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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의 미학 상세페이지

시네마의 미학

  • 관심 213
나일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300원
전권
정가
15,800원
판매가
15,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2.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6818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시네마의 미학 (외전): 기차 여행
    시네마의 미학 (외전): 기차 여행
    • 등록일 2023.09.04.
    • 글자수 약 12.3만 자
    • 3,300

  • 시네마의 미학 4권 (완결)
    시네마의 미학 4권 (완결)
    • 등록일 2023.02.24.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시네마의 미학 3권
    시네마의 미학 3권
    • 등록일 2023.02.24.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 시네마의 미학 2권
    시네마의 미학 2권
    • 등록일 2023.02.24.
    • 글자수 약 10.6만 자
    • 3,200

  • 시네마의 미학 1권
    시네마의 미학 1권
    • 등록일 2023.09.06.
    • 글자수 약 10.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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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잔잔물, 애절물


* 작품 키워드:
독립영화, 미남공, 감독공, 상처공, 다정공, 능글공, 천재공, 미남수, 배우수, 상처수, 능력수, 다정수, 짝사랑수, 굴림수, 쌍방구원, 잔잔물


* 공: 권이재/ 31세
탐미주의자 영화감독이자 전직 배우.
모종의 사고 이후 배우를 은퇴하고 스크린 뒤로 걸어 들어가 영화감독이 되었다. 모두가 디지털 영화를 찍고 있는 지금, 홀로 필름 영화를 찍는 필름 애호가. 이따금 권태롭고, 타고나길 자기파괴적이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내려가는 순간 절대로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몸에 자국이 그어지는 영화를 좋아한다.

느티나무 아래의 원우를 알고 있다.


* 수: 도원우/ 24세
열일곱의 나이로 프랑스 독립영화 <mimesis>에 존재하던 배우. 어려서부터 권이재의 형제들과 얽힌 채 살았다. 타고나기를 물러서는 법이 없고 집요하다. 책을 읽다가도 단어 하나에 꽂히면 그 어원을 찾으려 사전을 펴고, 글자를 분해한다.
이름 한 글자에 기대,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의 반쪽짜리 다정함을 갈구하며 권이재를 기다렸다.

언제나 오후의 느티나무 아래에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어느 삶의, 어떤 사랑의, 그리고 모든 영화의 미학을 느끼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권이재 씨. 전 구식이 좋아요. 전 디지털 시계보다 아날로그 시계가 좋고. 컬러 영화보다 지지직거리는 흑백영화가 더 좋아요.”
"너는 구식이 좋다는 말을···."
“······.”
"꼭 사랑 고백하는 것처럼 하네."
시네마의 미학

작품 정보

데뷔와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둔 톱배우 권이재는 모종의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해 영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멈춰 있는 것들을 담고자 카메라를 든 권이재는 생기 따위는 없는 죽어 있는 것들만을 뷰파인더에 가두어 셔터를 눌렀다.
감독으로 전향한 지도 어느덧 3년, 권이재는 어머니의 열 번째 기일을 기리기 위해 그녀와 살던 저택에 돌아온다. 그리고 형 권이현과 함께 살고 있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형제의 이복동생 권재현을 죽였다는 도원우는 언제나 형형한 눈빛으로 저를 관찰하고, 뜨거운 숨을 뱉는다. 그래서, 거슬린다.

그 끈질긴 시선을 애써 외면하고, 부러 멸시하던 어느 날, 권이재의 동료인 유명 감독이 우연히 저택에 방문한다. 감독은 수년 전 88분짜리 프랑스의 독립영화에 출연했던 도원우를 알아보고, 권이재 역시 열일곱의 도원우가 담긴 영화 <mimesis>를 보게 된다.

'Sauvez-moi.(나를 구원해줘)'

페르소나이니, 사랑하는 피사체이니 하는 뜬구름 같던 말들을, 이해하게 된 최초의 순간이었다.

*

“이거. 낮잡아서 가르키는 말이야. 애인 보다는, 가지고 노는 애. 섹스하려고 데리고 다니는 애.”
“······.”
“앞으로 누가 너한테 권이재 ‘이거’냐고 하면.”

흔들흔들. 그가 아까 원우가 했던 것처럼 새끼손가락을 흔들었다.

“그게 아니라 권이재가 네 ‘이거’라고 해.”

그 손짓이 몹시도 느려서, 원우는 열 손가락을 모두 깨물고만 싶어졌다.

“휘둘리는 사람이 새끼손가락인 게 맞으니까.”

작가 프로필

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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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네마의 미학 (늘재)

리뷰

4.6

구매자 별점
3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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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eo***
    2025.05.31
  • 글이 시처럼 영화처럼 아름답고,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섬세해요. 다만, 4권에서 앞서 이미 나왔던 서술들을 도돌이표처럼 반복해서 기술해요. 아마 영화나 드라마의 클라이맥스에 나오는 몰아치는 회상씬들처럼 구성하려는 의도 아닐까 싶긴 한데, 리뷰에서 4권 지루하다는 의견은 아마 이래서 였구나 싶고, 영상과 다른 글로 느껴지는 효과가 다소 아쉬워요. 외전은, 동화같아요. ^^

    tto***
    2025.02.27
  • 너무 좋았습니다. 리뷰 중에 프랑스 영화 좋아하면 좋아할 거란 글이 너무 찰떡같이 맞아 떨어졌어요. 예전에 티비에서 제목도 모르는 프랑스 영화들 해 줄 때마다 그 감성들이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고 분위기도 잔잔해서.. 별로라고 하는 리뷰도 많던데 전 정말 좋았어요. 이런 글 훌륭합니다. 저 이런 분위기의 글 좋아했나봐요.

    jwh***
    2024.09.27
  • 권씨 형제들에게 사랑받는 마성의 원우. 읽는 내내 마음쓰였는데 배우로도 성공하고 사랑에도 성공해서 너무 보기좋았어요. 외전 없었으면 원우가 계속 아픈손가락이지 않았을까... 등장인물마다 각각 매력있었고 어른의 사랑이라 좋았어요. 저는 막, 형광펜 그어가며 조금씩 아껴읽었답니다. 이대로도 너무 좋아서 외전이 더 나오길 바라진 않고 차기작도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한편의 영화같은 소설이었습니다!!

    mon***
    2024.09.25
  • 취향탈 것 같은데 저에게는 너무 취향이라 한동안 다른 작품 못읽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외전까지 완벽했어요

    und***
    2024.08.18
  • 내용은 재밋고 줄거리나 캐릭터들도 다 좋아요... 근데 다른 리뷰에도 있는 것처럼 메타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 그래서 글이 정돈되거나 한번에 쉽게 읽히는 글이 아니예요.. 수사도 많고 메타포도 많아서 오히려 글 읽기를 방해하는 느낌인게 아쉬워요ㅠㅠㅠㅠㅜ 재밋게 읽으면서도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는 스타일이라 다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어요...

    wol***
    2024.08.15
  • 공수 둘다 매력있고. 섹텐도 좋아요. 전 스토리도 좋고 잘 읽히고 재밌었어요

    nin***
    2024.08.12
  • 나 이거 왜 샀더라 ?

    hpe***
    2024.08.05
  • 미사여구 많고 인용도 많고.... 근데 거의 모든 캐릭터가 그래요 한치 앞도 모르는 것..그래 그게 인생이겠죠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뭐랄까 ... 현실적이지가 못해요 ㅋㅋ거의 예술가기도 한데.... 글구....흠 약간 노잼이라 엄청 넘기면서 봤네요

    syn***
    2024.07.11
  • 원래 대작 위주로만 보고 별점이 높아도 리뷰가 적으면 보지 않는데 미리보기에서 감겨서 사봤습니다 아름답고 흡입력 있는 작품이에요 문체도 호불호 강하게 타는 스타일이 아니라 추천합니다

    chl***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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