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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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능글공, 절륜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단행본, 일상물, 3인칭시점
*공 : 차석주
현재 청운 건설 이사이자 그룹 실세.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그 기저에 깔린 차분함에서 위압감이 느껴지는 남자. 우연한 기회로 발을 들이게 된 해운당에서 정이원과 마주치게 된다.
*수 : 정이원
한국대 휴학생. 아버지가 물려준 유산인 고택, 해운당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중. 어느 날, 해운당으로 찾아온 차석주를 손님으로 들이며 그와 얽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세상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어떤 관계는 벽을 허물어야 비로소 진실된 속삭임을 마주할 수 있는 법이다.
작품 정보
* 본 소설에서 사용되는 사투리는 여러 지역의 언어를 혼합하여 가상으로 창작되었으며, 특정 지역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 본 소설에 드러난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택, 해운당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살아가던 정이원.
아버지가 남겨 놓은 빚이 해운당에 묶여 있어 제값도 못 받고 팔아넘길 위기에 처한 순간, 집으로 찾아온 남자 차석주를 만나게 된다.
“혼자야?”
“…네?”
“여기 민박집 말이야. 너 혼자서 장사하는 거냐고 물었어.”
처음에는 스쳐 가는 인연이라 생각했고,
“덥다. 마실 거 있어?”
“물은 있어요.”
“민박집이라며. 커피 안 팔아?”
“안 팔아요.”
“물 줘, 그럼.”
다음에는 잠시 머물렀다가 떠나갈 객일 거라 생각했다. 남자가 솔깃한 제안을 건네기 전까지는.
“방 하나 줘 봐.”
“…….”
“왜 말이 없어. 그새 장사 접었어?”
“…아니요.”
“그럼 손님 받아.”
한 푼이 아쉽던 이원은 남자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게 되고,
“며칠 계실 거예요?”
“모르지 그거야.”
“대략적으로라도 말씀해 주셔야 방을 드릴 수가 있어요.”
“그럼 대충 한 달로 해.”
“네?”
“한 달 몰라? 30일.”
결국 그를 해운당으로 들이게 되는데….
작가
- 아는 맛 (구이사, 투큐)
- 아는 맛 (야간비행)
- 낮거리 (야간비행)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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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줄어드는게 아까워하며 봤어요. 다 아는 클리쉐지만 맛있는 클리쉐예요!! 중간중간 끼워읽기 딱 좋아요.
lin***2025.10.23제목이 주는 기대감이 있는데...그에 못 미치는 내용전개와 묘사로 인해 약간 김이 빠지는 것 같아요. 나쁘진 않은데 되게 좋지도 않은...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했습니다
mer***2025.10.22낮거리 기대않고 본 작품인데 재미있습니다
jun***2025.10.22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hye***2025.10.21우와...맨날 먹는 백반인줄 알았는데 최고급 돼지고기로 만든 지육볶음에 종갓집 씨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그리고 유기농 햅쌀로 지은 밥을 먹은 기분이에요 주말에 시작해서 후루룩 단숨에 읽었습니다. 해원당이 눈에 보이는 것만 같아요
rid***2025.10.20아는맛 재밌게 봤어요 기대중입니다
era***2025.10.14좋아하는 키워드라 재밌어요ㅎ
sye***2025.10.10외전이 더 보고싶습니다............
ule***2025.10.10아니이..작가님 글을 왜이렇게 잘 쓰시는 거에요~~~ 이렇게 잘 쓰시는데 왜 두 작품밖에 없는거죠? 신작 나오면 개처럼 달려갈게요~~~
jys***2025.10.10오~~~~~일단 선구매합니다ㅋ
pej***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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