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1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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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품 키워드: #현대물 #나이차이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연하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천재공 #순정공 #동정공 #절륜공 #집착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전문직물 #의학물 #일상물 #성장물
■ 인물소개
* 정하건 (공)
한국대학 병원 소속. 전공의 모두가 지원을 기피하는 ‘흉부외과’의 1년차 펠로우.
잘생긴 외모, 실전에 강한 실력자이지만 세상 무관심한 성격과 대인관계를 포기한 듯한 까칠한 성격 때문에 범접하기 힘들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세상 딱딱한 그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예외의 인물, 한예성 앞에서는 그의 오랜 무장이 해제된다.
* 한예성 (수)
한국대학 병원 소속. 소아외과 3년차 펠로우.
고아원 출신. 타고난 머리로 한국대 의대에 입학한 그는 6년 내내 과탑을 놓치지 않은 수재. 당연히 병원에서도 그 두각을 드러내며 유명세를 이어간다. 겉모습은 차갑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 하지만 예성의 상냥함은 그가 계산적으로 만든 대외적인 이미지일 뿐이다. 어느 날, 예성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도 그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의사들의 생생한 고군분투기와 낭만이 가득한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말 그대로예요. 선배가 원하는 게 연인 사이가 아닌 단순한 섹스 파트너 관계라면 전 그런 사이라도 좋다는 뜻이에요.”
■ 책 소개
대한민국 최고 권위, 의료계의 금자탑인 한국대학 병원의 흉부외과에 또라이 뉴페이스가 등장한다는 소식이 돈다. 그는 전공의 모두가 지원을 기피하는 ‘흉부외과’의 1년 차 펠로우인 정하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소아외과 3년 차 펠로우인 한예성은 새 인물의 등장에 무덤덤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예성이 교통사고로 실려 온 소년을 다급하게 응급 처치하게 되고, 처치실에 의사 가운을 걸친 낯선 남자가 느닷없이 나타난다. 예성은 거침없이 응급환자를 처치하는 남자의 주의가 환자는 물론, 자신에게 강렬하게 닿아 있음을 느끼고 묘한 느낌을 받는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과 같은 대학을 다닌 것도 모자라 같은 동아리 출신의 후배였던 것. 대인관계에 유달리 예민한 한예성은 좀처럼 사람을 잊는 법이 없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흉부외과에 등장한 1년 차 펠로우 정하건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 남자, 처음 만난 상대에게 말이 너무 심하다.
“선배, 게이예요?”
마치 예성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꿰뚫어 보는 눈빛이 거슬린다.
예성이 정해놓은 선을 멋대로 넘어오는 이 녀석, 이대로 내버려 둬도 괜찮은 것일까?
■ 미리보기
“너도 남자를 좋아해서 동질감에 이러는 건진 모르겠는데…….”
“아니에요.”
한숨과 함께 이어지던 예성의 말을 도중에 끊어낸 정하건이 고개를 들었다. 그의 눈엔 어딘가 단호한 빛이 어려 있었다.
이전보다 훨씬 짙게 가라앉은 새까만 눈동자. 이상한 불안이 차올랐다. 예성은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가령 술집 앞에서 자신에게 게이냐 물었을 때. 그때 녀석의 눈에 담긴 감정과 마주했던 순간처럼.
흑연보다 새까맣게 느껴지는 동공이 매끄럽게 반짝였다. 예성이 저도 모르게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정하건도 이번만큼은 여태 예성이 그래왔던 것처럼 도망치게 두지 않았다.
“동질감. 그런 거 아니에요. 기뻐서 그랬어요.”
“…….”
“선배가 남자를 좋아하고, 그걸 넘어서 남자한테 욕정 한다는 사실이 기뻐서 그랬다고요.”
그게 대체 왜… 기쁘지? 어째서. 예성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누가 봐도 듣기 싫다는 거부감을 보이는데도 정하건은 멈추지 않았다.
“선배. 저 선배 좋아해요.”
작가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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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외전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메디컬bl 엄청 찾다가 본거라 더 소중하게 읽었어요. 아주 가끔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있지만 설레이는 부분도 엄청 많고, 의사로써의 캐릭터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ht***2024.09.04고증은 대체로 잘 맞는데 그것뿐인느낌 글 자체가 재미가 없음
sss***2024.01.01저의 항마력에 한계가... 버티고 버티다가 2권 후반에서 하차합니다ㅠ 키워드로는 예상할 수 없었던 한선생님 미성숙하고 감정적인 면모가 좀 지뢰인데다 (지나치게 욱하고, 당황해하고;) 에피소드들도 오그라들어요ㅠ 클리셰도 잘 풀면 맛있는데
lan***2023.09.25좀 내용은 연예밖에 없어보여요.
ipr***2023.09.21주인공들이 아주 으른들이네요 ..주어진 환경만 탓하지않고 열심히 사는..재밌게 읽었어요
lem***2023.08.08오!! 재밌는데!!! 1권 질러보고 보는 중인데 괜찮아서 나머지 더 질러요
nan***2023.07.04전문직물 귀한데 심지어 의료계라 더 재밌게 봤습니다! 1-2권 병원 에피 위주, 3권-외전은 섹텐 터진 L 위주라 밸런스 좋게 즐겁게 읽었어요! 공이 수 제대로 발라먹는 절륜공... 키워드 넘나 정확했어요..ㅎㅎ 답답하지 않은 능력공수, 미남공X미인수 조합 너무 좋습니다!
bot***2023.05.24ㅠㅠ너모 재밌어어 퓨ㅠ읽어보세요!!꼭!!!
tmf***2023.04.21소재가 귀해서 보러 왔어요 재밌네요:)
gml***2023.04.14교수가 된 후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병원이야기와 두사람의 이야기가 적절히 함께있어 좋았습니다.
vll***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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