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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식증(貪食症) 상세페이지

탐식증(貪食症)

  • 관심 470
SOME 출판
대여
권당 100년
3,6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10%↓
3,600원
혜택 기간 : 4.24(목) 00:00 ~ 4.30(수) 23:59
출간 정보
  • 2025.03.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149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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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계략남, 애교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존댓말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사윤, ?) - 달콤한 몸뚱이를 잡아먹기 위해 무녀와 계약한 청사(靑蛇). 그녀의 죽음으로 외로움을 알게 되고, 그 외로움 때문에 미쳐버릴 줄은 몰랐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녀의 환생을 찾긴 찾았는데, 이걸 씹어먹어야 할지 좆을 처박아 넣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여자주인공: (서하현, 22) - 엄마의 재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섬에 버려졌다. 가까스로 섬에서 탈출 후, 사윤에게 구원을 받는다. 사윤이 어떤 존재든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줄 생각이다. 설령 그가 날 먹잇감으로 본다 해도.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내게 저주를 걸고 죽음으로 도망친 나의 어여쁜 먹잇감. 내가 널 다시 손에 넣을 수 있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너는 알까.
탐식증(貪食症)

작품 정보

※ 본 도서에 등장하는 지명 및 상호는 허구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마의 재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섬으로 보내진 하현.
하나밖에 없는 엄마는 가족도 아닌 남한테 딸을 버리곤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제 딸이 섬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얼마나 집에 가고 싶어 하는지, 얼마나 엄마를 그리워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지 않나?

하현은 마침내 찾아온 기회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어둠이 깔린 항구에서 정신없이 달렸다.

뱀이 그녀를 집어삼키기 위해 소리도 없이 다가오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

등 뒤에서 나타난 커다란 손이 그녀의 손목을 부드럽게 감쌌다. 하현은 자신이 드디어 미쳤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헛것이 보이는 거라고. 하지만 손목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체온은 환상치고는 너무나 생생했다. 그제야 현실임을 깨달은 하현이 눈을 크게 떴다.
“어, 어떻게….”
“찾을 게 있어서요.”
“여기… 여긴 여자 화장실인데요….”
사윤이 어깨를 으쓱이고는 하현의 손목을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등 뒤에 바짝 붙어 서서 긴 머리카락을 쓸어내렸다. 이윽고 드러난 목덜미에 그가 코를 묻었다. 음미하듯 천천히 들이마시는 숨결에 하현이 어깨를 움츠렸다.
“뭐 하려고 했어요?”
“…….”
“거울을 깨려고 했잖아요. 그걸로 목이라도 찌르려고 했나? 손목이라도 그으려고 했어요? 그렇게 또 죽음으로 도망칠 생각이었어요? 날 이 꼴로 만들어 놓고?”
“…….”
하현은 거울에 비치는 사윤을 멍하게 쳐다보았다. 이 꿈결 같은 상황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마법처럼 나타난 은인이 어째서 화를 내는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죽을 생각이면 그 몸뚱이 나한테 줘요. 내 밑에서 좆물받이나 하라고. 실컷 가지고 놀다가 지겨워지면 그 조그만 발부터 씹어먹어 줄 테니까.”

작가

솔땀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 이메일 : soldd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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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3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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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읽었어요. 인외남 좋아요

    mon***
    2025.04.29
  • 재밌는데 너무 짧아요..

    lov***
    2025.04.27
  • 외전 부탁해요~~!!!

    gyd***
    2025.04.27
  • 깔끔해서 좋은데 그만큼 심심한 느낌이에요

    sch***
    2025.04.27
  • 에에?? 작가님 너무 짧은데요?? 더보여줘야줘

    vpv***
    2025.04.27
  • 넘잼남 몬스터 좋았다면 무조건 보기!!

    pij***
    2025.04.27
  • 자극적인듯~ 계획적인 스토리가 찰떡! 빌런이 있는 듯 없는 듯~ 스토리라인이 지루하지 않아 읽기시작하니 순삭! 좀 짧은듯한 아쉬움이 남네요~~^^

    yel***
    2025.04.21
  • 전작을 재밌게 읽어 기대 만땅이에요^^

    fra***
    2025.04.19
  • 10 나를 위한 리뷰

    xks***
    2025.04.18
  • 존댓말 씬이 아쥬 마음에 드네요^^ 초월적 인외지만 아주 달달한 로설처럼 보게 되는 게 좋았어요 너무 무겁지 않은 거 찾을 때 딱이지유

    202***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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