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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심각한 공편애주의자인데 이 소설의 공은 정말 모르겠어요. 서술트릭인지뭔지 현재진행형 문장은 왜이렇게 많은지 읽기힘들고 스토리를 보면서도 내내 머릿속에 ?????????? 물음표만 가득했습니다. 그냥 뭔가 다 이해가 안되요... 공이 자꾸 아름답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않고 68번 찌르는데선 진짜 그냥 미친놈인가? 싶었어요... 아무리 이유가 있다지만 다들 급발진하는데 어이가 없고 이해도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읽느라 지쳤어요 솔직히. 외전에서 게임하는건 왜케 길어요? 게임소설 보는줄ㅠㅠㅜ 그나마 별점 세개라도 드린건 진짜 일공다수가 거의 없기때문이고 제가 되는 주식 잡아서... 그나마 좀 괜찮았달까.. 그렇습니다. 여튼 읽는데 힘들었어요 진짜.
주식 좃망한 사람 등장^^7 분명 1권까진 재밌게 읽었는데 엥?엥?엥?만 하다 소설이 끝남.. 일공다수+공이 가이드라는 거에 홀린 듯이 들어온 분들 계신가요...? 제가 그런 사람인데요..ㅋㅋㅋ 그냥...돌아가세요... 워낙 마이너한 취향이라 이거저거 아무거나 먹고다녔는데 처음으로 체할것같음..........ㅠ 일단 공 L 없음 일공다수라 하면 수 하나하나 따먹는맛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거 전혀 없고 씬이 딱 두 장면 나오는데..그마저도 거의 아침짹수준임 이 책 왜 19금이지.. 그리고 책 소개에는 수가 다섯인데 솔직히 제 주식 포함 몇몇은 조연같아요 취급이..ㅎ 하 세계관도 특이하고 참신해서 시작은 진짜 재밌었는데 너무 아쉽다아쉬워 +작가님이 상당히 겜잘알이신듯ㅋㅋㅋㅋ 게임 얘기나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알면 보이고 모르면 안보입니다,,,!!
무맥락+뜬금없음+얄팍함의 향연.. 마이너 취향이라 키워드 보고 엄청 설렜는데 아.. 돈만 날렸네요..ㅠㅠ
서사랑 스토리, 캐릭터 모두 탄탄함... 진짜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만 같아요
서술방식이 특이해요...?
????????? 그냥...재미가 읍어요...
머리에 심은 칩으로 위치를 추척할 수는 [없었지만] -> [있었지만] 이 아닐까요?
세상에 비엘 소설은 차고 넘치지만... 이렇게 사고의 판도를 흔드는 느낌의 소설은 흔하지 않다 제목과 소개글에서 느껴지는 묘한 피폐함과 키워드를 보고 냅다 보기 시작했는데... 뭐랄까 가슴이 먹먹해지고 답답해지는 그런 내용이었다 굴림수, 다공일수는 흔하지만 굴림공, 일공다수는 그리 흔하지 않아서 이걸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게 되네 진짜 공이 데굴데굴 구르는데 피폐함은 또 은은하게 깔린 느낌이라 묘한 간극이 느껴짐 그 간극에 취해 페이지 넘기다 보면 온갖 새1끼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 세계관도 기존에 알고 있던 가이드버스랑은 달라서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음 각 챕터마다 달린 제목들도 상당히 직관적이어서 좋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주식 성공해서 좋았음 ㅎ 이게 성공한 주식이라고 할 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공이 너무너무 불쌍했는데 제대로 미치지도 못한 것도 맘아프고.. 안타깝고.. 그래도 곁에 누군가는 남아있어서 다행이고.. 그래도 언젠가는 공이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브라보...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니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제목만 보고 전혀 다른 내용인 줄 알고 지나칠 뻔했는데 이게 웬걸 큰일날 뻔했네요 이런 보석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ㅠㅠ 1권만 봤을 때는 어둡고 건조한 문체긴 하지만 일상물에 가까운 거 같아서 다음권 넘기기가 망설여졌더랍니다 허나 중간 중간 심어진 쎄한 느낌을 믿고 멈추지 않았더니 하나둘씩 까지기 시작하는 진실과 이면들이 제 기대를 아주 풍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정신적으로 몰리고 억압당하지만 죽어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공 너무 짜릿 서로의 지위나 입장 환경이 어떻든 간에 육체적으로는 절대 깔리지 않는 주인공이 일공다수의 맛이죠... 모두에게 존댓말을 고집하며 항상 일정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매사에 이성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에 약하고 누구보다 인간적인 퇴폐미 철철 미인공 캐디 너무 맛있다 마성의 공 너무 좋아요 파국으로 치닫고 멘탈 갈릴수록 너무너무 좋음 ㅠㅠㅠㅠ 소향아 더 고통받아줘 다만 돌아가는 상황이나 인물 심리가 너무 급변하는 느낌이 있어서 좀 더 진득하게 써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보다 섬세하고 구체적인 묘사와 단계적인 전개로 한 네다섯권 분량으로 밀도있게 집필해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물론 그래도 최고였습니다 여운 짙게 남아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이거 보고 나서 다른 소설에 손이 안 가게 되었으니 외전이나 차기적으로 책임져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셀레스티아한테 슬그머니 한 표 올리고 갑니다 찐사 스윗 젠틀벤츠수 너무 좋았어요 ㅎ
기존 가이드버스랑 세계관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적응하고 나니까 소설이 끝나있네요ㅠ 외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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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된 가이드는 돌아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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