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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찬란하게 상세페이지

때로는 찬란하게

  • 관심 26
트윈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600 ~ 3,2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4.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38158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때로는 찬란하게 3권 (완결)
    때로는 찬란하게 3권 (완결)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4.3만 자
    • 1,600

  • 때로는 찬란하게 2권
    때로는 찬란하게 2권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9만 자
    • 3,200

  • 때로는 찬란하게 1권
    때로는 찬란하게 1권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8.9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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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사건물 #공시점 #사회/재벌 #조직/암흑가 #쌍방구원 #비리/고발
#강공 #능글공 #조폭공 #초딩공 #다정공 #무자각집착공
#미인수 #소심수 #가난수 #박복수 #상처수

*공: 정지혁(35살)
열다섯 살, 보육원을 도망 나와 거리에서 굶어 죽기 직전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대부업체 사무실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그의 양아들이 되어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당하며 체념한 채 매일을 버티지만 점점 지쳐 갔다.
순진했던 그는 점차 돈을 좇고, 빚을 거두고, 불법적인 상황에 노출되면서 길들어 갔다.
그럼에도 그가 꿈꾸는 건 이곳을 떠나 평범하게 사는 것.
하지만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곳에 발을 들인 지혁은 20년이 지나서야 겨우 그곳을 벗어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나의 아버지, 당신에게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수: 이선우(27세)
가진 거라곤 가난한 재개발 구역의 낡은 집뿐, 간병인 일로 간신히 연명하는 삶은 말 그대로 구질구질했다.
그저 그렇게 버티다 정지혁을 만났다.
누군가 사 주는 따뜻한 밥 한 끼가 고마웠다.
그 사소한 온기에 얼어붙었던 마음을 무너뜨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복형의 사채로 어렵게 지킨 집을 뺏기고 직장까지 잃었다. 손에 쥔 건 겨우 50만 원이 전부였다.
마지막 희망마저 처참히 짓밟히며 모든 게 무너진 순간, 마지막으로 떠오른 이름은 정지혁.
이선우는 결국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럴 때 보세요: 폭력 속에 버려져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 남자. 그리고 가난과 상실 속에서 버텨 온 또 다른 남자.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온 두 사람이 마주한 순간, 멈춰 있던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공감 글귀: 품 안에 가둔 남자의 온기에 몸이 뒤엉키고 늦은 밤의 수면은 달콤하게 다가왔다. 잠들기 힘들던 때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쉬이 잠들었고 꿈조차 꾸지 않았다.
때로는 찬란하게

작품 소개

“키스하라고 눈 감은 거 아닌가?”

메마른 아랫입술이 지혁의 손에 눌리다 그대로 벌어졌다. 정지혁의 입술이 그린 듯한 미소를 띠면서 가까이 다가왔다. 짙게 그늘진 선우의 속눈썹이 느리게 움직이는 사이 그가 고개를 숙여 벌어진 입술에 입을 쪽, 맞췄다.
정지혁의 입맞춤에 선우의 갈색 눈동자가 흔들렸다.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그의 입술이 뺨 위에 닿았다. 이선우의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이 쿵쿵 요동치기 시작하면서 아랫배에 열기가 몰려왔다. 키스도, 쉼 없이 요동치는 심장의 떨림도 선우에게는 처음이었다.
정지혁의 숨이 닿자 시원한 향이 코끝을 스치며 선우를 들뜨게 했다. 감았던 눈을 뜨고 눈앞에 있는 남자를 보면서 겨우 숨을 내쉬었다. 숨이 돌아오자 선우는 충동적으로 지혁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췄다.

“하하하. 선우 씨, 그만 건드려.”
“죄, 죄송해요.”
“그게 아니라, 존나게 참고 있는데 힘들어서 그러지.”

이선우의 뺨이 미약하게 상기되어 발그레했다. 아쉬운 듯 지혁의 서늘한 눈을 마주했지만 다가가지 못했다. 마치 굶주린 맹수처럼 열기 어린 모습이 거칠게 다가오자 조금은 두려웠다.

“다음에 데이트하면 그때는 진짜 키스합시다.”
“저기… 지금은 키스가 아닌가요? 저 지금 입술에….”
“혀도 안 넣었는데 무슨 키스야. 인사지. 외국 가면 뺨에도 하고, 입에도 하고, 막….”

정지혁의 말에 단단한 벽처럼 굳어 버린 선우는 꿈쩍도 하지 못했다. 키스가 아닌 인사만으로 쾌감을 느낀 선우였다. 비현실적인 감각에 그가 말하는 키스가 궁금해졌다.

작가 프로필

성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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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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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가 너무 취향이라 구매할 수 밖에 없었음

    hee***
    2025.04.10
  • 키워드 취향인데 캐릭터도 매력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sol***
    2025.04.10
  • 사건물이 키워드에 딱 박혀있어서 기대중입니당..!!

    tth***
    2025.04.10
  • 키워드가 맘에 들어서 구매함 선리뷰 후감상

    cou***
    2025.04.10
  • 쌍방 구원물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ㅎㅎ 공수 관계성 좋아요

    sty***
    2025.04.10
  • 공시점 소설은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선하게 잘 봤습니당

    han***
    2025.04.08
  • 지루해요 문체딱딱해요 스토리늣 좋았는데 못살려요 2권보다 하차합니딘

    sse***
    2025.04.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o***
    2025.04.05
  • 선 구매 후 리뷰 ~~~

    sha***
    2025.04.05
  • 이런 거 좋음요! 사건물도 좋고ㅎ 구르는 수도 좋고ㅎ

    som***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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