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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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오랜 세월 병증으로 고생해 온 세자 이령.
조선 최고의 명의에게 특별한(?!) 시료를 받아야만 살 수 있다는 처방을 받는다.
그 특별 시료란 남자와 남자가 교합하여 음이 승한 이에게 양기를 전해 주어야 하는 행위였던 것.
그 시료의 상대로 양기가 날뛰며, 세자 파벌인 영의정의 막내아들, 게다가 절세미남이기까지 한 조월하가 거론된다.
둘은 피차 시료 행위를 탐탁지 않아 한다.
그러나 령은 세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월하는 양반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료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
“으읏, 네가 정녕 죽고 싶은 것이냐.”
“저 또한 좋아서 하는 일은 아닙니다.”
“뭐라?”
"그 어떤 탕약보다도 쓴맛이 나는 약이라 생각하시고 드셔야만 합니다.
저를 제대로 치시려거든, 먼저 몸에 양기를 가득 채워 기력을 회복하십시오. 그 후에 저를 질타하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세자는 숨을 헐떡이며 몸을 비틀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런 미친 짓거리를 하면서도 내 병증에 차도가 없기만 해 봐라. 네놈들의 목을 칠 것이다.
국본을 이리 능멸하고도 살아남… 젠장!’
살기 위해서 특별한(?!) 시료가 필요한 허약 세자수와 절세미남의 양반댁 얼자 떡대공의 애틋 달달한 궁중 로맨스.
작가 프로필
-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 (핼리)
- 월하동궁야사 (핼리)
- 칼라(collar)-목줄을 쥔 자는 누구인가 (핼리)
-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 (핼리)
- 준(June) (핼리)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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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술술템인데 슴슴한 맛.. 읽기는 읽는데 도파민이 돌진 않는 느낌의 담백한 소설 같음
day***2025.05.25공이 좀더 진중했다면 좋았을 듯 합니다 너무 사고만 쳐서...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잘 쓰인 글인데 뭔가 큰 재미가 부족해서 별 하나 뺍니다
xyx***2025.01.06이야기를 끝까지 끌고가는 힘이 아쉬움 공캐 세자앞에서 헤헤 거리는게 너무 거슬리네요 개인적으로...
oli***2024.12.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he***2024.11.18
전권구매했는데, 2권 중반까지 읽었어요. 2권부터 가독성이 떨어져서 더 읽히지 않네요ㅠㅠ 분위기도 소재도 너무 좋은데 뭐 때뮨인지 모르겠어요ㅜㅠㅠ 씬도 뭔가 심심한 느낌ㅜ
qje***2024.08.21너무 재미있었는데 마지막권에서 궁금했던 부분이 요약되어 전개된게 아쉬워요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십니다 다른 작품들도 보려구요
gle***2024.08.17마무리까지 완벽 bb
oon***2024.08.14뭔가 드라마처럼 소설 속 시대가 그려지더라구요ㅋㅋ 댕댕공에 새침?수가 매력있어서 좋았어요ㅋㅋㅋ 처음 읽을때부터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해지는 소설이어서 그런지 결말이 조금 후루룩 빨리 끝나지않았ㄴㅏ 싶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구요ㅠ 여튼 잘 읽었습니다 !
bol***2024.07.05술술 읽히고, 유치하지 않아요. 근데 감정선이... 이해가 가지않을 때가;; 세자가 모질게 말하고 곧 내칠거같이 말하다가 급 들이대고; 공은 이런말 들으면 상처받고 움츠리겠지?하는 와중에 둘이 응응시작하고... 사극 말투에, 곧 둘이 싸우겠는데?(섹텐X) 대환데 둘이 옷벗으며 고추잡아 흔들고있고 뭐 이런 흐름;
bab***2024.06.05외전쿠폰입미당 RKHJ-78V9-PCYB-MWK4-BZUC
ksb***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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