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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상세페이지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 관심 361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7,500원
판매가
1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25723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외전)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외전)
    • 등록일 2025.06.23.
    • 글자수 약 10.3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4권(완결)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4권(완결)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3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3권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1.6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2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2권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1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1권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1.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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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작품 소개

배경/분야: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상처공 #미남공 #도망수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후회수 #전쟁트라우마수 #병약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신분상승 #기억상실 #계약 #신분차이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절물 #3인칭시점

■ 인물소개

-공: 클리프 클리포드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백작 가문의 장자. 매력적인 용모로 사교계의 인기인이던 클리프는 어느 날 남동생의 죽음으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하지만, 그림 수집과 감상으로 마음을 치유한다. 처음에는 그림과 재능이 탐이 나 라일을 화가로서 곁에 두게 되었으나 점차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 제이든 블레이스 헤어우드(26/소지주 장남 ➔ 후작가 차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번 지방 소지주의 장남.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생계를 유지하고자 군인이 되어 전쟁에 나간다. 그러나 2년 후 전장에서 부상을 입고 본국으로 돌아온 라일을 기다리는 건 동생과 어머니의 죽음과 막대한 부채였다. 다행히 그의 재능을 알아본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게 된다.

* 공감글귀
“1년간 자네의 모든 권리를 나에게 넘기는 건 어때?”


■ 책 소개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자작을 찾아간다. 클리프는 그에게 1년간 그림 스무 점을 그리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모든 권리를 넘기면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라일은 그에 응한다.

클리포드 저택에서 그의 고용인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클리프는 죽일 듯이 라일의 목을 붙잡고 두 손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엄지에 힘을 넣어 짓누르지 못했다. 충동적으로 행동이 앞섰지만,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고 목을 쥔 손을 덜덜 떨었다. 그의 눈에 사랑과 원망, 두려움, 놀라움, 증오. 셀 수 없는 많은 감정이 휘몰아치듯 스쳐 지나갔다.
라일의 시야에 클리프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다. 상처받은 얼굴이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라일은 자존심을 포기하지 말라며 클리프를 부추겼다.

“명망 높은 클리포드가의 자작님께서 천박한 것에게 직접 손을 대야 하겠습니까?”

숨이 막혔으나, 의식이 멀어질 만큼 강하게 조이지 않아 괴롭긴 해도 참을 만했다. 라일은 손을 들어 클리프의 왼쪽 손목을 붙잡았다. 손목을 붙잡히자 그가 반응하며 억세게 버텼다. 하지만 라일은 그동안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의 왼쪽 손목을 붙잡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엄청난 악력에 놀란 클리프가 무엇을 하려고 그러냐며 눈빛으로 물었다. 라일은 보란 듯이 붙잡은 손을 그의 왼쪽 허리춤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호신용 리볼버를 붙잡았다.

“…너?”

그가 눈에 힘을 주며 당황하는 사이, 라일이 홀스터에서 리볼버를 빼냈다. 그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았는지 금속 부분에 작은 흠집 하나 없었고, 심지어 다섯 발이나 넣을 수 있는 실린더에 탄환이 한 개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라일은 탄환 하나가 있는 자리에 캡을 끼우고 공이치기를 젖혔다. 철컥, 탄환이 걸리는 소리에 클리프의 눈이 점차 커졌다.

“이걸 두고 왜 고생스럽게 힘을 쓰려고 하십니까.”
“…….”
“기시감이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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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0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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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애초에 후회할 짓을 하지 마라]라는 마인드라 후회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후회할 짓을 할 순 있지만 제대로 후회하는 녀석들도 본 적이 드물기 때문이에요. 자기 연민에 빠져서 비련의 후회공 연기하다 마음 약한 수가 받아주는 그런 후회공.....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았는데 공감순 리뷰의 >>>공 후회 잘 함<<<이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 결론적으로 클리프는 애초부터 그러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지 옆동네 친구들에 비하면 그렇게 미운짓.....까지도 아니었고, 후회도 잘 하고 인정도 잘합니다. 너무 잘해서 '아, 애가 귀족으로 나고 자랐는데 그럴 수 있지!!'하고 납득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근데 이건 공이 후회를 잘 해서뿐만 아니라 외전 마지막 부분에 라일이 클리프의 환경을 이해하게 되는 장면을 읽으면서 완성된 마음이긴 합니다. 과연 이 작품이 나랑 맞을까 의심하며 시작했지만, 작가님의 필력에 반해 끝까지 쉬지않고 읽었습니다. 상황과 환경 묘사를 담백하면서도 너무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해 주셔서 장면들이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진 느낌이었어요. 활자를 읽는데도 한 여름 초록이, 촛불만 밝힌 침실이, 샹들리에가 반짝이는 넓은 파티홀이, 클리프가 오랫동안 수집한 작품과 라일의 그림들이 무리없이 재현되었습니다. 사실 클리프도 매력있었지만 라일의 캐릭터가 정말 인상깊었어요. 전쟁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온 가족을 잃은 채 전쟁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면서도 마음만은 단단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 신분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다정한 미남수...... 이걸 어떠케 안 먹눈데... 몸이 많은 후유증을 달고 있고 마음 먹은 대로 환경이 받쳐주지 않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 내에서 신념을 굽히지 않는 미남이 여기 있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어지러워도 클리프와 약속한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제가 풍족하지 않아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주길 주저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회의감에 허우적거릴만한 상황에서도 주변인들에게 친절을 잃지 않는 단단한 남자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관계 내에서도 수라는 이유로 수동적이지 않는 것마저 정말 좋았어요. 제가 미남수 키워드를 선호하게 된 게,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연애에 한쪽이 수동적인 건 취향이 아니었고 미인수보다는 미남수 키워드를 선택하는 게 수동적인 수를 만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데이터베이스가 생겼기 때문인데..... 라일은 정말 제가 원하는 미남수와 닮아있었습니다. 병약(?)한 게 너무나 마음이 아픈 것과는 별개로요... 초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읽기에 적합한, 너무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야기였습니다. 한 작품만으로도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게 느껴져서 다른 작품도 읽어보려고요. 딱 외전 나오 시점에 이 작품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 아, 그리고 작가님 문체가 서정적이어서 씬을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도리였습니다..! 특이하고 참신한 씬이 나오거나 씬이 길어서는 아니구 두 사람이 서로한테 흠뻑 빠져있는 게 보여서 정말 좋았어요. 전 공이 수를 위에서 관전하는 듯한 씬을 좋아하지 않는데 클리프가 제법 잘... 느껴서 흐뭇.....했다구 합니다..^^ㅎㅎ...ㅋㅋ..

    kil***
    2025.06.30
  • 재미있어요 또 외전기다립니다~~

    j2s***
    2025.06.24
  • 잘 읽었어요. 묘사를 진짜 잘하셔서 상상하는 재미가 매우 있었습니다.

    mh5***
    2025.06.24
  • 필력도 좋고 이야기도 존잼

    sou***
    2025.06.24
  • 외전 소식에 달려왔습니다ㅜ 둘의 이야기를 더 볼수 있다니 행복해요ㅜㅜㅜ 감사합니다

    gru***
    2025.06.23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can***
    2025.06.23
  • 수작이에요! 재밌습니다 ㅎㅎ

    thd***
    2025.06.08
  • 잼게 보았습니다~~\

    zle***
    2025.06.04
  • 표지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 게다가 인물들 설정도 너무 마음에 들고요. 1권 읽고 있어요. 다 읽고나서 리뷰 수정할게요.

    noo***
    2025.05.14
  • 관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후회도 잘하고

    ain***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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