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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상세페이지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 관심 58
벨리타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300원
전권
정가
12,900원
판매가
12,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5923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4권 (완결)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4권 (완결)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3권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3권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2권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2권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1권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1권
    • 등록일 2024.11.24.
    • 글자수 약 8.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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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현대물, bl

작품 키워드 : 단행본, 쌍방구원, 일상물, 성장물, 3인칭시점, 현대물, 동거물, 나이 차이, 달달물, 삽질물, 미남공, 배우공, 능글공, 절륜공, 츤데레공, 다정공, 상처공, 대형견공, 연상공, 화가수, 미인수, 연하수, 츤데레수, 다정수, 적극수, 상처수, 공이었수

공 : 서현오
미남공, 배우공, 능글공, 절륜공, 츤데레공, 다정공, 상처공, 대형견공, 연상공

젠틀하고 잘생긴 탑 배우이자, 천의 얼굴로 불리는 유명 배우. 할리우드 진출도 성공적으로 해냈고, 6년이나 활동을 했지만 은성과의 이별 후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조치원으로 숨어 버렸다. 화면 뒤에서는 사람 눈을 무서워하고 자기를 숨기기 바쁜 사람. 마음의 문을 닫은 상태에서 윤슬을 만난 현오. 멈춰 있던 그의 세상은, 드디어 한 걸음 나아가기 시작했다.


수 : 김윤슬
화가수, 미인수, 연하수, 츤데레수, 다정수, 적극수, 상처수, 공이었수

이름만큼이나 섬세하고 예쁘게 잘 빚어진 도자기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 그러나 아름다운 얼굴만큼 성격이 곱상하지는 않다. 세심한 편이지만 할 말은 따박따박 잘 하는 당돌한 성격. 과거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름 없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 가족 간의 인연으로 인해 은둔 생활을 시작한 서현오를 받아주게 된다.


공감 글귀

복잡하게 뒤엉킨 머릿속이 차분해졌다. 그저, 창피하고. 그저, 미안하고. 그저, 좋아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여전히 무섭다.

“미안해. 이런 이야기해서. 네 앞에서 은성이 이야기해서. 미안해. 이런 말 지껄여 놓고서. 너한테 좋아한다고 말해서 미안해.”

현오가 윤슬의 가슴에 제 얼굴을 묻으며 말했다.

“나, 이제 네 생각만 나서 미칠 것 같아. 매 순간 네 생각만 나. 윤슬아.”
마스크, 페인트, 러브(Mask, Paint, Love)

작품 소개

은성과 헤어진 뒤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한 현오.
그를 보다 못한 누나 현수는 현오를 데리고 외가가 있던 동네, 조치원으로 향한다.
그곳에 복숭아 나무집을 관리하던 할머니 친구분의 외손자 윤슬과 재회하게 된 현오.

서울을 떠나 조치원으로 내려온 현오와 은둔한 채 그림을 그리는 화가 윤슬의 동거가 시작된다.
고요하고, 평온하고, 뜨겁고, 격렬한,
조치원의 여름이 눈앞에 펼쳐진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잘 보듬을 수 있을까.
불안을 깨고 서로의 공간에 들어갈 수 있을까.


작품 속으로

현오는 눈을 끔뻑이며 윤슬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감겨 있는 윤슬의 눈두덩이가 보였다. 길게 뻗은 갈색 속눈썹도. 현오가 손을 뻗어 윤슬의 팔을 잡았다. 그러자 윤슬이 현오의 몸에 붙어왔다. 저도 모르게 몸이 기울었다.

윤슬이 현오의 어깨와 가슴을 살포시 밀었다. 현오의 등이 윤슬의 손길에 밀려 소파 팔걸이에 닿았다. 야트막하게 닿았던 입술이 살포시 떨어졌다.

“김윤슬. 너, 뭐 하는…. 읍.”

다시 현오의 입술이 짓눌렸다. 말캉하고 뜨뜻한. 그리고 부드러운 윤슬의 입술이 느껴졌다. 윤슬의 혀가 현오의 입 안으로 파고들었다. 입 안의 온도가 높아졌다. 윤슬의 작은 혀가 현오의 입을 파고들 때마다, 벌어지는 입술 새로 서로의 나지막한 호흡이 흘렀다.

서로의 숨결과 젖은 살덩이가 얽히는 소리가 어지러이 섞였다.

끈적하고 더운 그 소리는 어느새 밤바람과 풀내음, 풀벌레 소리와 음악 소리에 섞여 설렘과 떨림을 담은 소리가 되어버렸다.

윤슬이 현오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 가느다란 팔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윤슬의 팔을 잡은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현오의 손이 다급하게 윤슬의 뒷덜미를 잡아채었다.

어느새 현오의 혀도 윤슬의 입안을 헤집기 시작했다. 윤슬의 혀를 잡아채었다가, 설소대 아래를 찌르기도 하고. 입천장을 건들기도 하였다.

점점 짙어지는 키스에 윤슬이 도망치듯 입을 떼었다. 윤슬의 눈이 키스와 술기운에 뒤섞여 달뜬 모양새가 되었다.

“형. 현오 형.”
“김윤슬….”

윤슬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높은 온도의 숨결이 현오의 입술에 와 닿았다. 그게 현오를 애타게 만들었다. 현오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어지러운 숨을 몰아쉬던 윤슬이 어렵게 입을 열었다.

“나, 형이랑 자고 싶어.”

현오의 몸에 소름이 돋아났다. 고운 미성으로 아주 나직하고, 아주 담백하게 뱉은 그 문장이 현오의 숨결을 가쁘게 만들었다.

현오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고 윤슬의 눈만 바라보았다. 바짝바짝 신경이 곤두섰다.

서늘한 시골의 밤바람 탓이었는지, 저를 집요하게 바라보는 녹갈색 눈동자 때문이었는지. 피부 위로 일어난 미세한 돌기들이 가라앉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현오 형.”

꽤 나직하고, 꽤 단호하고, 꽤 애타게 들리는 말이었다.

현오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입을 열면 이 커다란 박동 소리가 마구잡이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너, 내가… 그렇게…….”
“해요. 나하고. 지금.”

작가 프로필

나나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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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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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름

    hls***
    2025.08.11
  • 연작인 우드 뭐뭐보다는 이쪽이 나은데 작가님 특징이신가 진짜 너무 늘려서 글을 쓰는 듯 한권에서 한권반 정도 덜어내면 딱 좋을듯 완독병 있어서 사선읽기로 끝냄 씬이 많긴한데 씬 역시도 구구절절2222라 지루한데 뭔 씬이 다 똑같음 여튼 완독해서 속은 시원함

    sav***
    2025.08.08
  • 1권 이제 막 깟는데 시작하는 분위기부터가 너무 취향이라서 입 틀어맙ㅇ고 계속 딴짓하게 됨......... .......오제발진짜ㅁㅊ

    gir***
    2025.07.21
  • 전작 읽고 바로 달려왔는데요! 역시는 역시...👍 생각보다 야햇고 귀여운듯 힐링인듯 알콩달콩 말랑말랑한 분위기가 너무 취저라서 이마 빡빡 치면서 읽었습니다ㅜㅜㅜ 적당히 더워 질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기분! 잘 읽었습니다~

    hob***
    2025.07.21
  • 공이 구찐사 있다더니 너무 빨리 갈아타고 수도 갑자기..? 싶을정도로 급전개라 당황스러움 일러표지같은 섹텐같은거 1도 없으니 표지사기 당하지마세요

    pik***
    2025.07.20
  • 생각보다 초반에 둘이 뜨밤 보내는 거 보고 어, 벌써..? 했는데 중간중간 서로 삽질도 좀 나오고, 그 오해도 풀고, 그렇게 각자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단단히 쌓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둘이 처음처럼 쭉 티격태격 알콩달콩 잘 지낼 거 같아서 마음이 놓였달까요 ㅎㅎ (그치만 말끝마다 ㅅㄲ야, 하는 건 개인적으로 별로긴 했습니다..;;)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ug***
    2025.06.30
  • 배우공 화가수의 관계성 좋아요

    she***
    2025.06.08
  • 현오는 전작을 보고 너무 마음이 쓰였는데요. 현오의 행복한 모습을 봐서 좋습니다!!

    woo***
    2025.05.03
  • 매번 봐도 재밌어요 ㅋㅋㅋㅋ

    425***
    2025.04.26
  •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드는 모습이 넘좋았어요...맘이 따뜻해지는 소설이에요!!

    ljh***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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