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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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나이프를 품은 나이」 시리즈는 2021년 11월 3일 본문 내 오탈자가 수정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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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애증/계약/스폰서/시리어스/피폐/감금/수시점/3인칭시점/신분차이/하드코어/미남공, 강공, 능욕공, 가스라이팅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냉혈공/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공(차공도. 현28세) : 남다른 외모와 체격, 배경을 가졌다. 사람들의 우위에 서는 게 익숙하다. 차공도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나, 무엇 하나 선명하지 않다. 갖고 싶은 건 모조리 가져야 하는 그에게 누군가 걸려든다. 남들은 들어오고 싶어서 안달인 자신의 품을 그 누군가는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그 꼴이 퍽 가소롭다.
*수(진나홍. 현28세) : 우연히 시작하게 된 리듬 체조. 나홍은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지만, 현실의 벽은 자꾸 높아진다. 특히, 대학에 들어가면서 그 간극은 더 심해졌다. 그러나 포기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 이제는 운동선수로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오믈랫표 집착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거짓말도 하지 못하게 생각을 완전히 죽여 버려야지.
작품 정보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진나홍은 남들이 두 다리로 일어설 때 외다리로 일어서야 하는 팔자였다. 두 배는 더 노력해야 똑같이 평균값을 따라갈 수 있었다. 그래도 진나홍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그는 주어진 외다리를 가지고 여기까지 껑충껑충 뛰었다. 끈질긴 노력 탓에 하늘도 감명을 받은 걸까. 진나홍에게는 언제나 좋은 운이 따랐다. 그는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자신이 가진 운과 노력을 밀고 나아가기로 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차공도가 나타났을 때, 처음으로 까마득한 허들을 느꼈다. 그 허들은 뛰어넘거나 부신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었다. 앞을 꽉 막고 서서 비켜서지도 않는다. 허들이 만들어낸 그림자는 모든 걸 뒤덮을 정도로 커다랬다. 진나홍은 그제야 알아차렸다. 자신이 가진 운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는 걸.
* 차공도는 자기가 가진 걸 아주 잘 휘둘렀다. 그는 상대의 약점을 잘 파악하는 부류의 인간이었고, 나는 남이 휘두른 무기에 깨갱 하고 다리 사이에 꼬리를 감추는 부류의 인간이었다. 우리 둘은 극과 극이었다.
“쉽게 살아.”
“…….”
“그런다고 누가 알아 주는 거 아니잖아.”
작가
오믈랫입니다. 어이 아니고 아이.
- 친애하는 나의 호러에게 (견어, 무유)
- 친애하는 나의 호러에게 (오믈랫)
- 일그러진 동그라미 (오믈랫)
- 순조로운 생활 (오믈랫)
-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오믈랫)
- 나이프를 품은 나이 (오믈랫)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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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hj***2025.05.01
자낮수를 넘은 지진아수... 공이 진짜 폐기물이지만 그래도 얘가 더 입체적으로 보임 ㅋㅋ...
poi***2024.12.08기승결 느낌 감정변화없이 사건만 많음
lyk***2024.11.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om***2024.07.20
수가 끈기가 없어요.죽도밥도 아닌 도망.
kj2***2024.07.01씬이 많은데 안꼴리고 안설레요 공수간에 소통이나 감정교류가 부족해요 일방이었다 쌍방으로 매달리는 서사가 되는데 그 과정이 공의 일방적인 폭력으로 쌓이는거라 매력을 못느꼈어요 공의 억압과 폭력을 정당화할 애정을 보여주는 감정선이 거의 없어서요 공이 수를 좋아하긴 하겠죠 근데 섹스토이로 좋아하는건지 애완동물로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네염 피폐물 좋아하지만 그만큼 찌통을 일으키는 공수의 사랑이 필요한데 여기선 서로의 필요는 느껴지는데 그게 과연 사랑인가 모르겠습니다
kho***2024.06.30수가 심각하게 무매력이고 씬은 많은데 맛이 없어요...
pos***2024.06.21하 ..
rrd***2024.06.13진짜 오믈ㅇ렛은 사랑이다
kwo***2024.05.30전 재밌었는데 가스라이팅 낭낭하고 피폐해서 호불호갈리겠어요. 엔딩도 사실 전 해피같지 않았어요. 후회없공에 그냥 적응한수 느낌.
ahi***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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