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 현대물, bl, 아이돌물
작품 키워드 : 능글공, 강직수, 덕질물, 아이돌물, 데뷔 서바이벌, 운동선수, 연예계물, 최애, 배우X아이돌, 아이돌X아이돌, 연예인X성덕, 팬 반응, 공 시점
공 : 유해일
능글공, 배우공, 직진공, 연상공, 미남공, 다정공,
속쌍꺼풀에 얇게 뻗은 입술 그리고 밝은 피부. 부드러운 인상으로 ‘국민 연하남’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대세 반열에 들어간 배우. 모스브레이커스의 투수 박중구를 열렬히 덕질하는 야빠. 그런데 그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은퇴를 했다고? 심지어 내가 갑작스레 투입된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에 등장한다고? 그리고, 날, 좋아한다고?
수 : 박중구
운동선수, 강직수, 단정수, 야구선수였수, 아이돌수, 연습생수
조용하고 단정한 야구선수로 알음알음 팬들의 입소문이 나 있던 모스브레이커스의 유망주. 그러나 어떤 일 때문에 갑작스레 은퇴 소식을 알린다. 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필드 위가 아닌 아이돌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과연 그는 최종 7인에 들어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와중에 프로그램 엠씨, 해일과 접점이 자꾸만 생긴다.
<공감 글귀>
“첫인상도 안 좋았고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를 못해 다가가지 못했었는데요.”
“그, 그랬는데?”
“형이 이렇게 실수로 선을 넘어와 주시니깐 더는 못 참겠어요. 좋아해요. 계속 좋아해 왔어요.”
“……너 진짜 무식하게 들이대는구나.”
“네……. 그러니깐 무식한 제 고백에도 그냥 실수로 넘어와 주시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