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시스템을 전부 혼자 관리하던 시스템 엔지니어 사토 아이.
사장 교체와 함께 해고 통보를 받다.
워라밸 좋다고 입사한 회사는 엔지니어 한정 블랙기업이었고, 그 안에서 취미인 코스프레로 마음을 지키며 고생고생 다 해서 전 업무 자동화까지 다 해놨더니 어떻게 이제 와서 이럴 수가 있나!
억울하고 분하지만 이미 정해진 일은 어쩔 수가 없고, 퇴직날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홀로 서러워하던 아이는 우연히 소꿉친구 스즈키 켄타와 재회한다.
아이가 처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던 켄타는 그녀가 유명한 시스템의 개발자임을 알자 그런 굉장한 사람이 겪는 현실에 더욱 분개하고, 이런 세상을 바꿔 보이겠다며 그녀를 자신의 스타트업 기업에 스카우트한다.
상대의 마음에 다가서고자 시작한 그 사업의 이름은 '진짜 프로그래머 학원'.
심기일전한 사토 아이의 뜨겁고도 때로는 파격적인 강의 덕에 수강생들은 조금 앞으로 나아간다.
스트레스 사회에서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내일 조금 웃게 해주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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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o***
2025.06.06
회사원들에게 한번쯤 생각될 내용들이 있네오ㅡ
kim***
2025.06.05
서큐버스 코스프레에 이끌려 왔으나...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전혀 끌리지가 않네요. 다음 권에서는 조금 더 매력적인 내용이기를 기대해봅니다.
hid***
2025.06.04
이거 재미있어요. 묘하게 생각해 볼 것도 많고요.
syc***
2025.06.04
코스프레는 약간 초반 떡밥같은 느낌이라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고 '코스프레라는 자기 주장이 용인될만큼 사람으로 봐주는 회사 환경'을 강조하는 듯 합니다 그치만 서큐버스 코스프레는 역시 좀 너무했던 거 같아요... 그거랑 별개로 재밌습니다
lum***
2025.06.03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사내에서 서큐버스 코스프레는 아닌거 같아;
어떻게보면 역 성희롱이라고 그거
kim***
2025.06.03
nc가 저런 느낌으로 몰락했지
go3***
2025.06.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y***
2025.06.02
남일 같지 않는 전개 큿..
ret***
2025.06.02
한 때 SNS를 달궜던 ‘서버 트러블이 없다며 서버 관리팀을 해고한 후 서버가 박살난’ 일본 모 회사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작품. IT 배경이라고 해서 전문적인 이야기를 기대하면 안되고 <NEW GAME!>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상 사이다물로 생각하면 재미는 있지만 불합리한 상사들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멍청해서 답답하긴 하네요. 하지만 늘 그렇듯 현실은 더하겠죠...
wiz***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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