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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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 #미인공 #다정공 #신룡공 #인외공 #동정공 #미남수 #짝사랑수 #얼빠수 #선인수
* 공: 류인, 아름다운 잿빛 머리카락과 황금색 눈동자를 가진 엄청난 미인. 원래는 뱀 요괴인 악귀였으나 인간을 먹지 않기로 결심하고 신수인 신룡이 되어 선계로 승천하였다. 그후 인간을 악귀로부터 구원하는 '구원선제'의 자리에 올랐지만 식성은 변하지 않아 인간의 곁에 있으면 괴롭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거침없는 신룡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을 아낀다. 이연에게 '유연'이라는 이름을 주고 제 곁에 두고 예상 외의 다정함으로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 수: 윤이연(빙의 후 '유연선인') 천애고아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자신만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던 평범한 청년. 인상은 사나운 편이지만 슬랜더한 근육의 미남이다. 죽음 이후 선계로 잡혀가 그곳에 있던 선인의 몸에 빙의한 후 신룡의 비상식량이 되어 그와 함께 퇴마 여행을 떠난다. 처음에는 마냥 틱틱대다가 점차 류인의 다정함에 빠져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코믹함과 진지함이 뒤섞인 동양풍 퇴마물이 보고 싶을 때!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을 사랑하면서 처음으로 인간의 감정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리고 마침내 온전히 일어선 내가 그 별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자. 그 하늘의 중앙에 마치 벼락이 떨어지듯 강렬한 금빛 선이 그어졌다. 그 금빛 선은 거대한 화살처럼 오롯이 나를 향해 쏘아졌다. 아, 고동빛 별하늘을 반으로 가른 그 강렬한 섬광에. 나는 누군가의 눈빛을, 그의 이름을 떠올려 냈다.
길 잃은 나의 북극성 같은 그 빛,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구원.
작품 정보
거의 잡혀가다시피 끌려간 그곳은 다른 차원의, 그것도 선계라는 신선들의 세상이었다. 그 낯선 세상에서 이연은 자신이 그곳에 떨어진 이유가 어떤 빌어먹을 신룡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신룡은 덕을 쌓아 하늘에 올라 신수가 되었으나, 태생이 악귀였던 탓에 인간을 향한 식욕을 참지 못하는 신세였고. 윤이연은 얼떨결에 그의 식욕억제제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런데 어째 생각보다 복지가 괜찮은 그 직업에는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게 대체 무엇이냐면, 그건 바로 그 신룡의 개념과 싸가지가 영 범상치 않다는 것이었는데.
얼떨결에 그 신룡과 퇴마 여행까지 나서게 된 윤이연의 삶은 대체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작가 프로필
- 퇴마가 제일 쉬웠어요 (채청)
- 신룡과 그의 비상식량 (채청)
- 사일런트 스퀘어 (채청)
- 타일런트(Tyrant-Masquerade) (채청)
- 루시온 사용 설명서 (채청)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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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만 샀다가 나중에 전권 세트 사면서 쿠폰이 남네요. 재밌으니까 읽어보세요. LG8W-M3CU-U7R4-F85G-LWV8
sjo***2025.04.04메인 커플도 좋았지만 서브커플이 넘ㅠㅠㅠ애절해서 더 정이 가네요..ㅠ 서브 커플 이후 이야기도 궁금합니다ㅠㅠ 후반에 갈수록 눈물 뽑았어요
lin***2025.03.23ㅠㅠ 조왔습니다bb 특히 마지막 결말은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이었는데 그게 또 좋네요
glr***2024.12.31신룡님 귀여운 맛으로 볼만해요. 2권부터가 진짜.
lim***2024.12.14재미있어요 !! 킬타용으로 읽기에 적절합니다 ㅎㅎ
whi***2024.12.123권까지 읽다가 리뷰써요 어우 역시 남자는 얼굴이죠!!! 미인용(?)의 쉴세없는 플러팅!!! 세상에 완전 두근두근합니다 ㅋㅋㅋㅋㅋ
gig***2024.11.10제목부터가 가벼운 로코를 기대하면서 봤기때문에 고상한 말투의 수를 기대하지않았고 비굴하지않아서 즐겁게 봤습니다
hjh***2024.06.16아방공과 멍청수같아요 다읽었는데 이건 좀...결말도 좀...대사만 멋있어보이게 쓰고 개연성이 허술한것같아요
fld***2024.05.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ek***2024.04.29
저는 성공적구매! 수성격은ㅋㅋㅋ노빠꾸버럭기질이 좀 있는데 중간중간 드러나는 불우한성장과정을 참작하니 안타깝고 이해되더라구요.자기방어같기도하고 주변에 원만한 성격이나 관계 형성을 위한 인물들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ㅠㅠ 우리 수ㅠ 겉만 툴툴되고 못되게 굴다가 한입 물면 눈치 보는 털 부풀린 강아지같아요!그래도 점점 공에게 마음을 내주고 하는 거 보니 다정한성격이더라구요. 그래도 못참아 주둥아리긴해서 호불호는 있을듯합니닼큐 공도 수를 만나 점점 귀여워짐ㅋㅋㅋㅋㅋ저는 둘의 케미가 좋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둘다 귀엽고 천생연분!
nna***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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