 성씨를 더 좋아하나? 은근히 귀여운 면이 있네.
“네가 날 걱정하는 건 이해했어.”
“퍽도 그러겠다.”
뿌리 깊은 불신이 느껴진다. 근데 이번엔 진짜 감이 왔다니까. 저놈이 자꾸 안 믿어주니까 나도 더 날뛴 거 아닌가.
“정말 뭐든 해줄 거야?”
“그래.”
“먹고 싶다는 건 다 해주고, 노래가 듣고 싶다고 하면 가수도 불러주고?”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이야기꾼도 불러주지.”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싫어하는 사람을 감금한 거치고는 너무 후한 대우다. 나도 나한테 그 정도 가치가 있나 싶을 정도인데. 사실 나 엄청 귀한 몸이라거나 그런 건가.
“그러니까 나을 때까지는 여기에 있어.”
…진지한 목소리. 너무 무게 잡고 말하니까 오히려 장난 치고 싶어지잖아.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묻자.”
“마음대로.”
“음식도 여가도 다 좋은데 말야. 중요한 게 하나 빠졌잖아.”
“뭐지?”
테이론이 미간을 좁혔다.
“섹스하고 싶을 땐? 네가 다리 벌려주나?”


저자 프로필

벨루냐

2021.04.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보고 싶은 걸 씁니다. 같이 즐겁게 봐주신다면 기쁩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벨루냐
트위터 / @Belunya_
보고 싶은 걸 씁니다. 같이 즐겁게 봐주신다면 기쁩니다.

목차

[1권]
1. 죽여주는 남자한테 감금당했다
2. 나 좋아하는 거 맞는데?
3. 이런 나라도 좋아한다고 말해줘
4. 나한테 확신을 줘
5. 신물 찾아 삼만 리 (1)

[2권]
5. 신물 찾아 삼만 리 (2)
6. 네가 뽀뽀해줘서 믿은 건 아냐!
7. 왜 날 좋아하지 않아?

[3권]
8. 의심스럽고 사랑스러운 너
9. 물 밑에서 차근차근!
10. 과거를 펼치면, 그때의 너는

[4권]
11. 그럼에도 사랑이었다
12. 배신자 생포, 다음은 너다!
13. 우리 속에 갇힌 사자
14. 나도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5권]
15. 삐진 애인을 달래는 열 가지 체위
16. 너를 위해 이만큼은 더 할 수 있어
17. 떠오르는 건 오직 너 하나뿐
18. 꿈에서조차 그리운 너
19. 이번엔 함께 가자
20. 이 길 끝에서 너를
21.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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