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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삼성, 아마존, 블룸버그가 선택한 명강의
“자신이 무엇을 열망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아는 사람은
어떤 난관도 뛰어넘는 힘이 있습니다!”
AI 시대, ‘의미와 가치로 삶을 다시 설계하다’
인공지능(AI)의 눈부신 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의 순간이야말로 시대가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AI의 정서적 기능에 관한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인간 심리를 집중적으로 분석해온 저자는 AI가 데이터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정리하고 추출할 수는 있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거나, 좌절을 딛고 일어서며 의미를 찾는 내면의 여정이다. 이 여정은 AI가 대신해줄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자, 오늘날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인간의 고유성, 더 나아가 나만의 차별성과 강점이 바로 여기에 숨어 있는 것이다.
저자는 AI에 대한 오랜 연구와 심리학적 분석, 실제 상담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AI와 차별화되는 인간의 가능성과 주체성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인간의 고유성’, ‘자아 발견’, ‘욕구’, ‘상상력’, ‘좌절’과 ‘성공 경험’, ‘인간관계’라는 일곱 가지 주제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 안의 진정한 욕구를 발견하는 것이 삶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임을 일깨워준다.
욕구와 열망을 깨우기 위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
책에서는 내면 가치를 찾는 핵심 주제에 따라 “지금 이 순간 어떤 가능성을 실현하려고 하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열망과 욕구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카를 융의 자기 실현과 원형, 존 플라벨의 메타 인지, 윌리엄 글래서의 현실치료와 욕구 이론, 스티브 드세이저의 기적 질문 등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기법을 활용해 내면 탐색의 깊이를 더해간다.
저자의 풍부한 상담 경험에서 나온 가장 빛나는 부분은 내 안 깊은 곳에 담긴 자아를 끌어내는 과정이다. 요즘처럼 직접 대면보다 SNS와 가상 세계를 통한 연결이 활발한 시대에는, ‘나’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 진짜 나를 찾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선택과 행동이 진정 나의 욕구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타인의 기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를 진지하게 질문해보아야 한다. 닫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욕구를 내보일 수 있을 때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며, 인간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나’를 이해하는 강력하고 감동적인 메시지
삶이라는 길 위에서 우리가 품는 열망, 성장하는 모든 동기는 결국 나를 통해서만 완성된다. 책에서는 인간이 가장 인간다울 수 있는 힘이 상상력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상향과 희망을 담은 상상력과 현실적 행동이 결합될 때 의미가 창출되며 좌절, 실패, 불안의 감정도 새로운 가능성의 씨앗으로 삼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모멘텀’이 이끄는 성공 경험, 의지력보다 강력한 환경의 변화, 작은 성공들의 복리 효과를 제시하며 우리가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해 이상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현실적인 삶 속의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어둠 속 작은 빛도 놓치지 않는 인간관계를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시련을 마주할 때 방향등을 찾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놓았다.
책에 담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따뜻한 성찰과 위로, 지금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해결책은 변화가 두려운 이들에게, 자아를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다시 묻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하고 강력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책 속에서
AI는 그 삶을 직접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삶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깨달은 삶의 정수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고유성의 결정체입니다. AI 는 인간이 지녀야 할 주체성, 삶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삶의 주체는 곧 나에게서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가야 할 방향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18페이지
“모든 것이 빨리 변하는 이런 사회에서 우리가 초점을 둬야 할 것은 변하지 않는 것, 진실에 가까운 것입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40페이지
진정한 행복은 획득이 아니라 희망에 있습니다. 내가 변화할 수 있다는, 나아질 수 있는 희망 말이죠. 카를 융은 이를 일컬어 ‘자기 실현’이라고 불렀습니다. 성공은 획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성공에 근접해 나가는 중일뿐입니다. 죽을 때까지 마음에 그리는 어떤 목표나 성공에 결국 도달하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목표에 계속적으로 걸어가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65페이지
저는 지금까지 극심한 우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서 발견한,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던 하나의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깊은 우울은 자신이 마땅히 이뤄야 할 것들,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것들을 상실한 것에 비롯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상실감 이면엔 그만큼의 좌절된 욕구가 자리합니다. 힘의 영향력은 생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96페이지
그의 수많은 이미지의 향연엔 의미가 숨어 있었고, 상징들로 가득했습니다. 저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고 감탄을 했습니다. 저는 점차 그가 조현병 환자가 아니라 예술가라고 생각하는 데 이르렀는데 제가 그를 예술가로 대할수록 그의 삶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정말로 예술가가 되었고 현재도 그 직업군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109페이지
오히려 모든 것이 잘되고 있을 땐 우리의 상상력은 빈약해 집니다. 그때는 현실에 집중하기 마련입니다. 좋은 것에 둘러싸여 풍족할 때 우리는 그 열매를 취하는 데 주력합니다. 반대로 삶이 우울하고 불안하며, 온갖 안 좋은 것으로 뒤덮여 있을 때 그와는 반대의 무엇인가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가혹한 현실은 우리의 내면에 빛을 발견하게 합니다. -118페이지
고통을 또렷하게 경험하면 그 안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더 큰 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작은 고통을 견뎌내야 합니다. 첫 번째 계단을 올라가야 두 번째 계단도 가능합니다. 한 계단, 한 계단을 쌓아가는 것은 목적을 향한 발걸음이기에 고통스러운 동시에 보람된 일입니다. 이렇게 상상력과 고통이라는 현실은 의미라는 물줄기에서 만나게 됩니다. -144페이지
우리가 자기계발을 하려고, 변화를 하려고 할 때 자꾸 의지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의지력이 동원되는 곳에는 본능이 단단히 버티고 있습니다. 삶의 변화를 위해서 우선 집중해야 될 것은 너무 본능을 건드리지 않는 겁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아주 작게 시작을 해야 됩니다.
-176페이지
저는 제 인생에서 그 선생님을 만난 것이 가장 위대한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아이였지만 선생님께서 제가 가진 작은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격려해주시면서 저는 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22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