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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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내 등에 뭔가 새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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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는 저우(周)가의
유일한 직계 계승자 ‘신’과
그와 가문간의 계약으로 묶인 수호자 ‘라우’.
10월의 어느 밤,
신의 생일파티에 5년 만에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모인다.
파티가 끝난 후, 둘만 남은 자리에서
신은 옷을 내리고 라우에게 자신의 등을 보여주는데...
“라우, 이제 일 할 시간이야.”
“왜 선택지가 있는 것처럼 말하지?
‘할 수 밖에 없는’ 거지. 어떤 분께서 내리는 명인데.”
신의 등에 정체불명의 문신을 새기고 있는 누군가,
그리고 그 누군가를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라우.
‘문신’ 사건을 파헤칠수록 저우가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비밀,
그리고 라우와 신의 과거도 차츰 드러난다.
과연 라우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신을 구할 수 있을까?
실력파 신예 규직 작가가 보여주는 느와르 미스테리, ‘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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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배경/분야: 현대극, 친구관계, 계약/주종관계, 배틀연애, 첫사랑, 소꿉친구, 재회물
*작품 키워드: 난폭공, 다정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순정공, 외강내유공,짝사랑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상처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후회수
*이럴 때 보세요: 지독한 쌍방 짝사랑 지옥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다 너 때문이야.”
트레일러
작가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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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높은 자극적인 요소나 화려한 채색 없이 오직 짜임새 좋은 스토리와 인물 간 관계성(또는 관계도),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만 갖고 이 작품을 혼자서 이끌어오신 작가님의 역량이 너무 놀라울 뿐이에요. 재밌는 이야기를 짜는 것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가님만 아는 큰 그림의 청사진을 두고서 떡밥을 적재적소에 뿌려놓고, 최적의 타이밍에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복선이 회수되도록 여러 요소들을 배치하고 연출하는 건 더욱 까다로운 작업일 텐데, 규직 작가님은 이 부분에서 정말 독보적인 재능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매 회차 보면서 몇 번씩이나 입을 떡 벌리곤 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웹툰에서는 보기 드문 흑백 톤을 택하신 것도, 작품 감상의 몰입도를 높이는 뜻깊은 전략으로 느껴질 정도예요. 오히려 작가님의 만화적 표현과 그 의도에 더 집중이 잘 된달까요? 강약 구분이 뚜렷해서 무엇이 강조되는지 캐치하는 게 자연스럽고, 대체로 그림이 큼지막하고 시원해서 컷을 따라가는 게 편안해요. 그런데도 중요한 디테일을 놓지 않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 상태를 전달해주는 표정이나 몸짓 표현이 참 섬세하다고 느꼈습니다. "작품성"을 논할 수 있는 훌륭한 만화라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더욱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어딘가에서 제게 상양 추천해주신 어느 누리꾼께 감사의 그랜절 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chu***2024.12.109 more months until part 3 is too long for my heart to take, but it will be worth the wait. I'm having fun watching it author o(≧∀≦)o
cin***2024.12.06재밌게보고있어용ㅋㅋ
aud***2024.12.05개그까지 놓치지않으면서 미궁을 따라가는 기분
mad***2024.12.05호불호가 있을 수는 그림체라 생각하는데 스토리는 호불호가 없을 듯!!
joj***2024.12.05섬세한 작화와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rid***2024.12.05취향탈 수 있는 그림체고 나 역시 취향 아님.. 그런데 이상하게도 계속 결제해서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의 작품!ㅎ
don***2024.12.05느와르 미스테리 장르를 좋아해서 설레며 봤는데 몰입도 있고 너어~무 재밌어요. 흑백이지만 마치 컬러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몰입도예요. 꼭 소장해서 보시기를 추천해요!!
bbo***2024.12.05작화랑 분위기가 정말 인상깊네여 ㅎㅎ 신의 등에 새겨진 문신의 비밀이 제일 궁금하네요
cut***2024.12.05저우가 자체가 대단하네여 ㅠㅠ 신이 너무 불쌍하구 라우도 안타까워여 ㅠㅠ 스토리가 너무 애절하고 분위기도 피폐 하게 잘 그리셧어요ㅎㅎ 재밌게 잘 봣습니다
cho***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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