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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상세페이지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 관심 259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25723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4권(완결)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4권(완결)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3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3권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1.6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2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2권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1권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1권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1.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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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작품 소개

배경/분야: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상처공 #미남공 #도망수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후회수 #전쟁트라우마수 #병약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신분상승 #기억상실 #계약 #신분차이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절물 #3인칭시점

■ 인물소개

-공: 클리프 클리포드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백작 가문의 장자. 매력적인 용모로 사교계의 인기인이던 클리프는 어느 날 남동생의 죽음으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하지만, 그림 수집과 감상으로 마음을 치유한다. 처음에는 그림과 재능이 탐이 나 라일을 화가로서 곁에 두게 되었으나 점차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 제이든 블레이스 헤어우드(26/소지주 장남 ➔ 후작가 차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번 지방 소지주의 장남.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생계를 유지하고자 군인이 되어 전쟁에 나간다. 그러나 2년 후 전장에서 부상을 입고 본국으로 돌아온 라일을 기다리는 건 동생과 어머니의 죽음과 막대한 부채였다. 다행히 그의 재능을 알아본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게 된다.

* 공감글귀
“1년간 자네의 모든 권리를 나에게 넘기는 건 어때?”


■ 책 소개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자작을 찾아간다. 클리프는 그에게 1년간 그림 스무 점을 그리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모든 권리를 넘기면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라일은 그에 응한다.

클리포드 저택에서 그의 고용인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클리프는 죽일 듯이 라일의 목을 붙잡고 두 손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엄지에 힘을 넣어 짓누르지 못했다. 충동적으로 행동이 앞섰지만,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고 목을 쥔 손을 덜덜 떨었다. 그의 눈에 사랑과 원망, 두려움, 놀라움, 증오. 셀 수 없는 많은 감정이 휘몰아치듯 스쳐 지나갔다.
라일의 시야에 클리프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다. 상처받은 얼굴이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라일은 자존심을 포기하지 말라며 클리프를 부추겼다.

“명망 높은 클리포드가의 자작님께서 천박한 것에게 직접 손을 대야 하겠습니까?”

숨이 막혔으나, 의식이 멀어질 만큼 강하게 조이지 않아 괴롭긴 해도 참을 만했다. 라일은 손을 들어 클리프의 왼쪽 손목을 붙잡았다. 손목을 붙잡히자 그가 반응하며 억세게 버텼다. 하지만 라일은 그동안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의 왼쪽 손목을 붙잡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엄청난 악력에 놀란 클리프가 무엇을 하려고 그러냐며 눈빛으로 물었다. 라일은 보란 듯이 붙잡은 손을 그의 왼쪽 허리춤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호신용 리볼버를 붙잡았다.

“…너?”

그가 눈에 힘을 주며 당황하는 사이, 라일이 홀스터에서 리볼버를 빼냈다. 그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았는지 금속 부분에 작은 흠집 하나 없었고, 심지어 다섯 발이나 넣을 수 있는 실린더에 탄환이 한 개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라일은 탄환 하나가 있는 자리에 캡을 끼우고 공이치기를 젖혔다. 철컥, 탄환이 걸리는 소리에 클리프의 눈이 점차 커졌다.

“이걸 두고 왜 고생스럽게 힘을 쓰려고 하십니까.”
“…….”
“기시감이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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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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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후회도 잘하고

    ain***
    2025.04.21
  • 재밌다...정신없이 다 봤어요

    lem***
    2025.04.20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hw0***
    2025.04.19
  • 기승전결 완벽하다 외전나오면 좋겠지만 없어도 만족스러움...

    aor***
    2025.04.17
  • 진짜 간만에 너무 괜찮은 수작을 읽었네요. 완전 히든잼. 네 권 순식간에 완독했어요. 완독한 작가님 전작 둘 중 하나는 성공, 하나는 쏘쏘였는데 가장 최신작에서 포텐이! 필력 무슨일. 공수 서사, 내면 묘사, 19세기 영국의 시대적 분위기와 복선을 풀어가는 힘까지 전작들보다 모두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에요. 만성 벨태기환자 단기 치료 성공하셨어요 작가님. 외전주세요. 얘들 이렇게 못보내요…

    sne***
    2025.04.16
  • 외전주세요....ㅠㅠ

    ter***
    2025.04.14
  • 분위기와 탄탄한 스토리에 푹 빠져서 읽었어요 대만족

    go0***
    2025.04.14
  • 진짜 잘 쓰신 작품인데다,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오랜만에 감상에 흠뻑 젖었습니다😭

    leo***
    2025.04.13
  • 작가님 스릉흡느드아 ^^ 작가님이 그려내시는 소설 속 세상이 너무도 좋아요

    hjl***
    2025.04.02
  • 침착한 문장, 차분하게 다 챙기는 전개, 무던한 수, 인간미 있는 공이 절절하게 하는 후회 넘치게 봐서 좋네요. 그리워질 것 같은 풍경입니다.

    dem***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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