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9.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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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나이차이, 미인공, 다정공, 울보공, 순진공, 귀염공, 헌신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다정수, 적극수, 강수, 무심수, 우월수, 군림수, 유혹수, 재벌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연예계,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공시점, 3인칭 시점
* 공: 임나울 - 과거엔 유명 아역 배우였지만 지금은 퀵 서비스일을 하는 스물하나 청년. 어릴 적과 달리 못난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깊은 자책과 우울을 안고 사는 삶이 제게 주어진 몫이라 생각하며 버텨 내는데, 누군가 나타나 일상을 혼란스럽게 흔들어 놓는다.
* 수: 공운파 - 연예 엔터테인먼트 [파도]의 대표이자 유명 재벌 가의 삼남. 잘생긴 외모에 큰 키, 여유로운 분위기, 서른셋이라는 나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점투성이인 그는 제멋대로 나울에게 다가가 제안한다. 배우로 복귀하지 않겠냐고.
* 이럴 때 보세요: 어리고 상처 많은 공이 점차 성장해 나가며, 수와 사랑하고, 사랑받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 이뻐요?”
“뭐가?”
“…저 이쁘다고, 아까 대표님이….”
“아. 네, 맞아요. 임 배우 이쁩니다.”
작품 정보
모두가 자신을 싫어하리라 여기는 그는 대중에게 잊힌 지금의 삶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날 '아역배우 임나울'을 알아보는 이를 만나고 만다. 유명 연예기획사 [파도]의 대표 공운파다. 그는 나울에게 배우로 복귀하라고 제안한다.
나울은 제 일상을 뒤흔드는 운파가 밉고 원망스럽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오랜만인 온기에 속절없이 이끌리고 만다.
그리고 느껴본 적 없는 감정마저 품게 되며, 다정하나 속을 알 수 없는 운파를 상대로 버거운 첫사랑을 시작하고 마는데.
***
“매니저님,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면 매일 산책 시켜 줘야 하잖아요. 그렇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해야 하고 매일 놀아 주기까지 해야 하잖아요. 주인이 직접 다 해야 하니까, 집에 함부로 동물 데려가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 그죠? 제 친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두 마리 데려 왔는데 아침에 한 번, 저녁에 두 번 이렇게 하느라 살이 쪽 빠졌더라고요. 그래도 애들이 기운이 넘쳐서, 다른 가족도 하루에 몇 번씩 산책시켜야 겨우 잠든대요.”
석만이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길게 문장을 늘어놓는 나울이 평소와 달랐다.
“…난 하난데…. 돌봐 달라는 건 아니고, 그냥 집에는 들어오시라는 건데….”
강아지가 둘이나 있는 집에선 하루에 몇 번이고 산책한다는데, 자신이 바라는 건 그냥 그가 집에 오는 것뿐이었다. 그가 그저 본인의 침실에서 잠이라도 자는 것, 딱 그뿐, 아니, 들어오지 않는다면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 주는 것이었다.
좋아해 달라고 감히 바라지 않을 테니까, 윤미혁이랑 일하지 말라고 떼쓰지도 못하지만, 그냥, 그저…. 하루에 한 번,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다.
작가
- 내 몽정엔 맨날 아저씨만 나와요 (인폴, 49)
- 이 하이틴 미드는 조기종영 예정입니다 (파인애플덤플링)
- 그 옥수수밭에 (파인애플덤플링)
- 이 하이틴 미드는 조기종영 예정입니다 (파인애플덤플링)
- 이 하이틴 미드는 조기종영 예정입니다 (외전 2) (파인애플덤플링)
- 형, 나 좋아하죠 (파인애플덤플링)
- 이거 문신 아니고 타투인데요 (파인애플덤플링)
- 내 몽정엔 맨날 아저씨만 나와요 (인폴, 49)
- 내 몽정엔 맨날 아저씨만 나와요 (파인애플덤플링)
- 아사리판 (파인애플덤플링)
- 마이 리틀 바운티 헌터 (파인애플덤플링)
- 마이 리틀 바운티 헌터 (15세 개정판) (파인애플덤플링)
- 몽상의 미몽 (파인애플덤플링)
-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파인애플덤플링)
- 브로큰 에이틴 (파인애플덤플링)
- 마이 리틀 바운티 헌터 (파인애플덤플링)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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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아기아방공인건 알겠는데 성인이되도록 관계가 뭔지조차모르는 순수아방공은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공시점인데다가 아기공 능글수라서다봤음 개인적으로 수가 좋았네요
dlr***2025.02.03참.. 공은 귀여운데.. 수 말투가 몰입을 확 깨요.. 이랬습니까? 저랬습니까? 하는 까까 말투가 완전 거슬려요. 소설은 작가가 캐릭터에 하나의 인격을 부여하는 거잖아요. 독자는 소설을 보면서 캐릭터를 단순 캐릭터로 보지 않고 정말 어딘가 존재 할 사람으로 바라보며 몰입하고요. 근데 수의 말투가 그 몰입을 망쳐요.. 아 누가 만든 캐릭터구나를 읽으면서 계속 느낍니다.. 그래도 공이 귀여워요♡
hee***2024.12.301권은 읽었으니까 3점. 구매후 흥미가 떨어져서 사선으로 읽은 책이였더라고요 덕분에 안읽은 작품인줄 알고 도전했다가 이번에는 걍 2권중반에 하차 합니다. 전권구매하 나에게.2점
dol***2024.10.18보다보니 애매해서 전권구매에도 불구하고 2권 중반에서 하차합니다
din***2024.08.14아니 갈수록 수 말투 뭐에.. 공 귀여운맛에 계속 보다가 마지막권 남겨두고 하차 ㅠ
ynm***2024.08.14카트작이었는데 이렇게 만나는거보면 사라는 운명인 것 같습니다
dum***2024.08.13자낮연하공x연상벤츠수의 참맛,,, 본인을 연상의 개라고 칭하고 애교 부리는 연하 어떻게 안 사랑하는데 ㅠㅠㅠㅠㅠ
apd***2024.08.13역클리셰 처음봐서 너무 기대돼요
che***2024.08.13예쁜척 하는 연하공이라니 대환영입니다
dro***2024.08.13없어서 못 먹는 역클리셰 너무 기대돼요!
cel***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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