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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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서양물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계략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애잔물, 신파
* 남자주인공: 주드 칼라일
유펜데아 왕국의 대공. 과거 아실리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릴 결심을 했을 때 그녀에게 배신당했다. 장난기 넘치며 쾌활했던 청년은 냉정하고 오만한 사내로 변했다. 사령관인 그는 전쟁터에서 군의관인 아실리와 재회했고 행복했던 추억과 배신감 사이에서 방황한다.
* 여자주인공: 아실리 로사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를 따라 의사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첫사랑인 주드의 모친 베스 왕비의 설득으로 그의 장래를 위해 떠났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산골 처녀는 모진 현실을 버티며 내면이 강한 여인이 되었지만 주드와의 약속을 어긴 죄책감에 그의 앞에서는 늘 약자다.
* 이럴 때 보세요: 배신과 오해로 끝이 난 찬란했던 첫사랑을 넘어 재회한 남녀가 다시 사랑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결국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실은 두려웠다. 미칠 것 같은 이 빌어먹을 감정 찌꺼기가 미련이 아니라 그리움이었을까 봐.
작품 소개
군의관으로 자원한 전쟁터에서 첫사랑과 재회했다.
미래를 약속했던, 그녀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기억의 주인공을.
그러나 그의 정체를 알게 된 아실리는 그를 버렸고, 몰래 떠났다.
그녀가 선택한 이별이 그를 위하는 길이라 믿었다.
“축하해. 그렇게 바라던 대로 번듯한 의사가 되어서.”
“…….”
“날 팔아넘긴 대가로 의사가 됐으니 실력을 기대할 자격이 내게는 있겠지?”
자신을 버린 그녀와 달리, 그에게 있어 모든 것과 맞바꿔도 아깝지 않았던 여자와 재회한 기분은 생각보다 더러웠다.
그래도 감내했다. 전쟁이 끝나면 다시는 얽히지 않을 거라 믿었다.
***
『전쟁 영웅의 뒷면, 전장에서 군의관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
승전의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
군의관을 건드렸다는 추문으로 주드의 명예는 진창으로 처박혔다.
“전하도 아실 거예요. 이 결혼이 명예 회복에 꽤 괜찮은 방법이란걸.”
“그래서? 진짜 하려고? 다른 사람도 아닌 너와 내가, 결혼을?”
“네. 저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니까요. 무려 대공비잖아요.”
아실리는 그를 위해 뭐든 할 수 있었다.
“그래, 하자. 네가 그렇게 원한다는데 해야지, 결혼.”
그가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그때도, 지금도.
“대신 앞으로 너는 무엇이든 감당해야 할 거야. 내 옆에서.”
표지 일러스트 : Jade
타이틀 디자인 : 도씨
작가 프로필
- 내가 버린 남자와 결혼했다 (제이B)
- 내가 버린 남자와 결혼했다 (15세 개정판) (제이B)
- 귀찮은 주치의에게 스며들 때 (제이B)
- 첫사랑은 정말 이루어지지 않나요 (제이B)
- 서브 남주를 위한 예언 (제이B)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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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랑 설정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기 시작했어요. 주인공 캐릭터들 서사도 그렇고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장편이 될 것 같아서 앞으로 전개도 기대됩니다.
sky***2025.03.19서사가 넘나 취저네요ㅎㅎ
kin***2025.03.19신파물이라 더욱 재밌는 것 같아요
tri***2025.03.19여주가 할아버지의 기일에 묘지에 간 걸로 그렇게나 화를 심하게 내다니! 그저 걱정했다는 말로도 충분한데 왕실 자격 운운하며 몰아붙이는 남주 때문에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게다가 메모도 남기고 갔는데 제대로 보지 못 한 본인탓인걸 늦게서야 깨닫다니 남주가 심하게 굴렀으면 좋겠어요 남주로 인해 상처 받은 여주가 그 자리에서 주저 앉는 장면이 참 마음이 아팠어요 . 남조와의 대화에서 대공비 관두고 병원으로 복귀 운운하는데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해지네요. 연재 따라가요
ghk***2025.03.19재회 소재라 좋고 매력적인 남주도 좋아요.
tig***2025.03.19기대됩니다 애증이라 흥미진진해 보이네요
sou***2025.03.19쌓인 오해가 잘 풀어지길 바라게됩니다
137***2025.03.19남주가 후회할 짓 하는데 또 이해도 돼요😢
moo***2025.03.19클리셰가 아니라 좋고 잘 보고 있습니다
pan***2025.03.19오해로 엇갈렸지만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는 순정남 순정녀라 좋았어요
urt***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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