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축석령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축석령

소장종이책 정가16,800
전자책 정가30%11,800
판매가11,800
축석령 표지 이미지

축석령작품 소개

<축석령> 소설은 허구가 아니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소설의 본질, 즉 소설 구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작가 개인의 지식에 기반하게 마련이다. 이에 황천우는 “문학은 인문학 최고의 학문이어야 하고 그런 선상에서 소설은 허구가 아니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강변한다.

『축석령』은 저자의 이러한 소설 인식이 고스란히 빛나는 소설이다. 노동과 정치 가운데 얻은 핍진한 저자의 경험과 간접적으로 경험한 방대한 지식이 본 소설을 추동하는 힘이 된다. 축석령은 실제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축석고개를 이른다. 이 고개는 본 소설에서 주인공 동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인 동시에 운명의 갈림길을 상징한다. 동일의 이야기 가운데 고개를 둘러싼 역사적 사연과 비밀 또한 나란히 진행된다.

수없이 맞닥뜨리는 갈림길 속에서 어떤 것이 올바름인지 저자는 묻는다. 정치적 이해 앞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인간애는 무엇인지, 주인공 동일의 눈을 통해 제시한다. 독자는 선굵은 이 이야기를 통해 정통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탄탄한 문장과 흥미로운 서사 속에서 비단 소설적 진실뿐 아니라 삶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출판사 서평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심취했던 황천우는 정치판에 들어 15년을 보내고 다시 서울 소재 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면서 소설가로 변신했다.
그리고 최근에 만 5년에 걸친 육체노동을 경험하면서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사사로운 욕심을 모두 내려놓게 된 상태에서, 자신이 지니고 있는 경험과 그 과정에서 취득한 사상을 바탕으로 풀어낸 작품이 바로 ‘축석령’이다.
축석령은 경기도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축석고개를 지칭한다. 작가의 집과 육체노동의 현장이었던 포천 공장의 중간 지점 즉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중간 지점으로 그의 삶에 전환점으로 등장한다.
아울러 동 작품은 정치와 육체노동 그리고 소설의 결합체라 할 수 있다. 그를 반영하듯 육체노동 현장을 글의 시발점으로 잡았다. 그곳에서 마주하는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판에서 나름의 성과를 이루지만 또 다른 장벽에 부딪히게 되는, 지속적으로 도전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삶을 그려냈다.
그 과정이 흥미롭다. 한글의 장점이자 외국인들이 살피기에는 치명적 단점으로 등장하는 언어의 유희를 철저하게 배제했다. 한편 살피면 한글보다는 영어 문체와 흡사하다고, 차라리 영어로의 번역을 염두에 두고 풀어낸 듯 보인다.
이에 대해 황천우는 덧붙인다. 비록 소설이 글을 매개로 하는 문학의 한 영역이지만 문학이 인문학 최고의 학문이란 점을 감안하여 애매모호한 언어의 유희에 치중하기보다는 보통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 프로필

황천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9년
  • 학력 서울시립대 영문학 학사
  • 경력 정당사무처 근무
  • 데뷔 2002년 헤밍웨이의 변명

2014.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황천우

1959년 서울 노원에서 태어났다. 대광고와 서울시립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채를 통해 정당 사무처에 입사하여 중앙 당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시험을 치르고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사단법인 한국미래산업연구소 사무처장, 사단법인 세계孝문화본부 홍보실장 그리고 식품제조회사에서 만 5년간 육체노동에 종사한 바 있으나 줄곧 소설과 칼럼 집필을 오로지했다.


주요 작품
인문교양서 : 『식재료 이력서』, 『수락산에서 놀다』
장편소설 : 『요부 김가희』, 『수락산 저녁노을』, 『스러진 달』 등 다수
칼럼집 : 『혁명에 관한 단상』
공저 : 『매월당 김시습과 떠나는 관서여행』

목차

김지인
나이
반전
재반전
덕진 공원에서
목포행
이직
이별
축석고개에서 1
동봉 사상 구현회
후보 단일화
암초
공갈 협박
이이제이
의문
지인의 등장
드러나는 진실
가족
모략
폭로
사즉생
양심선언
사랑
축석고개에서 2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