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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리님 좋아해서 아묻따 구매했습니다!! 안티도트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작품도 정말 재밌어요!!
역시 하루사리님 표 서양 판타지는 최고예요...저에게 판타지의 맛을 알게 해준 작가님... 이번 작품도 완전 재밌었어요
작가님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이 소설은 제목에서부터 뭔가 냄새가 심상치 않았는데, 수백만의 수백만 틈.. 제목에서 벌써 냄새가 나요! 대작의 냄새! 이건 그냥 수백만 번 눈물 터지고 수백만 번 개안했다가 수백만 번 숨 멎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소설이거든요..ㅠㅠㅠ 뭔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전형적인 회귀물이겠거니 했는데요, 아니 이건 그냥 회귀가 아니라 거의 신이 편집자고 작가고 독자고 빌런인 상태에서 메타픽션 뚫고 들어오는 블랙홀 서사예요. 진짜 이걸 단순 오메가버스 피폐물이라고 퉁치면 그건 죄입니다. 죄의 이름은 이 소설의 복잡하고 아름다운 지옥을 모욕한 죄. 일단 공 아이데, 이 사람 조선시대였으면 문무겸비에 수묵화까지 잘 그릴 타입이고요, 황제국 군단장이라는 간지직업을 장착하고 초반부터 침대에 사람을 깔고 들어와서 탕파 같다고 착각하는 인간미 넘치는 폭군형 로맨스 알파예요.. 예예! 근데 또 조신한 게 설정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오메가를 위해 조심조심, 예의예의 하면서 행동 하나 말 한마디까지 본국의 알파 명예와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라 그 반전에서 자꾸 비명이 새어 나와요. 정작 이게 사랑인가? 싶을 때마다 오히려 ‘그건 오직 봄에만!’ 하고 참는 모습 보면, 아니 이게 고구마인가 사이다인가 혼란스러우면서도... 뭐랄까, 공이 스스로 장인정신으로 정조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아아 느좋 이잖아!?? 수 테사는 진짜... 솔직히 전 처음엔 얘가 왜 이렇게 무뚝뚝하지? 했어요. 근데 아니에요. 얘는 무뚝뚝한 게 아니라 그냥 수백만 번 죽고 다시 살아난 감정의 재만 남은 상태예요.그 조용함 속에 얼마나 많은 무너짐과 재건이 있었는지 알고 나니까, 너무 마음이 찢어졌어요... 특히 마지막에 알고 보니까 공이 수를 수백만 번 보고 또 봐서 살릴 방법을 찾은 거였다? 거기서 진짜 심장이 쿵. 그거 듣고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테사 보고 진짜 울었잖아요. 어쩜 그렇게 조용하게, 절제된 감정으로 그렇게 뭉클한 장면을 만들어내는지. 소리 질러 울지 않아도 이 수는 마음을 다 말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신이 보여주는 ‘수백만 번의 반복’이라는 설정이 진짜로 무섭고 슬픈 게, 독자도 중간에 어느 순간부터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꿈에서 수가 죽고 또 죽고, 공은 또 돌아오고, 그러다 마침내 지금이 그 수백만 번째 틈이라는 깨달음이 오는 순간, 진짜 말이 안 나와요. 작가님은 이걸 독자가 직접 테사의 기억을 가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 수준으로 휘몰아치듯 묘사해주는데, 크! SF스럽기도 하고, 전쟁물이기도 하고, 심지어 종교적 서사까지 섞여 있는데, 이게 다 얽히고설켜서 감정 하나하나가 촘촘하게 박혀 있어요! 그런데도 웃긴 게요, 작품 안의 알파들이 정말 대단해요. 이렇게 역사상 가장 조신한 알파들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진짜 러트는 비단 문 걸고 조용히 지나간다는 말에 괜히 설레고, 피임을 오메가가 아니라 알파가 책임지는 세계관에서 진짜 미친 듯이 박수 쳤어요. 짝짝짝! 수가 아프면 공이 내 약을 먹여라 하고 화내는 거 보고, 심장이 무슨 마라톤 중간 급수대처럼 출렁... 예의+배려+사랑+존중+간지=아이데. 이게 수학적으로 가능하냐고요. 이 사람은 수의 봄을 ‘축제’처럼 보내주고 싶다던데, 아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냥 결혼해요. 지금 당장. 헛기침 한 번에 청혼해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요. 여러분, 이거 무조건 읽으세요. 지도 그려놓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입장하세요. 절대 읽다가 울어놓고 이게 뭐야! 하지 마시고, 작가님께 당신 도대체 전생에 무슨 사랑을 했길래 이런 서사를 쓰세요? 하고 조용히 감사 기도해요 우리! 오메가버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픽하시고, 안 좋아해도 픽하세요. 이건 오메가버스 그릇에 담긴 정통 고문낭만서사니까요. 그리고 만약 이게 꿈이었다면, 다시라도 읽고 싶을 만큼, 너무나도 치명적으로 아름다웠던 꿈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진짜 애정하는 작가님이십니다. 신작 너무 감사합니다. 재미나게 읽을게요.
역시 서양풍 판타지물은 작가님 ㅠㅜ 넘 재밌고 좋아요
최근 나온 다른 책 외전덕에 이 책이 출간된거 첨 알았네요; 재난?알림 보냈어야지 뭐했어 리디야ㅠㅠ 완벽하게 제 취향인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도 외전을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4권 보면서 너무 무서웠어요 분명 저에게는 10권이 필요한데 4권이 완결이라니
이것도 10권짜리 장편으로 해주셨어야죠...
판타지가 가미된 서양풍 완전 취저ㄹ스 인데, 요번 작품은 묘~하게 어려워서;; 확, 몰입을 못했어요:-/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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