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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로난 밤 상세페이지

탄로난 밤

  • 관심 1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289667
ECN
-
소장하기
  • 0 0원

  • 탄로난 밤 3권 (완결)
    탄로난 밤 3권 (완결)
    • 등록일 2025.08.13.
    • 글자수 약 8.2만 자
    • 3,000

  • 탄로난 밤 2권
    탄로난 밤 2권
    • 등록일 2025.08.13.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탄로난 밤 1권
    탄로난 밤 1권
    • 등록일 2025.08.13.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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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로난 밤

작품 정보

“비서실로 발령받은 부연수라고 합니다.”

말간 얼굴로 내연녀란 꼬리표를 붙이고 순진한 척 구는 비서 부연수,
그런 여자를 무시하면 그만일 줄 알았던 진태오.

“난 그쪽 사생활. 관심 없는데.”

무감한 말투로 선을 그은 태오의 곧은 입술 한쪽이 슬쩍 비틀렸다.

“본부장님, 저는.”
“하긴 부연수 씨가 뭘 하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죠.”

숨겨진 핏줄인 그가 원치 않는 후계 싸움에 휘말려 한신그룹에 머물기로 약속한 한 달,
경쟁 상대가 꽂은 스파이인 그녀의 모든 건 당연히 거짓이라고 믿었다.

“저… 불편하시잖아요.”

다 들켰으면서 도리어 담담하게 구는 그녀가 거슬렸다.
그녀의 울 것 같은 표정이 그랬고,
잡아먹힐 새처럼 갸냘프게 떠는 어깨가 그랬다.
그래서 태오는 보란 듯 힘없는 부연수를 마음껏 가지고 놀아볼 생각이었다.

“그러면 뭘 잘하죠?”

뭘 잘하냐니…….
그녀의 흔들리는 눈동자가 쏟아지듯 자신에게 기운 진태오의 얼굴로 향했다.

“서로 다 아는 사람들끼리, 시간 끌지 말지.”

하지만 서로를 뜨겁게 안았던 시간이 태오를 혼란으로 몰아갈 시작이 될 줄은….

“일어나요. 이러는 거 한 달도 안 남았어.”

누구도 예상 못 한 진실이 탄로난
겨우 단 하룻밤.

“그러니까 잔말 말고 내 옆에서 버텨.”

작가 프로필

이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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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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