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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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미인공, 순진공, 짝사랑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남수, 강수, 군림수, 연상수, 재벌수, 재회물, 구원
* 공: 서이재, 28세. 비행기 승무원으로 마릇한 몸과 팔랑거리는 듯한 속눈썹이 인상적인 미인이다. 친형의 전 연인이었던 백경오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왔다. 자신이 백경오의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 잠‘만’ 같이 자자고 제안하게 된다.
* 수: 백경오, 37세. 대기업 TC의 전무이사로 운명병을 앓으며 불면증에 시달린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7년가량 고생하던 중, 그 연인의 친동생이 대뜸 고백해와서 혼란스럽다. 그러나 서이재와 함께 있는 방에서는 푹 자다 깨기도 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예쁜 또라이 공이 리디광공을 군림수로 전직시켜주는 역클리셰 BL이 당길 때
* 공감 글귀:
“그때도 경오 형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그 순간, 서이재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사하게 웃었다. 제발 자신 좀 봐 달라는 듯, 서이별과 닮은 듯 닮지 않은 얼굴로 자신의 제안을 제발 받아 달라 청했다.
“제가 깨끗이 포기할게요. 그럼, 연락처부터 알려 주실래요?”
작품 정보
곤란해하는 그의 앞에 칠 년 전 헤어진 연인의 동생, 서이재가 나타난다.
승무원인 그는 백경오를 자신의 방으로 초대하고, 달리 방도가 없는 백경오는 그의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불면증도 잊고 숙면한 백경오는 서이재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데.
*
“9일 동안 자고 나면, 제가 왜 형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릴게요. 그때도 경오 형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그 순간, 서이재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사하게 웃었다. 제발 자신 좀 봐 달라는 듯, 서이별과 닮은 듯 닮지 않은 얼굴로 자신의 제안을 제발 받아 달라 청했다.
“제가 깨끗이 포기할게요. 그럼, 연락처부터 알려주실래요?”
작가 프로필
- 경로를 이탈하여 재탐색합니다 (Nosoyong)
- 행주와 걸레 (Nosoyong)
- 불시착 (Nosoyong)
- 디저트의 순서는 이미 지났다 (Nosoyong)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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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설정취향 확고하신거같아요 ㅎㅎ 동정공 형제랑 만났던? 엮였던? 사람 공이었수?! 문체는 약간 변사 스타일이라 확실히 호불호는 있겠어요 ㅎ 문체가 불시착보다는 시트콤같은 이 작품이랑 더 잘 어울리는듯해요
lee***2025.03.17아 뭔가... 키워드는 분명히 환장하고 달려들 키워드 들인데 묘하게 올드하고 다른의미로 민망해지는 대사, 전개때문에 2권은 좀 흐린눈하고 넘기게 됐어요. 아기새 모에화를 입으로 뱉는 30대 후반 도대체 무슨일이야... 그리고 다른작품 등장인물로 추정되는 커플 언급이 너무 많아요. 2권짜리 소설인데 권마다 튀어나와서 애기, 왕자님 어쩌구 하면서 언급되는데 진짜로 부자연스러워서 연작있나 찾아봤습니다. 뭔가 자연스러운 등장으로 얘네 서사도 읽고싶어져서 찾아본게 아니라 얘넨 뭔데 자꾸 나와 하고 찾아봤어요. 1권까진 괜찮았는데 2권 진짜 애매합니다.
nun***2025.02.02전 리디에 빠져서 매일매일 읽는사람이라 스토리도 문체도 꽁지깃도 색달라 좋았어요 ㅋㅋ 일단 고구마없이 술술 서로 원앤온리되가는 과정이 좋아요 외전 더 보고싶어요
kvi***2025.01.25미리보기도 보고 샀는데...으음......줄거리가 문제라기보다 문체 얘기가 왜 나오나 했더니 사용한 어휘나 표현 같은 게 내고자 노력하는 분위기와 안 맞아요; 문장은 힘이 꽉!!! 들어갔는데 그걸 이루는 요소들은 어리고 미숙한 티가 납니다. 차라리 스무살 먹은 애들이 나오는 캠게물이었으면 좀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은데 둘 다 직장인에 한 쪽은 연상에 재벌 임원이기까지 하니 유치하고 인물들 연배와도 어울리지 못한다 느꼈습니다. 줄거리 자체는 무난해서 가볍게 읽기엔 나쁘지 않았는데 분량이 적다보니 과거설정을 대사 몇 마디로 퉁친 부분이 제법 있는 것도 아쉽습니다.
upu***2025.01.23키작공 앙큼한 여우공
ggf***2025.01.06아기 새 꽁지깃 타령이 넘 식어요...예전에 친구가 새콤달콤? 타령하는 벨소 읽고 왜 벨테기가 왔는지 잘 알겠습니다. 과거 공수 클리셰를 반전시킨 것도 좋았지만 정말 그시절 공수를 반전시킨 것에 그쳐 캐릭터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기 어렵고, 악역?도 밍숭맹숭 후루룩 지나가버려서 전개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재벌3세 수인데 제가 접했던 재벌 집안의 분위기 중에 제일 가볍고 친근했네요 그건 신선했습니다.
2so***2024.12.20리디에 157만 원 썼는데 처음으로 구매한 책 46페이지에서 포기합니다. 문체가 정말… 미리 보기 먼저 할걸…
cva***2024.11.29문체 너무 불호인데 공수 설정이 취향이라 별5 박고감 .. 진짜 아쉬워요
poo***2024.11.27수가 안 꼴려요...
199***2024.11.27표지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183~4 × 194 키작공 역클이예요. 한 권 수준 분량이라 첫만남이나 감정 전개가 개연성 없게 느껴지는게 좀 아쉬운데 그래도 지루하진 않게 읽었...지만 노렸다고 해야하나 꽁지깃 비유 진짜 별로예요 ㅠ.,,
nee***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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