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15.02.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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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8.3만 자
-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635025
UCI
-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짝사랑 신파 까칠남 상처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강두 - 한국병원 의사, 시선을 끄는 외모와 차갑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성격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민해주 - 펜션 운영, 사랑에 소극적인 소심하고 숫기 없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짝사랑 신파 까칠남 상처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강두 - 한국병원 의사, 시선을 끄는 외모와 차갑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성격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민해주 - 펜션 운영, 사랑에 소극적인 소심하고 숫기 없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반지
작품 정보
‘하지 않았어요. 임신.’
단 한 번의 폭주였고, 실수였다. 그 단 한 번이 이렇듯, 뜨거운 부지깽이로 오장육부가 헤집어진 것 같은 고통을 그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지옥 불구덩이에 빠진 것 같았다.
“젠장, 젠장!”
연신 터져 나온 욕설이 고요한 수면을 뚫고 들어가 한강 깊숙이 스며들었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이 있더라고. 차마 물어보진 못했지만, 그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같았어. 왜, 어느 날 갑자기 병원을 그만두고 홀연히 사라졌었잖아.’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것뿐 아는 것이라곤 없는, 그에겐 거의 백지상태나 다름없는 여자였다. 아니, 어렴풋 표정이 말갛던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억지로 의식 밖 저 멀리로 그녀를 밀어내곤 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아이를 키우고 있단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을.
“후우우.”
책임을 지겠다고, 결혼을 하겠다고 묻고 또 묻는 그에게 그녀는 끝끝내 아니라고 했었다.
절대 아니라고, 그를 위해 다행이라고까지 하지 않았던가.
지금의 심정대로라면 살인도 서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를 곧이곧대로 믿어버린 자신을 죽이고 싶은 것인지, 그를 속인 그녀를 죽여 버리고 싶은 것인지 알 수가 없을 뿐.
그는 자식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버렸던 생물학적인 아비와 다를 바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그녀를 찾아가는 짓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있었다. 무엇보다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는, 그의 분노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말 아이가.
단 한 번의 폭주였고, 실수였다. 그 단 한 번이 이렇듯, 뜨거운 부지깽이로 오장육부가 헤집어진 것 같은 고통을 그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지옥 불구덩이에 빠진 것 같았다.
“젠장, 젠장!”
연신 터져 나온 욕설이 고요한 수면을 뚫고 들어가 한강 깊숙이 스며들었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이 있더라고. 차마 물어보진 못했지만, 그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같았어. 왜, 어느 날 갑자기 병원을 그만두고 홀연히 사라졌었잖아.’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것뿐 아는 것이라곤 없는, 그에겐 거의 백지상태나 다름없는 여자였다. 아니, 어렴풋 표정이 말갛던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억지로 의식 밖 저 멀리로 그녀를 밀어내곤 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아이를 키우고 있단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을.
“후우우.”
책임을 지겠다고, 결혼을 하겠다고 묻고 또 묻는 그에게 그녀는 끝끝내 아니라고 했었다.
절대 아니라고, 그를 위해 다행이라고까지 하지 않았던가.
지금의 심정대로라면 살인도 서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를 곧이곧대로 믿어버린 자신을 죽이고 싶은 것인지, 그를 속인 그녀를 죽여 버리고 싶은 것인지 알 수가 없을 뿐.
그는 자식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버렸던 생물학적인 아비와 다를 바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그녀를 찾아가는 짓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있었다. 무엇보다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는, 그의 분노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말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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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2점.재탕노. 쉽게 읽히기는 하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섬세하지 않고 이야기가 듬성듬성 쓰여진 느낌. 옛날 글 분위기가 물씬남
par***2023.08.23예전 글이라 그런지 여주 성격이 많이 답답하고 소심해요. 남주도 아들한테는 잘해주는데 여주한테 감기기 전까지는 마음이 없으니까 당연한거지만 조금 별로예요. 그래도 가족들 모두 갑자기 짠 나타난 여주와 아들한테 잘해줘서 좋았고 그리고 남주도 결국 여주를 좋아하게 돼서 다행이에요
cid***2023.01.27훈훈한 이야기예요 초반에 남주 말투가 옛날영화 대사같아서 넘사벽인데 그것만 넘기면 훈훈합니다
i66***2022.02.28재밌어요. 재탕해야겠어요
mol***2022.02.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ea***2021.09.11
로설 처음볼때 생각나여 ㅋㅋㅋㅋ남주 문어체 말투에 수동적 여주 끝날때다되서 한마디 빵ㅋㅋㅋ
app***2020.10.15잔잔하다 못해 고요합니다. 어느 한군데 심쿵포인트가 읍샤 두 주인공이 매가리가없음ㅋㅋ
kod***2020.09.04잔잔해요......
gon***2020.03.06너무너무 재밌어요~~^^
erj***2019.11.20남주가 여주랑 몸정 들어서 아이 엄마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랑하는거 같아요 10년을 어찌 참았는지 남주 절륜하네요 시댁으로 들어가기전이 더 좋았어요
yj7***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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