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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10,500
판매가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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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3권 (완결)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10.6만 자
    • 3,500

  •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2권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2권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12.3만 자
    • 3,500

  •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1권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1권
    • 등록일 2022.08.20.
    • 글자수 약 12.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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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문을 열어주었다작품 소개

<새장 문을 열어주었다> “이혼해요, 우리.”

세바스티안 휴거스는 우리 가문의 데릴사위였다.
억지로 내 곁에 둔다면, 언젠가 그 역시 나를 사랑하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깨달았다.
내가 그를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은, 그를 놔주는 것 하나 뿐이란 걸.

‘잘 지내, 세바스티안.’

당신을 보내줄게, 나의 새장에서.
나의 세상에서.

그런데.

“다시 시작하자, 에일린.”

왜 당신은 기어이 새장에 돌아오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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