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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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계약결혼 #판타지 #서양풍 #로코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나이차이 #동거/배우자 #첫사랑
#금쪽공 #긁?ㅋ공 #후회공 #업보빔맞공 #울보공 #인외공 #엘프공 #흥칫뿡공 #어쩌라고공 #미인공 #츤데레공 #개초딩공 #떡대공 #200살연상공 #말뽄새드럽공 #궁금하공 #입덕부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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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ㅋ공xㅇㅇ긁ㅅㅂ수 #지랄공x피곤수 #질투공x?수 #볼빨묵공x왜이러세요수 #200살x22살 #초딩공x아기수
* 공: 루옌
200살 넘게 살았지만 아직 아기 취급 받는 엘프.
기본적으로 틱틱 거리고 짜증 내는 말투지만 행동은 다르다.
챙길 건 챙겨주고 지킬 건 지키는 나름 건강한 사고방식의 엘프.
솔직하고 거짓을 싫어하며 작고 약한 것들에게 몹시 약하다.
* 수: 녹스
이제 갓 22살이 된 왕자.
아르카나에서는 덩치도 좋고 키도 큰 편이지만 레타르에서는 작고 여린 취급을 받는다.
성품이 곧고 바르나 속 얘기를 터 놓지 않고 혼자만 앓는 성격.
가족을 몹시 사랑하고 아끼는 편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잘 맞지 않는 엘프와 인간이 협정 결혼으로 함께 살아가면서, 갈등과 오해를 빚지만 결국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 가며 사랑을 꽃 피우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제가 당신에게 배운 사랑은요… 우리 위의 수많은 별이기도 하고… 성을 물들인 석양이기도 하며… 이 손바닥 위의 토끼풀이기도 합니다…”
루옌의 눈을 가득 채운 커다란 눈물 한 방울이 뺨 아래로 톡, 떨어졌다.
“해보지 않아서 어려웠던 겁니다. 당신도, 나도.”
애정이 깃든 귀걸이를 살며시 쥔 녹스가 발뒤꿈치를 들어 뾰족한 귀 끝에 걸어주며 말했다.
“지금 내가 당신의 귀에 들꽃을 엮어 만든 귀걸이를 걸어주는 것도,”
별을 담은 두 눈동자가 마주친다.
“이렇게 눈을 바라보는 것도,”
따뜻한 손이 귀를 훑으며 내려와 뺨을 감쌌다. 엄지손가락이 뺨을 적신 눈물을 스윽 닦아준다.
“이 모두가 사랑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미지수의 궤도 위에 함께 있다.
작품 정보
#계약결혼 #판타지 #서양풍 #로코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나이차이 #동거/배우자 #첫사랑
#금쪽공 #긁?ㅋ공 #후회공 #업보빔맞공 #울보공 #인외공 #엘프공 #흥칫뿡공 #어쩌라고공 #미인공 #츤데레공 #개초딩공 #떡대공 #200살연상공 #말뽄새드럽공 #궁금하공 #입덕부정공
#미남수 #ㅇㅇ긁ㅅㅂ수 #상대적한품수 #상처수 #소심수 #자낮수 #순둥수 #순진수 #조빱수 #햇살수 #짝사랑수 #슬랜더수 #200살연하수 #공한테바보취급받수 #아기취급받수 #긁히면할말하수
#긁?ㅋ공xㅇㅇ긁ㅅㅂ수 #지랄공x피곤수 #질투공x?수 #볼빨묵공x왜이러세요수 #200살x22살 #초딩공x아기수
오랜 시간 전쟁을 해온 아르카나와 레타르.
두 왕국은 종전을 선언하며 각국의 평화를 위해 협정 결혼을 맺게 된다.
희생양은 레타르의 셋째 왕자 루옌과 아르카나의 둘째 왕자 녹스.
첫 단추부터 어긋난 엘프와 인간은 원치 않는 결혼 생활을 하게 되는데…
삐걱삐걱, 위태위태, 커져만 가는 오해와 갈등.
결국 단추가 덜렁덜렁 떨어질 위기에 봉착해 버렸다.
서로 다른 종족, 다른 가치관, 다른 사고 방식.
사랑에 미숙한 엘프와 인간은 과연 엇나간 단추를 다시 올바르게 채울 수 있을까?
인간을 혐오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는(?) 엘프와,
어떻게든 꿋꿋하게 버티려는 인간의 굳세어라 협정 결혼 생활!
작가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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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좋아하는 취향거리를 다 때려박은 아름다운 글… 너무 애정하는 글이라 몇 번의 재탕 끝에 드디어 리뷰를 남깁니다. 아기공 아기수… 전체적으로 작중 인물들의 생각이나 행동 묘사가 글 분위기를 귀엽게 만들어주고 이로인해 읽는 독자로 하여금 웃음이 지어지는 부분들이 많아요ㅎㅎ 엄마가 되는 기분… 그럼에도 이야기 내용 상 가지고 있는 무거운 내용들은 몰입이 깨지지 않도록 무게를 아주 잘 잡아주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한 상태로 둘의 사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디리토 때 부터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고 마음 힘들 때 도피하러 와야지 << 이 생각만으로 읽으면 한 방 두 방 세 방 갯섬에 방망이질을 당해 절절해져서 또 다른 마음 힘듦이를 주는 작품… 하지만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애 커플이에요!!! 난 오래 전 부터 이런 혐관 삽질 오해로 어긋나게, 하지만 마음 아픔이 구간은 필요한 정도로만 갖는, 서로밖에 모르는 너무 애틋한 애정어린 <순.애> 관계성을 가진 작품을 원했다우… 거기에 저의 개인적인 페티쉬 채워주는 극한의 체격차 커플이라니…이렇게 까지 제 입맛에 맞는 글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감격스럽기까지합니다… 까지 루쪽이와 루쪽이 한정 아기한품 녹스. 제 마음 속에는 이들이 살아있습니다. 부디 외전의 외전을 주세요. 니들끼리 행복하지마 내 눈 앞에서 행복해. 작가님 저 여기서 첫 째와 둘 째의 외전도 영원히 기다려요…
e77***2025.11.10너무 재밌어서 1권보고 다 질러버렸어요 ㅋㅋ 진짜 너무 귀엽고 설레요 ㅋㅋㅋ
coe***2025.09.03녹스의 생각? 마음을 듣다보면 이상하게 제 맘이 긁혀서 가슴이 찌르르 해지는데 그러다보니 완결까지 결제하고 있네요
lil***2025.09.01보는 내내 풋풋한 사랑에 정말 행복햇습니다.... 루옌이랑 녹스 평생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라.... 진짜로......... 첫째 형 둘째 형 이야기도 너무너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음
jmt***2025.08.18나 안아하는 입덕부정공... 얼마나 귀여운데~!~!
rla***2025.07.28녹스 너무 귀여워용 ㅠㅠ 아기찐빵같음 사룽햇
che***2025.06.21수가 형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는 대체적으로 사람다움 그래서 공수 둘 나올때는 재밌었음 근데 형만 만나거나 성적 뉘앙스를 띤 말에는 충격적으로 심신미약자같음 +아니 13살 여자애가 모르는 성인 남성 심지어 종족도 다른 남성 다리에 매달리고 잠도 같이 잔다고...? 아니 진짜 충격적임 난 6,7살로 자동전환 됐다가 13살이라고 다시 나와서 또 대충격
thw***2025.06.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hj***2025.06.15
피폐읽다가 마음이 힘들어서 왔는데, 읽다보면 은은하게 미소짓게되네요 이런 작품이 필요했어요 힘 안주고 편안하게 읽기 좋아요 투닥투닥 유치한데 그게 귀여워요
lov***2025.06.15말하는 것만 보면 얄미워서 때려주고 싶은 금쪽이 공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 공을 가슴 속에 품게 됩니다 ㅋㅋㅋ 수랑 케미도 날이 갈수록 좋아져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gvd***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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