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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상세페이지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 관심 444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7,500원
판매가
1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25723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외전)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외전)
    • 등록일 2025.06.23.
    • 글자수 약 10.3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4권(완결)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4권(완결)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3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3권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1.6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2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2권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1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1권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1.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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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작품 소개

배경/분야: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상처공 #미남공 #도망수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후회수 #전쟁트라우마수 #병약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신분상승 #기억상실 #계약 #신분차이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절물 #3인칭시점

■ 인물소개

-공: 클리프 클리포드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백작 가문의 장자. 매력적인 용모로 사교계의 인기인이던 클리프는 어느 날 남동생의 죽음으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하지만, 그림 수집과 감상으로 마음을 치유한다. 처음에는 그림과 재능이 탐이 나 라일을 화가로서 곁에 두게 되었으나 점차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 제이든 블레이스 헤어우드(26/소지주 장남 ➔ 후작가 차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번 지방 소지주의 장남.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생계를 유지하고자 군인이 되어 전쟁에 나간다. 그러나 2년 후 전장에서 부상을 입고 본국으로 돌아온 라일을 기다리는 건 동생과 어머니의 죽음과 막대한 부채였다. 다행히 그의 재능을 알아본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게 된다.

* 공감글귀
“1년간 자네의 모든 권리를 나에게 넘기는 건 어때?”


■ 책 소개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자작을 찾아간다. 클리프는 그에게 1년간 그림 스무 점을 그리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모든 권리를 넘기면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라일은 그에 응한다.

클리포드 저택에서 그의 고용인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클리프는 죽일 듯이 라일의 목을 붙잡고 두 손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엄지에 힘을 넣어 짓누르지 못했다. 충동적으로 행동이 앞섰지만,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고 목을 쥔 손을 덜덜 떨었다. 그의 눈에 사랑과 원망, 두려움, 놀라움, 증오. 셀 수 없는 많은 감정이 휘몰아치듯 스쳐 지나갔다.
라일의 시야에 클리프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다. 상처받은 얼굴이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라일은 자존심을 포기하지 말라며 클리프를 부추겼다.

“명망 높은 클리포드가의 자작님께서 천박한 것에게 직접 손을 대야 하겠습니까?”

숨이 막혔으나, 의식이 멀어질 만큼 강하게 조이지 않아 괴롭긴 해도 참을 만했다. 라일은 손을 들어 클리프의 왼쪽 손목을 붙잡았다. 손목을 붙잡히자 그가 반응하며 억세게 버텼다. 하지만 라일은 그동안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의 왼쪽 손목을 붙잡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엄청난 악력에 놀란 클리프가 무엇을 하려고 그러냐며 눈빛으로 물었다. 라일은 보란 듯이 붙잡은 손을 그의 왼쪽 허리춤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호신용 리볼버를 붙잡았다.

“…너?”

그가 눈에 힘을 주며 당황하는 사이, 라일이 홀스터에서 리볼버를 빼냈다. 그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았는지 금속 부분에 작은 흠집 하나 없었고, 심지어 다섯 발이나 넣을 수 있는 실린더에 탄환이 한 개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라일은 탄환 하나가 있는 자리에 캡을 끼우고 공이치기를 젖혔다. 철컥, 탄환이 걸리는 소리에 클리프의 눈이 점차 커졌다.

“이걸 두고 왜 고생스럽게 힘을 쓰려고 하십니까.”
“…….”
“기시감이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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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3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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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을뻔했는데 키워드와 다르게 3권부터 캐릭터가 저와는 잘 안 맞는다 느껴지네요

    mmm***
    2025.08.10
  • 현대인의 시각으로는 생각 못 했던 계급 차이가 놀라웠어요 막연히 '계급을 뛰어넘는 사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니었네요 환경 여건의 문제도 있겠지만 가족을 잃은 불행한 상황에서 클리프는 방탕한 삶으로 도피하고 라일은 더 힘든 상황임에도 어떻게든 현 상황을 이겨내려고 한 것부터 멋진 건 라일이 다하고 클리프는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면 '저런 진상 권위 주의자'라고 칭할만한 사람인데 그 당시 시대상으로는 귀족과 평민은 똑같은 인간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클리프 '나름으로는' 라일을 사람대접한 거니까 사랑도 하고 점점 이해해 가기도 한 거고 라일도 신분 때문에 매사 억울함보다는 고마움이 더 크고요 커다란 여러 가지 장애물에도 사랑을 하게 된 두 사람이 간절함으로 그 사랑을 놓치지 않고 움켜쥐게 되었지만 두 사람의 앞날에 아직도 많은 역경이 남아있네요 그렇지만 지나온 과정처럼 앞으로도 여러 가지 속상하고 안절부절해야 할 일들이 있어도 이제는 상대방의 마음도 확신하고 서로 신분이 역전되어(극적인 역전까지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더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으니 둘 사이의 갈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희망이 있는 마무리였어요 #첫사랑#계급차이(평민이 귀족의 몸에 손을 대거나 이름을 부르는것만으로도 교수형당할수 있음)#쌍방구원#쌍방이해(클리프가 갑의 위치였어서 클리프만 라일을 이해못한게 아니라 라일도 귀족인 클리프를 이해 못했했던 점이 있었음)#원래는 금욕주의였으나 1년정도 방탕문란(남녀)했공#동정수

    yeb***
    2025.07.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ts***
    2025.07.28
  • 그럴싸한 말과 태도로 포장했지만 클리프 ㅈㄴ 하남자... 찌질해.......

    way***
    2025.07.25
  • 2권 후반까지 왔는데 묵혀 두었다가 읽어야 할까요? 진짜 애매하다;;;;;; 작가님과는 안 맞는가봐요. 빠져들어서 읽고싶은데 자꾸 겉도는 느낌이예요. 왜 .5가 없을까요?

    hsk***
    2025.07.24
  • 1권만 구매함 .전 그냥 그러던데

    pam***
    2025.07.20
  • 1권 수가 단단하고 능동적이라 전권 질렀는데 2권부터 수동적인 태도로 나와서 약간 당황스러운 상태...

    bum***
    2025.07.20
  • 수가 매력적이예요 마음이 단단하네요 공도 완벽하지 않은 점이 귀여웠어요 전체적으로 잔잔합니다

    ayu***
    2025.07.20
  • 평면적이지않고 캐릭터가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사건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글이 특별하게 만들어줌

    sha***
    2025.07.19
  • 작가님 작품은 항상 다 기본적으로 짜임이나 완성도가 좋은데 이 작품은 그중에 제일인것 같아요. 근데 작가님 작품은 항상 다 msg가 부족합니다...ㅎㅎ 잘쓰시고 좋은데 아주 심심한맛이라... 이작품도 후회공이지만 죽을죄를 지어서 발닦개되야하는 그런 후회공은 아니구요. 이정도 실수는 누구든지할수있고 또 본인이 알아서 다 후회하고 고쳐서리.. 근데 수는 새로운신분에 너무잘적응하고 적응이후로는 이전가족에대해서 생각을 1도안하는게 쫌....

    hat***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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