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7.07 출간
- EPUB
- 약 14.4만 자
- 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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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키워드: 쌍방짝사랑. 고교 동창. 재회. 어른공. 과묵공. 다정공. 다정수. 어른수. 정략결혼 앞둔 공. 아내와 사별한 수. 공시점.
*공: 정재헌. 31. 진중하고 차분한 성품. 무심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예의 바르고 다정하다. 소년기에 어머니를 잃고 상실감에 빠져있던 중, 전학 간 학교에서 석현을 만나고 그의 생기와 친화력에 깊이 끌린다. 이후, 불가피하게 서울로 떠난 뒤 10여 년 만에 석현과 재회한다.
*수: 연석현. 31. 사천고 재학 시절 연극 동아리 회장으로서 쾌활하고 순수했던 팔방미인. 전학생이었던 재헌을 ‘얼굴마담’이라며 연극동아리에 끌어들여 친구로 삼고서 짝사랑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조심스러워서 더욱 절실한 두 어른 남자의 쌍방짝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건 한 사람의 속마음을 온전히 드러내는 깊고 고요한 눈빛이다.'
작품 소개
정략결혼을 하루 앞둔 재헌은 한밤중에 아버지의 공장에 내려가라는 형의 전화를 받고 고교 시절을 보낸 사천(沙川)으로 내려간다.
사천에서 그를 맞이한 사람은 동창생인 석현.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쾌활한 팔방미인이었던 석현은 이름 모를 병에 시달리며 뜻밖에도 주물 공장에서 고된 일을 하고 있다.
사천고 전학생이던 재헌은 자신과 정반대 성품인 석현에게 끌리는 마음을 두려워해서 서울로 떠난 뒤에는 석현과 연락을 끊고 살았다.
결혼식을 앞두고 재헌에게 남은 시간은 24시간.
외면해왔던 석현의 과거와 현재가 그간 재헌이 아슬아슬하게 딛고 서 있던 모래밭에 균열을 일으킨다.
작가 프로필
- 개정판 | 백야 (白夜) (이한)
- 개정판 | 밀갈애 (이한)
- 닥터 렌스키 & 무슈 바니에 (이한)
- 투썸 투샷(A TWOSOME, TWO-SHOT) (이한)
- 타천사의 낙원 (이한)
- 로미오 머스트 다이(ROMEO MUST DIE) (이한)
- 유 일렉트리파이 마이 라이프(U Electrify My Life) (이한)
- 인 미드나이트 블루(IN MIDNIGHT BLUE) (이한)
-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이한)
- 정복자 (이한)
- 롱 리브 더 킹 오브 잉글랜드 (이한)
- 러브 다이너마이트 (이한)
- 첫사랑 (이한)
- 티어스, 퓨리 앤 하트 (Tears, fury and heart) (이한)
- 개정판 | 선생님 사랑해요 (이한)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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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쓰이긴 했지만 불필요한 가족사 및 주변경관 서술 때문에 잘 읽히는 글은 아니었어요. 또한 BL소설에서 기대하는 'L'도 아무리 단권임을 감안하더라도 적어요. 감정선이 차곡차곡 쌓이는 걸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로맨스 소설치고 굉장히 불친절한 글 같아요. 그렇지만 상처를 입은 두 사람이 먼 길을 돌고돌아 서로에게 닿았다는 점, 그리고 트라우마라는 우물에 갇혀 살았던 공이 이를 벗어나는 내용을 다룬 성장물이라는 점 덕분에 끝까지 읽었어요. 아, 공 수 둘 다 다정하고 선한 사람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한 작가님 글은 처음인데 분명 글을 잘 쓰시긴 합니다... 작품소개를 읽으면서 기대했던 내용이랑 결이 너무 달라 당황하긴 했지만 작가님의 다른 글도 읽어볼 용의는 있어요.
zkd***2022.08.30선물 받아서 읽었는데 솔직히 내용은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작가님이 글을 너무 잘 쓰셔서 다른 작품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
moo***2021.12.08마지막 장면을 향해 가는 소설
bob***2021.12.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rk***2021.11.30
이한 작가님 글 그 자체에요
gre***2021.11.13우선 문체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님 언어가 마음을 못 따라가서 정확하게 표현하긴 어렵지만 가독성이 떨어지고 공감이 안 감 서로 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게 가장 큼 기억에 남는 게 공 아버지 얘기 밖에 없음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러브도 없음
wkd***2021.11.01잔잔하며서 서로가 돌아돌아 만났어요
tyu***2021.07.22전부터 이한님 따라다니던 콜렉터로서 이 작품만 못 봤었는데 드디어 볼 수 있게 됐어요 ㅠㅜ
wha***2021.07.17작가님 책 워낙 좋아해서 이번에도 믿고 구매합니다.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yun***2021.07.16문체가 좋았고 글의 분위기도 제 취향이었어요. 외전 꼭 보고싶어요
lil***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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