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7.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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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미인공, 순진공, 다정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남수, 강수, 까칠수, 연상수, 얼빠수, 삽질물, 쌍방짝사랑, 오컬트
* 공: 정해, 24세. 올곧고 바르고 순수하게 자라난 도사님. 유독 인리의 앞에서는 평정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 세상 것이 아닌 미모를 가지고도 24년간 정절을 지켜온 강철 같은 이성의 소유자.
* 수: 인리, 26세. 종종 악귀로 오해받을 만큼 사특한 외모의 소유자. 도박꾼 노릇을 하던 주제에 손재주가 더럽게 없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의리도 없고 인정머리도 없으며 싸가지는 더더욱 없지만 정해의 얼굴에는 약하다.
* 이럴 때 보세요: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한국풍 퇴마 BL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도사나 도박사나, 고작 한 글자 차이 아닌가? 대충 비슷하다 볼 수 있지.”
작품 정보
그렇게 귀신보다는 사람을 등쳐먹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는 꽤 큰 액수가 걸린 퇴마 의뢰를 맡게 되고, 그 자리에서 사기꾼이 아닌 ‘진짜 도사’ 정해를 만나게 된다.
정해는 인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채고 그를 향해 냉랭한 태도를 드러낸다. 그런데 이 인리라는 남자, 분명 사기꾼은 사기꾼인데 뭔가 이상하다.
왜 도사도 뭣도 아닌 인간이 맨손으로 악귀를 찢어버리냔 말이다.
24년 도사 인생에서 가장 어이없는 장면을 마주한 정해. 그런데 곧 정해에게 그에 못지않은 어이없는 시련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 악귀는 바깥으로 도망친 것이 아니라 ‘제 안’으로 도망친 것입니다.”
“…?”
“악귀가 제 몸 깊숙한 곳에 숨어버렸다는 뜻이지요.”
작가 프로필
- 퇴마가 제일 쉬웠어요 (채청)
- 루시온 사용 설명서 (채청)
- 신룡과 그의 비상식량 (채청)
- 사일런트 스퀘어 (채청)
- 타일런트(Tyrant-Masquerade) (채청)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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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각플러팅공 자각불도저공
qwe***2025.10.24재탕방지용 한 문장으로 끝날 말을 대체 몇 장에 걸쳐서 설명하는지ㅠㅠ 크게 특별한 내용도 아니구요.. 소재나 캐릭터는 좋았지만 서술 방식이 안 맞아서 하차합니다..
gre***2025.10.05작가님이 공어매이신듯 .
gur***2025.09.20진짜 진짜 재밌어요 동양풍 오컬트에 범생미인공 양아치미남수 완벽합니다. 서술하는 말투는 엄격한 고증을 지킨게 아니라 가볍고 유머러스해서 현대적 표현도 많이 섞여있는데, 그게 캐릭터들이랑 잘 어울려서 빵빵 터집니다 ㅋㅋㅋㅋㅋ 단 하나의 단점은 외전 좀 주세요ㅠㅠ 애들이 이제 드디어 역신의 방해없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끝이라니 말이 됩니까ㅠㅠㅠㅠㅠ
sti***2025.09.05오컬트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사건은 재밌었어요. 울컥했던 부분도 있고요. 그런데 큰 단점이 있으니 문장…이 안 읽힌다는 것입니다. 2-3페이지마다 시점이 계속 바꾸어요. 작가님이 공시점/수시점을 동시에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신 건지…. 독자 입장에선 두 사람의 생각을 병렬적으로 쫓아가자니 몰입도 힘들고 번거롭기만 합니다. 일직선이 아니고 투 트랙이에요. 심지어 주로 시각적으로 서술합니다. 감정도 외관을 통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는 슬펐다.’가 아니라 ‘그는 시무룩한 얼굴을 했다’라고 공이 바라본 수, 수가 바라본 공을 계속 묘사해요. 그냥 시점을 안 바꾸고 ‘나는 슬펐다.‘라고 해도 될 일이잖아요? 눈이 한 쌍이 아니라 두 쌍으로 늘어나버려서 읽는 내내 혼란스럽습니다. 작가님이 만화나 그림을 그리던 분이 아닐까 싶었어요
plu***2025.07.30수 캐릭터성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전개가 너무 뻔하고 서로의 외관 칭찬이 너무 많습니다... 진짜 열페이지에 한번은 꼭 나오는 듯ㅠㅠ 기대했던 깊은 서사보단 좀 얕고 유치한 감이 있어 3권에서 하차합니다
gks***2025.07.04재밌게 잘 읽었어요
ham***2025.06.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in***2025.04.30
사건물 능글수 좋아해서 바로 전권구매
wlg***2025.03.05한없이 무거워질 수도 있는 내용이었음에도 작가님 특유의 개그코드로 잘 읽었습니다. 1권에서 인리가 좀 비호감일순 있으나 그 구간만 참고보시면 쌍방향이나 삽질이 조금 가미된 알콩달콩 보실 수 있어요.
nat***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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