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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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꼬리잡기 게임
공: 주 훤 (연상공 / 문란공 / 강공 / 절륜공 / 무심공)
수: 서이현 (연하수 / 미인수 / 유혹수 / 적극수 / 미인수 / 허당수)
-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공: 테리스 (역키잡공 / 인외공 / 드래곤공 / 절륜공 / 더티톡잘하공)
수: 엘론 (미인수 / 다정수 / 역키잡당했수 / 임신수)
- 쌀밥만 먹는 돌쇠
공: 이시헌 (강공 / 냉혈공 / 능욕공 / 후회공 / 다정공)
수: 하 월 (미인수 / 자존심강하수 / 상처수 / 한량수)
- 템팅: TEMPTING
공 1: 알타 (연하공 / 동생공 / 다정공 / 짝사랑공 / 절륜공 / 질투공)
공 2: 일칸 (연상공 / 선배공 / 무뚝뚝다정공 / 짝사랑공 / 절륜공)
수: 루셰 (자낮수 / 트라우마있수 / 군인수 / 헤테로였수 / 다정수)
- 링크
공: 한단오 (너드공 / 절륜공 / 소심공)
수: 하인하 (문란수 / 인터넷 BJ수 / 유혹수)
* 이럴 때 보세요:
- 적당한 길이의 단편집을 모아서 보고 싶은 분
- 수위 있는 글을 보고 싶지만, 스토리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분
* 공감 글귀:
파도가 머무른 자리의 모래에는 선명한 자국이 남는다.
비록 지금은 파도가 물러간 탓에 잠겨 있지는 않지만, 곧 물이 다시 밀려오면 잠기게 될 것이 분명했다. 때로는 물에 잠겨 있고, 때로는 물에 잠겨 있지 않겠지만, 그 자리의 모래는 언제나 물기를 머금고 있다. 이시헌은 자신의 마음이 모래와 같다고 생각했다.
월과 함께이던 세월이 있었고, 월과 함께 있지 못했던 세월이 있었다. 때로는 월에게 푹 잠겨 있었고, 때로는 월에게 목말라 있었지만 자신은 언제나 월을 머금고 있었다. 월과 함께 있지 못했던 세월에서조차 자신은 그를 위해 살았다. 파도의 모래가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지 않듯, 자신 또한 월이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지 않았다. 파도가 밀려오면 행복에 한껏 젖어들고, 파도가 물러가면 그리움에 몸을 맡겼다. 자신은 그렇게 살았으며, 그렇게 살고 있고, 그렇게 살게 될 것이었다.
"월아."
그리하여 결국 월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 것은, 파도를 위해 살아가는 모래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소금기를 토해내는 일과 같았다.
"너를 좋아한다."
가슴 벅차게 울리는 감정을 애써 삼켜내며 건네는 말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토로와 다름이 없었다.
"너를 사랑해."
끝나가는 겨울이,
한가롭게 비치는 햇살이,
돋아나는 나무의 새순이,
지저귀는 새들이,
말해주고 있었다.
"네가 없으면 죽게 될 거라고 믿을 정도로,"
네 마음을 말할 시간은 지금이라고.
"죽음을 각오했다가도 너를 보고 삶을 떠올릴 정도로,"
지금을 놓치면 네 진심을 말할 기회는 없을 거라고.
"너를 위해서라면 내 남은 평생을 기꺼이 바칠 수 있을 정도로,"
그 정도로,
"그 정도로,"
나는 지금 네게 내 진심을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다고.
"너를 연모하고 있어.“
- '쌀밥만 먹는 돌쇠' 中
작품 정보
키워드
#인외존재 #나이차이 #친구>연인 #다공일수 #3인칭시점
- 꼬리잡기 게임
공: 주 훤 (연상공 / 문란공 / 강공 / 절륜공 / 무심공)
수: 서이현 (연하수 / 미인수 / 유혹수 / 적극수 / 미인수 / 허당수)
성인이 되면서 혼자만의 자취를 시작하게 된 '서이현'. 그는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부터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살았다. 객관적으로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었던 서이현이었음에도 단 한 번의 경험조차 하지 못했던 이유는 한 가지. 그의 눈이 높기 때문이었다. 첫 경험만큼은 완벽한 사람과 하고 싶다는 환상에 젖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옆집의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나이가 조금 많아 보이기는 했지만, 그 부분만 제하면 남자는 서이현의 조건에 딱 맞아 떨어지는 사람이었다. 그때부터 서이현은 옆집의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나름의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공: 테리스 (역키잡공 / 인외공 / 드래곤공 / 절륜공 / 더티톡잘하공)
수: 엘론 (미인수 / 다정수 / 역키잡당했수 / 임신수)
광활한 숲의 파수꾼으로 살아가던 엘론. 그는 무료한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숲을 둘러보던 그는 드래곤의 새끼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드래곤은 엄청난 경계심을 보였으나, 상냥한 엘론의 모습에 점차 경계를 풀어간다. 엘론은 드래곤에게 '테리스'라는 이름을 지어 주며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테리스의 입장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이 지났음에도 테리스를 여전히 아기 드래곤으로만 보는 엘론과 그런 그를 연인으로서 느끼는 테리스의 사랑 이야기.
- 쌀밥만 먹는 돌쇠
공: 이시헌 (강공 / 냉혈공 / 능욕공 / 후회공 / 다정공)
수: 하 월 (미인수 / 자존심강하수 / 상처수 / 한량수)
존경받는 권력자 아버지를 둔 '하 월'은 집안을 뒤집어 놓은 채 어느 주막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걱정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의 옆 방에서 머무는 머슴이었다. 정말 머슴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흉흉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그는 매일같이 다른 여자를 안으며 방탕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따끔한 일침을 놓기 위해 머슴을 찾아간 월은 그로부터 흥미로운 제안을 받고, 결국 그에게 협력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머슴은 금새 본색을 드러내며 월의 뒤통수를 노리게 되는데...
- 템팅
공 1: 알타 (연하공 / 동생공 / 다정공 / 짝사랑공 / 절륜공 / 질투공)
공 2: 일칸 (연상공 / 선배공 / 무뚝뚝다정공 / 짝사랑공 / 절륜공)
수: 루셰 (자낮수 / 트라우마있수 / 군인수 / 헤테로였수 / 다정수)
촉망받는 능력자 루셰는 수많은 회유를 거부하고 사관학교에 잠적하는 중이었다. 과거의 사고를 극복하기 위한 사건아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 그런 그에게 옛 동료 일칸이 찾아온다. 그는 군으로 돌아올 것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한다. 간곡한 부탁에 군으로 돌아온 루셰는 동생 알타와 마주치게 된다. 일칸과 알타 사이에서 어찌할 줄 모르던 루셰는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며 무너지게 된다.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루셰와 그런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
- 링크
공: 한단오 (너드공 / 절륜공 / 소심공)
수: 하인하 (문란수 / 인터넷 BJ수 / 유혹수)
성인 인터넷 방송으로 큰 돈을 벌고 있는 하인하, 그는 뛰어난 말재간과 다양한 도구 사용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이름 모를 택배가 도착하게 된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누군가의 중요 부위를 본뜬 기구였고, 마침 필요로 했던 물건이었기에 하인하는 아무 생각 없이 그것을 사용하게 된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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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생각하고 왔는데 김치찌개 나온 느낌
woo***2023.02.01한마디로 떡대공 미인수 맛집 종류별로 편하게 즐길수 있어좋음 그렇지만 맨 마지막 에피 넘 짧아요 ㅠㅠㅠ 떡대공 소심공 순정공 키워드는 가뭄이라 없어서 못먹는데 ㅠㅠ
bla***2022.09.19딜리셔쓰 굉장히 맛있으며 단편이라기엔 생각보다 길지만 질릴때쯤 끊어주는 작가님의 강약조절이 현란하심
gkt***2022.09.10고수위 뽕빨 아니에요! 단편마다 스토리가 있고 꽤 서사가 깊어요. 사실 걍 후루룩 읽고 치우려고 제목만 보고 급히.. 구매한건데 뜻밖에 정독함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sa***2022.08.2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lw***2022.08.22
그래도 단편이라도 스토리도있고 재밌었어욤
ama***2022.08.21고수위는 절대 아녜요. 거짓말이라 3점. 그리고 단편이라기엔 글이 꽤 기네요. 서사가 좀 장황합니다.
nao***2022.08.20(최근 본 소설이 뒷*외인 독자 기준)씬이 상상한 만큼은 아니고 그냥 적당합니다. 찐~한 하드코어 뽕빨 쓰레기통 기대하시는 분들은 좀 실망하실수도? 아직 다 못읽었지만 모브공도 없고 스토리별로 공수 둘이 찐사라 귀엽게 꽁냥꽁냥 하는게 보기좋네여. 야한건 보고싶은데 모브공이나 이물질공 지뢰이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db2***2022.08.20단편집이지만 줄거리가 나름 탄탄해요. 리뷰 처럼 씬을 기대하고 봤는데 ㅎㅎ 특히 쌀밥만 먹는 돌쇠 는 2권이 통이라서 단권소설이나 마찬가진데 제일 기억에 남아요. 둘이 매우 절절함..
sea***2022.08.20고수위래서 뽕빨생각했는데 그렇진않네요 스토리도 L도 낙낙히 들어있어요 씬도 찰지고 꽤 있어요~
mai***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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