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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꾸금벨 떡대수 콜렉션
소장단권판매가300 ~ 1,000
전권정가1,900
판매가1,900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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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외전 3)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외전 3)
    • 등록일 2021.12.10.
    • 글자수 약 5.5천 자
    • 300

  •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외전 2)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외전 2)
    • 등록일 2021.12.10.
    • 글자수 약 5.7천 자
    • 300

  •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외전 1)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외전 1)
    • 등록일 2021.11.15.
    • 글자수 약 5.9천 자
    • 300

  •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 등록일 2021.12.14.
    • 글자수 약 2만 자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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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작품 소개

<높으신 분들을 위한 보양식> ※해당 작품에는 다수의 비윤리적 상황, 대사 등이 등장하므로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현대물 #미인공 #재벌공 #능욕공 #떡대수 #순진수 #망충수 #푸드플


올해로 스무살이 된 차재호는 고집을 부려 제주도에서 서울로 대학을 온 탓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한다. 하지만 그는 소위 말하는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이였으니.

손대는 족족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의 물건이 남아나지를 않는 것은 물론 손님응대조차 실수 연발이다. 줄줄이 아르바이트에서 잘린 것만 다섯 번째. 이제 정말로 먹을 것을 사 먹을 돈도 남지 않았을 무렵, 구인 광고 사이트를 뒤지던 재호는 어쩐지 수상한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급히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을 보게 된다.

도착한 레스토랑은 분위기부터 지금까지 일했던 곳과는 달랐다. 하지만 찬 밥 더운 밥을 가릴 때가 아닌 상황. 잘생긴 매니저는 재호에게 다짜고짜 옷을 벗어보라 말한다. 수치스러운 과정을 견디고, 마침내 면접에 합격한 재호는 기쁨에 들뜬다. 하지만 수치는 이제부터 시작이었으니. 매니저는 옷을 전부 벗고 저쪽 방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식당에서 일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란다. 재호에겐 길게 느껴지는 준비과정을 거치는 동안, 재호는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제 숨은 재능을 발견하기까지 한다.

과연 재호는 무사히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


“그럼 일어나서 상의 탈의 한 번 해보세요.”

“네?”

재호는 제가 잘못 들었나 싶었다. 갑자기 상의 탈의를 하라니. 그동안 했던 어떤 아르바이트에서도 상의를 탈의해야했던 적은 없었다. 재호는 쭈뼛대며, 티셔츠 밑단을 잡고 망설였다.

“이 일 해봤다면서요? 대충 옷 위로도 견적이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오늘 손님은 좀 중요하니까 한 번 더 확인해야해서.”

견적? 힘 쓰는 일, 뭐 그런 거 이야기하는 건가? 확싱히 차재호는 겉으로 보아도 타고난 덩치며 근육이 남다르기는 했다. 그런데 그게 손님과 무슨 상관이지? 의문이 남았으나 재호는 그 의문을 냅다 던져 버렸다. 여기에서 거짓말을 들킬 수는 없었다.

“마, 맞아요! 해봤죠!”

재호는 쭈뼛쭈뼛 일어나 입고있던 티의 아랫단을 잡고 옷을 그대로 위로 끌어올렸다. 군살이라곤 없어 탄탄하게 갈라진 근육이 그대로 보이는 복부와 타고나길 두툼한 가슴, 곧은 어깨와 두꺼운 팔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입고 있는 청바지는 조금 오래된 것이라, 밑위가 짧은 편이었으므로 괜히 민망한 기분이 든 재호는 매니저가 벗은 재호의 몸 주위를 돌며 확인하는 동안 괜히 몇 번이고 바지를 추켜 올렸다.

매니저는 내쉬는 숨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재호의 몸을 빠안히 들여다보는 것으로도 모자라, 손가락으로 재호의 팔을 꾹꾹 찔러 보거나 손가락을 큼직한 가슴 밑으로 넣어 가슴을 흔들어 보기도 했다.

“으읏...”

가슴이 흔들릴 때마다 차가운 공기에 닿아 발기한 젖꼭지가 간질거리는 듯한 기분에 재호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샜다. 그저 가슴에 남은 흔적기관이라 여긴 유두였지만, 생판 남이 빤히 들여다본다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이상했다


저자 프로필

돈땃쥐

2021.04.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제가 쓰고 싶은 것을 씁니다(99%성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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