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당신, 얼맙니까 상세페이지

당신, 얼맙니까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7.11.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08499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당신, 얼맙니까

작품 정보

남성혐오증이 극심한 나무인형 조각가, 이연수.
그보다 더 슬픈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가 거치적거렸다.
손에 박힌 가시 같은 여자, 그래서 어떻게든 흔들어 보고 싶었다.

“난 여자가 싫습니다. 그런데 당신한텐 관심이 생기는군요. 당신의 시간을 사죠. 얼맙니까?”

두근두근.
이건 뭔가 다르다. 분명하게 다른 감정이다.
남성혐오증 때문에 느껴지는 극도로 싫은 감정이 아니라, 심장이 일렁거리고 피가 뜨겁게 요동치는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위험하고도 아찔한 다른 감정이었다.
싫다, 좋다의 개념을 뛰어넘어 눌러 두었던 욕망이 몸속을 뜨겁게 태우기 시작했다.
본능과 성욕이 심장을 데우더니 급기야 배 속 깊은 곳에서 한 번도 느껴지지 않았던 요란스러운 요동을 느꼈다.
“하앗!”
너무도 충격적인 짜릿함이 전신을 강타했다.
야릇하고 야한 쾌감이 몸을 뜨겁게 데우면서 전신이 열기에 사로잡혔다.
그가 고개를 숙이더니 그녀의 가슴을 손아귀에 움켜쥐고 혀로 아래에서 위로 길게 핥아 올렸다.
그녀는 부르르 몸을 떨며 고개를 돌려 눈을 감았다. 너무 야해서 차마 볼 수가 없었다.
그는 가슴 아랫단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누르듯 움켜쥐고, 혀로는 다디단 향을 뿌리는 유두를 핥고 주무르고 빨아 당기며 그녀를 절정으로 몰아넣었다.
어지럽고 짜릿하고, 이대로 몸이 산산조각 나도 이상할 거 하나 없는 쾌락이 뇌를 뜨겁게 데웠다.

작가

우수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쾌락을 부르는 반지 (우수현)
  • 당신, 얼맙니까 (우수현)
  • 여왕의 독보적인 취향 (우수현)
  • 충동의 후유증 (우수현)
  • 붉디 붉은 (우수현)

리뷰

1.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 다이브(Dive) (우유양)
  • 사이렌 (SIREN) (오로지)
  • 배덕한 나의 위악자 (정은동)
  • 엉망, 진창 (이휴정)
  • 영원의 정도 (차옥)
  • 사랑은 그렇게 (향기바람이)
  • 새벽 복숭아는 눈을 감고 먹어야 한다 (강하)
  • 노모럴 아포칼립스 (오로쥐, 흑민아)
  • 극의 낮 (달로)
  • 깊은 곳을 흔들어 (최지원)
  • 시차적응 (베지터블)
  • 다섯 번째 친구 (봉빙)
  • 악당 (시크)
  • 불건전 사내교육 (김연서)
  • 형편없는 메르헨 (언솝)
  • 매버릭(Maverick) (윤산)
  • 블루 (열일곱)
  • 순진한 척 (주현정)
  • 누구나 온기가 필요한 법이어서 (빅제이)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