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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철천지원수 상세페이지

전생에 철천지원수

  • 관심 3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5.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63894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전생에 철천지원수 2권 (완결)
    전생에 철천지원수 2권 (완결)
    • 등록일 2019.05.29.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 전생에 철천지원수 1권
    전생에 철천지원수 1권
    • 등록일 2019.05.29.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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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철천지원수

작품 정보

테니스 동아리의 에이스, 황제후.
그는 내 연애사에 똥물을 뿌리고 있는 전생에 철천지원수다.

1차원적으로 단순한 테니스코트의 닥트훈트, 정다애.
탱탱볼 같은 다애의 탱글탱글한 가슴이 그의 가슴에 짓이겨진 순간부터
그녀만 보면 비정상적으로 심장이 요동친다.

동아리에만 나오면 저 인간을 어떻게 골탕 먹여야 속이 시원할지 생각하느라 다애는 다른 건 하나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무수리로 부려먹으려는 속셈이지. 그 철천지원수 자식, 연습량이 상당해서 공 치우는 것도 장난이 아니야.”
그만큼 그녀가 공을 줍느라 오리걸음을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러다가 장단지로 씨름을 하면 천하장사가 될 기세였다.

그렇게 으르렁대며 앙숙이던 그가 밤의 제왕이 되어 그녀를 홀렸다.
마치 악마가 홀려 대는, 인간의 이성을 태워 버리는 뜨거운 눈빛으로.
“내가 너에게 얼마나 미쳐 버렸는지 모르지?”
왜 이렇게 설레는 거야?
“네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고 싶지 않아?”
선배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약이 든 거 같아.
감미로운 유혹이 담긴 음성에, 다애는 최면에 걸린 것만 같았다. 그것도 아주 달콤한 최면에.
‘헉!’
아니나 다를까, 그의 아랫도리가 잔뜩 부풀어 있었다. 그 영향력이라는 것이 이런 의미인 줄 차마 몰랐던 다애는 얼굴이 빨개졌다.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철천지원수였던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게 말이 돼?

-본문 중에서-

“어때?”
그녀가 놀라 고개를 번쩍 치켜들자, 그가 물었다. 다시 다애의 시선이 내려갔다.
“워, 원래 이렇게…….”
원래 이렇게 커다란 것일까? 아니, 이렇게 굵은 것일까?
‘길기도 너무 길어.’
다애는 이 커다란 것이 어떻게 티가 나지 않게 바지 속에 숨어 있었던 것일까 멍하니 생각했다. 그러다가 그것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보고 나서야 고개를 번쩍 들었다.
“네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원래 이렇게 여자만 만지면 커지는 거예요?”
그에게 물었다.
“모르겠어. 다른 여자를 만져 보지 못해서.”
제후가 풋, 웃었다.
“무서워.”
다시 시선을 내리니 그의 사타구니 중앙에 있는 그것이 불끈불끈 기고만장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만져 줘.”
제후가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손을 잡아 그곳에 올려놓았다. 뜨겁고 부드러웠다. 그리고 딱딱했다. 그 이율배반적인 느낌들이 한꺼번에 느껴지며 그녀의 손바닥 안에서 움찔움찔 움직였다.
“더 커지는 거 같아요.”
제후가 그녀의 손을 잡은 채로 그것을 감싸 쥐었다. 그러고는 느릿느릿 손을 움직였다.
“어때?”
그가 다시 물었다.
“단단해요.”
손바닥 안에서 움찔대는 제후의 분신은 참으로 모순적이었다. 부들부들하면서도 딱딱하고, 그녀의 손길을 느끼며 순종적인가 싶다가도 불끈불끈 기고만장하고.
“네 영향력을 직접 만져 보니 어떠냐고?”
“굉장해요.”
“뭐가?”
“내 영향력이.”
“그러니 넌 더 잘난 척해도 돼. 나 같은 남자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작가

이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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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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