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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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사제관계, 나이차이, 역키잡, 미남공, 강공, 귀염공, 집착공, 미인수, 병약수, 허당수, 다정수
* 공: 현무. 원작 속에서 온갖 고초를 겪는 선의 최애. 그릇된 무공을 배우며 힘과 감정을 제어하기 어려워지지만, 선의 보살핌으로 점차 제어하는 법을 배워간다. 그렇게 원작 속 악역과는 다른 길을 걸어간다.
* 수: 선. 빙의한 소설에서 최애를 찾아 바르게 키우기 위해 애쓴다. 미련 없이 떠나온 전생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현무를 돌보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찾는다. 그런데 이놈의 허약한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우당탕탕 가볍고 유쾌하게 읽히는 무협 BL을 읽고 싶을 때. 새싹부터 순정공인 현무와 눈치를 전생에 두고 온 선의 티키타카를 즐기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 저 혼자 씻겠습니다.”
“그래. 불편하면 혼자 하거라. 탕에 반 시진 정도 담그고 있다가 약초 넣어 둔 주머니로 몸을 문지르면 돼. 잘 안 닿는 곳은 날 부르면 되고…….”
“네……!”
아직 탕에 담그지도 않았는데 현무의 얼굴은 벌써 벌겋게 익어 있었다.
“그렇게 부끄러운가. 하핫. 다 컸네, 다 컸어.”
작품 정보
무협의 탈을 쓴 난장판 막장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병약한 시한부 캐릭터 속으로.
소설 속 내 최애에게 주어진 역할은 단 하나.
주인공에 의해 죽는 것.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결코 죽게 둘 순 없지.
내 귀염뽀짝사랑스러운아기다람쥐를 지켜줘야 해!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이 세상의 운명은 내 최애를 자꾸만 어긋난 길로 인도한다.
누가 봐도 악역인 게 분명한 길로.
이거…… 사실 최애가 원작의 최종 보스인 거 아니야?
난 뒷부분 내용은 모른단 말이다!
작가 프로필
리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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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수가 답답ㅠ 아니 이사를가던가 애를 첨부터 보호하던가 ㅅ늡ㄴㅅ늡ㄷㄴㅂㄴㄷㅂㄷㄴㅂㄴㄷㅂㄴㅅㄴㅂㄴ짱나 돈아끼비
jma***2024.03.20미보랑 키워드가 취향이라 샀는데 넘 재밌게 봤어요! 역키잡 집착공 존맛 근데 작가님 뭐 까먹은거 없으세요? 있는거같은데.. 꾸금 외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발ㅠ
aqo***2024.03.04이벤트로 구입해서 읽은게 아닌 찐 무협 벨 좋아해서 할인없이 사서 읽었는데 평점 낮은 이유 알겠어요. 일단 사이다 없구요. 잔잔한 고구마 마지막까지 갑니다. 원작의 주인공이 주위사람들에게 똥물을 튀기는 걸로 욕을 먹었다는데 이어집니다. 끝까지.... 수는 그냥 존재만해요. 진짜 맹물에 맹물을 더한 깃치럼, 원작이 망작이라 빙의해 들어간 사람과 주변들도 다 맹물. 망작.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평면적이고 서사가 제대로 서술되지 않아 그냥 글을 읽는 느낌? 몰입감 없어지고 캐릭터에 숨이 없는 느낌이예요. 하나같이 인물들마다 어둡고 찐한 서사들이 있다고 뉘앙스만 있을뿐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그건 주인수도 마찬가지... 킬링타임용으로도 아까울정도로 아무 감정도 흥분도 없이 그냥 멍때리기용 소설같습니다. 무언가 크게 문체나 문법이나 이런게 잘 못 된게 아니라 그냥 맹탕에 맹물 부은 내용과 캐릭터가 문제입니다
ari***2024.02.24아직 1권 보는 중인데 현무는 공이고 연오는 그냥 시종인가요? Why...
fig***2024.02.182권 기준으로 보통의 사제물과 달리 여기 사존은 특별하게 활약하는 게 없습니다..(당연함 키워드 능력수가 아니라 허당수임) 사존으로서 가르치고 보호하기 보다는 그냥 존재만 보호자인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쉬워요. 그리고 확실히 대사 스타일이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거 같으니 미리보기 꼭 보고 구매하시길.....
kjj***2024.02.17미보에서 대사스타일때문에 긴가민가했는데 보면 볼수록 술술 읽허요
joo***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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