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 ISBN
- 9791191908763
- 출간 정보
- 2022.04.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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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레서 판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런!」 은 2022년 7월 19일 본문 내 오탈자 및 일부 문장과 대사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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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수인물
* 작품 키워드:
#수인물 #짭근친 #현대물 #가상세계 #황제감금
#육식수인공 #떡대공 #거구공 #미남공 #광공 #나른공 #재벌공 #노안공 #아재개그가끔하공
#초식수인수 #나름떡대수 #순진수 #멍청수 #귀염수 #속았수 #팔렸수 #지랄수 #입험하수 #임신수 #깡통수 #납득충수
* 공: 피에타(28) - 200cm는 족히 넘는 거구의 사내. 나이에 비해 꽤나 노안. 그래도 업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와 호텔을 운영중.
* 수: 레시(22) - 183cm의 건장한 체격,이었으나 피에타 앞에서는 작은 쥐새끼 정도. 달동네에서 자라 험하게 살아왔지만 자신의 거지 같은 인생을 저당잡힐 줄은 몰랐음.
* 이럴 때 보세요: 잘생기고 망충한 떡대미남이 더 잘생기고, 더 큰 떡대 미남에게 홀라당 잡아먹히는 게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흐윽, 미친,미친놈… 아윽! 아,들이랑 이딴 짓 흐으, 하는 아,빠가 어디있,어…!”
“왜 없어? 여기 있잖니.”
피에타가 매혹적이게 웃으며 애정 어린 버드 키스를 귓바퀴에 남겼다.
“잘 지내보자. 아들.”
<레서 판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자보드립 등 더티톡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수인물 #짭근친 #현대물 #가상세계 #황제감금
#육식수인공 #맹수공 #떡대공 #거구공 #미남공 #광공 #나른공 #재벌공 #노안공 #살벌하공 #아재개그가끔하공 #수한테만능글맞공 #수한정개변태공
#초식수인수 #나름떡대수 #미남수 #순진수 #멍청수 #귀염수 #속았수 #팔렸수 #지랄수 #바보수 #못배웠수 #가난수 #입험하수 #임신수 #깡통수 #납득충수 #지가맹수인줄아는수 #존나조빱수 #개조빱수 #공만나고눈물보터졌수 #사탕사주면따라가는수
정체를 모르는 육식수인에게 홀랑 잡아 먹히게 생긴 초식수인 레서 판다의 눈물나는 감금 탈출기!
미리보기
레시의 표정이 사납게 일그러졌다.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정면돌파지!
본인은 포악한 맹수라고 여기며 살아왔던 레시 특유의 호승심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어쭈. 성깔 좀 있는 녀석이군.’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에는 반항심과 경계로 얼룩져 있었다. 꽤나 재밌겠다고 슬슬 코웃음을 치는 순간, 성격 나쁜 레서판다는 참지 않아! 두 팔을 번쩍 든 레시가 쿠와아앙! 다가오며 매우 공격적인 위협을 가했다. 불청객을 제 집에서 내쫓겠다는 불굴의 의지였다.
그 순간 남자의 은회색 빛 눈동자가 번뜩였다.
“하하…!”
굳은 표정이었던 그가 웃음을 터트리며 다가오는 레시를 향해 그대로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이리 와. 아가.”
아가 아니라니까 저 개새끼가 존나 징그러운 말을 처 씨불이고 있어!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고! 씹, 이게 아닌데?! 왜 안 쫄지?!
순간 당황한 레시가 행동에 제지를 걸었다. 그러나 걸음을 멈추기엔 너무 늦었다.
어어, 스탑! 스타아압! 속으로 간절히 외쳐댄 것이 무색하게 품에 들이받듯 가둬지는 것도 모자라 유연한 몸놀림으로 덜렁, 어깨에 들쳐매졌다. 순식간에 뒤집힌 시야에 노란 장판이 들어왔다.
“으아악! 뭐 하는 거야아! 놔! 내려! 내려줘!”
“안녕 아들? 이렇게 예쁜 몸짓으로 환영하고 반겨주니 좋네. 내 이름은 피에타야. 오늘부터 아빠라고 부르렴.”
남자가 부드럽게 웃으며 버둥거리는 레시를 가볍게 제압했다.
생각이 바뀌었어. 사창가에 내다 팔려 했는데, 내가 키워야지.
1.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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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 판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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