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14.0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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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6만 자
- 1.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631478
UCI
-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첫사랑 소유욕 시월드 신파 재회물 까칠남 순정남 후회남
* 남자주인공: 하준우- 대명건설 이사. 능력있는 대명의 후계자. 차갑고 까칠하지만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파.
* 여자주인공: 성미라- 준우의 아이를 가졌지만 교통사고로 기억과 뱃속의 아이를 잃었다. 죽은 언니부부의 아이를 제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착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슬프고 잔잔한 이야기에 가슴을 묻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이런 말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그랬어요. 이상하게 낮설지가 않았어. 그런데 당신은 내 기억 속에 없는 사람이에요. 혹시.... 우리가 만난 적이 있었나요?"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첫사랑 소유욕 시월드 신파 재회물 까칠남 순정남 후회남
* 남자주인공: 하준우- 대명건설 이사. 능력있는 대명의 후계자. 차갑고 까칠하지만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파.
* 여자주인공: 성미라- 준우의 아이를 가졌지만 교통사고로 기억과 뱃속의 아이를 잃었다. 죽은 언니부부의 아이를 제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착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슬프고 잔잔한 이야기에 가슴을 묻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이런 말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그랬어요. 이상하게 낮설지가 않았어. 그런데 당신은 내 기억 속에 없는 사람이에요. 혹시.... 우리가 만난 적이 있었나요?"
심장을 삼키다
작품 정보
“오늘 밤 날 당신 여자로 받아줄래요?”
몇 번을 물었었다. 후회하지 않겠느냐고.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단호했다. 후회 같은 건 하지 않을 테니 안아달라고, 사랑해 달라고. 그랬는데. 젠장, 꽉 움켜쥔 그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다섯 살이라…….”
할아버지와 두 달을 보내는 동안 그녀는 결혼을 한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그 눈빛을, 그 고백, 맹세, 다짐을 믿었었다.
그런데 결혼이라니, 아이라니!
젠장, 빌어먹을. 날 가지고 논 거냐. 그런 것도 모르고 미친 듯이 찾아 헤맸다니. 그 절망적인 시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분기가 치밀어 오르고 배신감에 치가 떨렸다. 이대로 모른 척 묻어버리기엔 짧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깊고 진해서, 긴 시간 힘들게 보냈던 자신이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았다.
그녀에게 그 하룻밤의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단순한 유희였을까. 아니야, 그럴 리가 없다. 그토록 잊으려고 했지만 지금도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날 밤 그녀가 어떤 눈빛, 어떤 목소리, 어떤 몸짓, 어떤 애원을 했는지.
그래 놓고 까맣게 잊었다는, 아니, 전혀 모르는 사람을 대하듯 하다니. 기필코 알아내고 말리라. 알아내서 자신을 농락한 거라면……. 후우, 널 어떻게 해 줄까.
몇 번을 물었었다. 후회하지 않겠느냐고.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단호했다. 후회 같은 건 하지 않을 테니 안아달라고, 사랑해 달라고. 그랬는데. 젠장, 꽉 움켜쥔 그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다섯 살이라…….”
할아버지와 두 달을 보내는 동안 그녀는 결혼을 한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그 눈빛을, 그 고백, 맹세, 다짐을 믿었었다.
그런데 결혼이라니, 아이라니!
젠장, 빌어먹을. 날 가지고 논 거냐. 그런 것도 모르고 미친 듯이 찾아 헤맸다니. 그 절망적인 시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분기가 치밀어 오르고 배신감에 치가 떨렸다. 이대로 모른 척 묻어버리기엔 짧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깊고 진해서, 긴 시간 힘들게 보냈던 자신이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았다.
그녀에게 그 하룻밤의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단순한 유희였을까. 아니야, 그럴 리가 없다. 그토록 잊으려고 했지만 지금도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날 밤 그녀가 어떤 눈빛, 어떤 목소리, 어떤 몸짓, 어떤 애원을 했는지.
그래 놓고 까맣게 잊었다는, 아니, 전혀 모르는 사람을 대하듯 하다니. 기필코 알아내고 말리라. 알아내서 자신을 농락한 거라면……. 후우, 널 어떻게 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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