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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뭔지 모르게 끌려서 읽기 시작하다가 1권 끝날즈음부터 뭔가 싸하더라구요. 끝까지 정주를 이해 못하겠더라구요.저는. 이기적이고 자기를 사랑할줄도 모르면서 자기밖에 모르는,. 작가님이 이야기를 좀더 길게 풀어주거나 오히려 이야기를 간소하게 풀었다면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3가지 이야기가 버거웠어요. 결말이 참 마음 아팠고 자꾸 생각하게 되면서도 좀 싫었어요. 소설이니까 끝까지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처음 스물일곱이라는 제목만 봤을 때 딱 스물일곱의 나이처럼 뭔가 가볍고 유쾌한 소설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의 묵직함에 놀랐다. 그래서 1권은 읽는 내내 어딘가 조금은 불편한 듯, 진도가 쭉쭉 나가지는 않았고, 2권에 접어들면서 처음과의 다른 감정에 눈물만 주룩 주룩 흘리며 읽었다. 스물일곱의 세 여자의 이야기. 누구보다 평범하게 자란, 모태솔로 다희. 예쁜 얼굴에 성형외과 레지던트 1년차 희재. 그리고 한없이 우울한 그녀 정주. 그리고 그들의 남자들. 다희를 만나 정착을 꿈꾸는 난봉꾼,연재욱 . 희재의 사수이며 그녀를 괴롭히던, 그러나 오랜 희재의 짝사랑남, 정원우. 정주의 남친의 바람을 고해바친 그녀의 구원자, 하진. 가장 평범한 사랑을 하는 다희와 재욱. 한 병원에서 사수로 일하며, 사연많은 과거를 가진 원우를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희재. 그리고 아픈손가락 정주와 하진까지. 처음엔 내 스물 일곱에 과연 주위에 이렇게 잘 생긴 남자들이 득실득실 했던 순간이 있었나... 우연히 마주친 남자가 내 핸드폰을 주워주고 내게 작업을 걸어오는 - 심지어 잘생긴 - 이런 로맨스 소설같은 경험이 현실에도 있단 말인가... 정주의 삶을 제일 이해하기 힘들었던 나는 왜 저렇게 암울하게 살아갈까.. 뭐가 그녀를 저리 비딱하게 만들었을까... 거기다 하진과의 만남조차 쉽게 공감이 힘들었다. 그렇게 조금씩 정주가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고, 가족과의 거리도 조금씩 가까워질 때쯤 그녀가 느끼는 외로움을 나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랑받고 있어도 외롭고, 아프고, 단 하나의 사람이 주는 안정감. 그걸 잃어버리고 나서의 절망감. 공포심. 정주가 망가지는 모습이 자꾸 내 마음에 박혔다. 내가 스물일곱 살때와 지금의 스물 일곱은 많은 변화가 있을테고, 느낌도 다르겠지만, 이 글을 읽고 그 순간을 떠올려 보았다. 그 때의 난 철도 없고, 사랑에 빠져 울기도 웃기도, 우정으로 아파도 했고. 다 자란 어른 같았지만 30이 무서웠던 .. 후기를 읽고 작가님의 스물일곱을 잘 느꼈던 것 같아, 슬프고 행복했다. 가벼운 느낌만을 원한다면 이 글은 호불호가 갈릴 법한. 하지만 나에게는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이었다. - 본 서평은 로사사- 사막여우가 진행한 '스물일곱'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서술한 서평입니다. -
많지도 적지도 않는 스물일곱. 3~4년의 사회생활을 거쳐 성인으로의 완전한 책임를 요구하나 이제 스스로를 온건히 책임질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같이 동거중인 세 친구의 각기 다른 사랑과 삶속에 같이 어우러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며 그 시기의 고민과 일상을 잔잔히 써내려간 이야기입니다. 그 때의 나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세친구들의 상황이나 사랑을 시작하는 부분은 넘 갑자기, 억지서럽게 시작되고 왜 좋아하는지 세밀한 감정선이 드러나지 않아 그 상황를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존대말과 반말의 전개도 넘 이해불가였고... 다희의 첫소개팅상황은 정말 말도 안되더라구요. 먼저 전화로 호감을 느낀 상황에서 남주가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게 됐는데 미루고 담에 만나면 될껄 굳이 이름이 같은 친구의 친구를 내보낸다는 건 어느나라 사고방식인지... 희재가 저를 엄청 갈구던 선임을 왜 좋아하는건지 것도 모르겠고 정주와 하진의 처음은 더 이상함... 가장 맘아픈 결말이었던 정주는 가족들이 하나같이 잘났다는데 막말시전만 주구장창...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며 맘을 정리하는 정주는 왜 가장 힘들때 그렇게 의지가 됐던 친구들은 외면한 건지, 맘을 열었던 아버지와도 흐지부지 끝나고...스물일곱을 너무 강조해서 독자에게 강요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작가의 말이 그냥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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