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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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절륜공, 집착공, 강공, 능욕공, 광공, 미남공, 짝사랑공, 다정공, 주인님공, 북부대공공, 복흑/계략공, 에스퍼공, 뱀수인공, 쪼꼬미수, 귀엽수, 연기수, 산책수, 가이드수, 앙큼수, 하인수, 요정수, 유혹수, 미인수
공 : 카이사르 글라키에스(공): 여신의 저주로 추운 겨울이 계속되는 북부를 다스리는 대공. S급 에스퍼로 각성한 후 자신의 가이드를 찾으러 떠돌아다니다가 집사의 횡령 소식을 듣고 앙귀스 성으로 복귀한다.
수 : 정하율->에보니(수):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아빠가 사들인 여러 이상한 물건 중 하나인 책에 우연히 빙의된다. 카이사르를 보고 은밀한 취향을 자극당해 겁많은 하인을 연기하며 그를 유혹한다.
이럴 때 보세요 : 끊이지 않는 북부의 눈을 수가 멈춘 걸 보고 요정이라고 착각해 어화둥둥하는 공의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넌 거짓말쟁이다. 도대체 몇 번째냐. 에보니, 넌 정말 몹쓸 아이야. 못된 아이는 벌을 받아야지.”
작품 소개
#가이드버스 #오메가버스 #착각계 #동정공동정수 #BDSM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초능력 #차원이동 #책빙의 #전생/환생 #오해/착각 #달달물 #BDSM #서브커플있음
#절륜공 #집착공 #강공 #능욕공 #광공 #미남공 #짝사랑공 #다정공 #주인님공 #북부대공공 #복흑/계략공 #에스퍼공
#난쟁이똥자루수 #귀엽수 #연기수 #산책수 #가이드수 #앙큼수 #하인수 #요정수 #유혹수 #미인수 #아방수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이상한 물건들을 사들이며 빚을 진 아빠가 어느 날 실종되었다. 에스퍼와 가이드 사이에서 태어난 하율이 각성하기만을 기다리는 사채업자들은 하율에게 얌전히 이자만 받아 간다.
하지만 하율은 F급 가이드로 각성하고, 그 사실을 안 사채업자들은 하율에게 큰돈을 받아낼 수 없겠다는 생각에 험악하게 행동한다. 그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하율은 우연히 책에 머리를 박고 글라키에스 영지로 차원이동을 한다.
때마침 집사의 횡령 소식을 접한 카이사르가 앙귀스 성으로 복귀하고, 하인으로 위장한 하율을 만나게 된다. 하율은 세계관 유일한 에스퍼이자 뱀 수인 카이사르의 지배적인 성향에 반해 연기를 시작한다.
[미리보기]
두꺼비같이 생긴 집사의 목이 잘려 공처럼 허공을 날았다.
“아가, 이름이 뭐니?”
하율은 손에 들고 있던 담요를 펼쳐서 머리까지 푹 뒤집어썼다.
“하.”
자기한테 질문하지 말라는 듯 구는 앙큼한 오메가의 행동에 카이사르는 헛웃음을 쳤다. 싸구려 담요가 마법의 투명 망토도 아닌데 저걸 뒤집어쓰면 자기가 보이지 않을 거라고 여기는 것마저 귀여웠다.
그는 최대한 성질을 억누르며 겁먹은 오메가를 이해하는 척했다.
“우리 아가가 깜짝 놀랐나 보다. 그런데 아까 그건 피가 아니라 토마토 주스를 뿌린 거였어.”
씨알도 안 먹힐 변명이었다. 하율은 담요 속에서 숨죽이고 웃었다. 담요 밖에서는 동그란 덩어리가 우는 모습으로 비쳤다.
고양이 수염만큼이나 인내심이 약한 카이사르는 더 이상 상냥한 척 굴 수 없었다. 담요를 잡아당겨서 억지로 오메가를 끄집어냈다. 어둠 속에 있다가 밝은 곳으로 나온 하율은 무릎 사이에 파묻은 고개를 들었다. 큰 눈을 느리게 끔뻑거리며 눈물을 주르륵 흘려냈다.
그는 설원에서 발견한 하얀 토끼에게 접근하듯 조심히 다가가 오메가와 눈을 마주쳤다. 촉촉하게 젖은 검은 눈이 말도 안 되게 신비로웠다. 늑대개가 끄는 썰매를 타고 도착한 얼음의 땅 끝자락에서 보았던 별빛 가득한 밤하늘과 같은 특별함이 이 아이에게 있었다.
오메가에게 손을 뻗은 그는 다섯 손가락을 입에 쑤셔 넣어 버렸다. 작은 입이 찢어질 것처럼 늘어나고 좁은 목구멍은 굳은살 박인 손가락을 컥컥거리며 조였다. 그는 오메가의 말랑한 혀를 누르면서 손가락을 넣었다가 뺐다가 하며 얼굴이 빨개진 채 우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했다.
알파라고는 전혀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이렇게 야한 표정을 짓다니. 앞으로 자신과의 잠자리에서 아주 고달프겠다는 동정 없는 걱정을 해보았다.
작가 프로필
- 악역과 부모가 바뀌었다 (3월의고양이)
- BL 소설 망나니 악역은 능욕당하고 싶어! (3월의고양이)
- 북부대공이 집착하는 F급 가이드가 되었다 (3월의고양이)
- S급 에스퍼의 수면제가 되었다 (3월의고양이)
- 신지끼 (3월의고양이)
- 에스퍼×에스퍼 (3월의고양이)
- 각인한 알파가 나를 못 알아본다 (3월의고양이)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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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점 이하를 줄수없는게 안타까운 소설입니다. 리뷰어들 별점과 칭찬이 정말...진심이신지...?ㅠㅠ 아니, 아무리 그래도 성인남잔데 훙앵애 나아기요정 암것두몰라욤 이 스탠스가 가면갈수록 정도를 모르고 과해져서 역해요... 극초반에 그나마 있던 주인공이 연기한다는 묘사도 금방 없어져서 2권쯤엔 걍 설정 때려치고 걍 진짜 미취학 아동같이 사고하고 행동해요...하.... 정말 멍청함 그 이상이예요..ㅠㅠㅠ bl 소설보면서 이렇게 아찔해지는 방법도 있는걸 첨 알았어요. 단순히 요약하자면 지가 연기?한다믿는 유아퇴행 정병남을 중2병 걸린 성인남자가 아기라 어르면서 휘두르는 뭐..그런 내용인데, 차라리 진짜 백치를 찜쪄먹는 내용이면 피폐 배덕 찐쓰레기공 리디서재폭파 안락한 쓰레기통 감성으로 보겠어요. 근데 이소설의 가장 큰 문제는 항마력이 진심 엄청 말도안되게 딸려요. 저 다걸고 유치한거 잘보고 대가리 꽃밭수도 좋아하는데 이건.. 그남들이 보는 하와와 저는 아무것도 모르겟사와요 백치 캐릭터 그 이상, 어나더레벨, 투명 드래곤급이예요. 전개 내내 별안간 갑자기 도망가다 3초안에 잡혀서 안그러께욤ㅠㅠ이러면 개저씨같은 공이 이리와! 가만두지안궛어 앙큼한 쉑 (무한반복)이러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유치해서 괴로워요. 진짜 저 불호 리뷰를 이렇게 써본적이 없는데 다들 기묘하게 칭송 리뷰만 있어서 다른 분들의 소비 선택에 도움을 드리리기위해 씁니다... 진심 무슨 악의나 비방 이런게아니예요... 사람마다 취향이있고 뭘 보든지 상관없는데 도의적으로 이건 말려야할것같아서 리뷰씁니다. 아진짜 이 소설이 어떻게 4.2예요.. 리뷰 믿었다가 이렇게 피를 볼줄 몰랐어요... 정말 작가님께서 수 모델링을 4세정도의 유아를 보고 한것같아요. 아니다, 요새 4살도 좀 똑똑해요. 암튼 이거 읽다가 아청법 걸릴거같습니다. 소설 자체도 내용이랄게 없고 그냥 어지러움...ㅠ 전개와 인물이 중구난방에 매끄럽지 못하거나 뭐 이런건 그냥 말 안할게요. 메인공수 캐디 단 하나로도 충분히 최악이니까.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당분간 bl 안볼듯합니다. 거진 10년 가까이 벨소를 봤는데 진짜 큰 장벽을 만났네요...
vhd***2025.10.14전작품도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믿고 보는 작가님 입니다 돈이 안아까워요
ske***2025.10.08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봤는데 시간까지 아까워짐 두 멘컾 공들이 전부 임신시켜서 도망 못가게 하려는 구시대적 강간범죄자에 맘에 드는 점이 하나도 없음 씬 나올 때마다 내용 보려고 걍 스킵함 내용도 너무 불필요하게 자극적이고 잔인해서 보는 내내 역겨웠음
juj***2025.10.04성인용 동화나 신화 읽는 느낌이네요 유치하지만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모든건 떡을 치기 위한 발판정도
skt***2025.08.30몇번을 봤는지... 최애에요, 신지끼도 그렇고 작가님 소설 좋아해요
bb3***2025.08.30뽕빨물인데...서사가 있어요. 하. 손을 멈출수가 없네. ㅋㅋㅋㅋㅋ
guy***2025.06.12작가님 이런 소재 장인이신 듯. 전작 포함 집착광공+연기수 조합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eve***2025.05.16작가님은 개그물 천직인것같아오... 평생 개그물만 써주세요 ㅠㅠ
dla***2025.04.303월의 고양이님 아묻따 구매,, 별점은 상관없음 귀하디 귀한 !!연기수!!인데 뭔상관 ㅠㅠ 작가님 특유 개그코드도 너무 잘맞아서 진짜 아껴가면서 봤어요..제발 연기수로 다작해주세오 👍
suy***2025.03.17ㄹㅇ 전권 일단 지르고 보는 거 고쳐야 하는데 진짜 리뷰 안쓰는데 이건 다른 사람을 위해 안 쓸수 없었음 비추
ds9***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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