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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매너 상세페이지

수컷의 매너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7.1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3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63828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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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매너

작품 정보

독은 늘 화려한 치장 속에 자신을 감춘다. 이 남자처럼.
그래서 세정은 이 남자가 두려웠다.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 더 깊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궁금함을 품게 될까 봐 무서웠다.
강태민에게 그녀의 존재는 감정이 배제된 투자고 거래일뿐이다.
아무리 아름답게 꾸미고 최고가 되어도 강태민의 상대는 제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더는 숨길 수 없는 애타는 마음은 끝내 그를 유혹했다.

“날 선택했을 때에는 이 정도의 각오는 했을 텐데? 침대에서는 그리 매너 있는 놈이 아니라서. 물론 여기가 침실은 아니지만, 급한 불은 꺼 주지 그래? 입 벌려!”
입술에 힘을 줬다고 생각한 순간, 턱을 잡은 그의 악력에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그리고 뭉텅한 커다란 남성이 제 입을 비집고 들어왔다.
반도 못 들어간 입안에서 남성이 제멋대로 꿈틀거리자, 세정은 아득함에 두 눈을 감았다.
매너 없는 수컷을 선택한 대가가 호되게 그녀를 몰아쳤다.

채권자와 채무자라는 관계에서 변화될 수 없는 절대 우위를 가진 남자다.
양심이니 부채감 따위로 이 남자를 먼저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한순간에 그에게 빠진 것이 아니다. 18살, 교복을 입고 그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녀의 삶에는 키다리 아저씨 강태민뿐이었다.
그에게 보여 주고 싶다. 당신이 투자한 주세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여자인지, 얼마나 매력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확실히 증명해 보일 테다!

작가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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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3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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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글토글 오글토글 오글토글

    app***
    2020.08.09
  • 오만하고 차가움을 가장한 섬세한 남주구나.. 바탕이 선한사람이라 독할수가 없고 이런 남자 현실엔 없지요......외롭지 않게 여주만나서 꿀떨지게 행복해서 좋았답니다..

    dun***
    2020.06.25
  • 넘 재미있게 읽었네요.

    ran***
    2020.05.04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gon***
    2019.07.04
  • 마지막에, 주세정과 강태민이 아기랑 알콩달콩 사는걸 상상하며 별4개를 쏩니당~~~ㅎㅎ

    kou***
    2018.09.09
  • 남주가 카리스마 있게 생겨가지곤 생각보다 부드럽네요. 채무관계지만 여주가 당당하고 능력있어 그나마 볼 만합니다.

    lej***
    2017.11.12
  •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mis***
    2017.11.11
  • 도저히 다 못읽겠어요

    ap3***
    2017.11.10
  • 몇페이지안읽어봤는데 대사가 너무 오글거려서 집중이 안돼요..

    dlt***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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