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강간, 패륜, 불륜……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범죄들
과연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의 교육과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일 것이다. 기독교 경전인 성경에도 이런 문구가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귀하뿐만 아니라 귀하의 사랑하는 제자들과 자녀들이 이웃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성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엔 자기를 낳아준 부모까지 대적하고, 형제와 이웃, 그리고 사회에 큰 부담이 되는 자녀들과 아동, 청소년과 미래의 어른들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본문 - ‘머리말’
오늘날 우리 주변과 사회에는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이 매일 같이 즐비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 중 적지 않은 사건들이 자기관리능력 부재나 미숙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하여 앞날이 창창한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삶과 실패를 맛보며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남부럽지 않게 재물도 모으고, 학력과 명예도 얻었건만 한 순간의 방심과 욕심 그리고 범죄로 인해 남은 인생을 후회와 고통으로 보내는 남녀노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가짜 학위, 가짜 학력 위조, 부정축재, 투기, 불법, 부정, 도적질, 사기, 폭행, 왕따, 간음, 간통, 강도, 학교폭력, 살인, 싸움, 뇌물, 거짓말, 채무, 온갖 폭언, 비양심과 몰상식, 중독, 온갖 부도덕 행위 등으로 이웃과 사회, 배우자 그리고 회사, 부모, 자녀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자신과 가족이 고통을 당하며, 가정이 해체되는 일들이 흔해졌다.
이와 같은 일들은 빈부귀천과 고위직과 하위직을 막론하고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부족으로 인한 후유증은 실로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생님들도 학교와 교실 안에서 학생들로부터 큰 어려움과 상처와 피해를 겪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학교와 교실이 붕괴되어 가고 있다고 개탄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모든 가정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의 부재 탓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적지 않은 부모들의 열성과 관심은 자녀의 인성에 집중하기 보다는 공부만 잘하는 자녀로 양육하고 있으며, 출세의 길과 좋은 학벌을 소유하기 위한 길로 내몰고 있다. 자녀를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말이다. 그러다보니 가정의 인성교육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공부와 돈과 성공, 출세에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학원으로 내몰고 공부만 잘하면 왕처럼, 공주처럼 떠받드는 세상이 되었다.
그 결과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살아야 되는 됨됨이 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나 참담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부모에게 버릇없이 대하거나 이웃을 배려하지 못하고,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아니 될 일들을 구별하지 못하는 등 안하무인의 삶을 살고 있다. 웃어른들을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하고, 사람다운 기본 도리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누구의 말도 듣기 싫어하고 거부하며 지적과 꾸중을 하면 봉변을 당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해결책은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과 성인과 부모들을 향한 인성교육 외에는 다른 돌파구가 없다고 본다. 지금의 성인들도 그러한 환경에서 자랐기에 그 파급효과가 적지 않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의 교육과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일 것이다. 기독교 경전인 성경에도 이런 문구가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귀하뿐만 아니라 귀하의 사랑하는 제자들과 자녀들이 이웃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성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엔 자기를 낳아준 부모까지 대적하고, 형제와 이웃, 그리고 사회에 큰 부담이 되는 자녀들과 아동, 청소년과 미래의 어른들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인성부분이 부족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은 마치 시한폭탄이 거리에 굴러다니는 것과 같으며, 승용차 안에 가연성 휘발유나 폭발물을 싣고 차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인성이 부족한 자들은 빵이 부족한 자들보다 수십 수백 배 더욱 심각한 피해를 주며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 같은 모습을 날마다 신문과 TV뉴스를 통해서 목도할 수 있다.
따라서 가정과 학교에서 매일 혹은 매주 각자가 교재를 지참하여 한 주제씩 함께 돌아가면서 읽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행하면 아마 좋은 결과들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훈련을 받은 자와 받지 않은 자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가 난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다. 한 예로 수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대한 강습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이 깊은 물 속에 던져졌다고 한번 상상해 보라. 보나 마나 결과는 끔찍할 것이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와 당신의 지도하에 있는 수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충분한 인성교육 훈련 없이 세상에 내보내는 것은 마치 갓난아이를 혼자 사막에 내보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동과 청소년 못지않게 청년과 부모들, 부부와 장년들도 인성결여나 부재가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부부 갈등과 가정과 사회의 각종 사건사고를 보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그로 인한 개인과 가정과 학교와 사회적 부담과 피해는 실로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과 부모 된 자들은 이제라도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며 자녀들과 제자들에게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책임감을 가지고, 현재와 미래의 필요한 인성을 이 학창시절에 함께 지도하는 것이 마땅한 의무와 양심이라고 생각한다.
단언컨대 진실로 자기 자녀와 제자들을 사랑하는 부모와 교사와 학교는 국∙영∙수 못지않게 인성교육에 집중한다. 건전한 이성과 양심을 소유한 자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부모나 교사는 인간의 참 행복과 가치가 공부나 일류대나 재물이나 권력에 있지 않음을 너무나도 잘 안다. 여하튼 인성교육이 바로 서야 자신이 살고, 상생할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사와 부모가 더욱 해산의 수고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