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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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배틀연애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상처공 #천재공 #미인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순정수 #구원 #조직/암흑가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애절물 #공시점
* 공: 신재혁
세현고 2학년. 또렷한 이목구비에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미남형으로, 인싸도 아싸도 아닌 평범한 모범생. 감정기복이 크지 않고, 매사 침착한 편이다.
* 수: 라율
세현고 2학년. 갸름한 얼굴선에 청순미가 돋보이는 미인형으로, 학교 여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다정한 성정에 잘 웃는 겉모습과 달리 날카롭고 예민한 기질의 본능을 지녔다.
* 이럴 때 보세요: 모범생 공과 범죄자 수의 아슬아슬하고도 아름다운 청춘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솔직히 잘 몰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무슨 말을 하고 사는지.”
작품 정보
어느 날 재혁은 라율이 소매치기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둘은 크고 작은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더 이상 '같은 반 친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관계가 되어가는데….
***
“이 새끼가 진짜 죽고 싶나보네. 그렇게 소원이면 죽여줄게. 아니면, 불구로 만들어줄까?”
“너 사는 세상에는 법이 없냐?”
“너 사는 세상에는 그게 있냐?”
“대부분 있지.”
그 말에 라율이 여우새끼처럼 키들거렸다. 순간 기분 좋은 향기가 풍겼다.
“그니까 네가 샌님이지, 새끼야.”
“여자애들 꼬시려고 뿌리고 다니냐?”
“뭐래, 새끼가.”
“향수.”
나를 쏘아보는 눈동자가 흔들렸다. 내 눈을 찔러버릴 것 같은 눈빛이었다.
시퍼런 단도가 생각나 조금 긴장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피할 마음은 없었다.
이미 본 적 있는 살의가 라율의 눈동자에 번졌다. 이런 얼굴을 여자애들이 본다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내 멱살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눈빛과 더불어 그 또한 낯익은 힘이었다.
“이 새끼, 진짜 죽여버릴까.”
씨발, 이판사판이다.
“죽여봐. 말만 하지 말고.”
작가 프로필
- 루시퍼의 숲 (카이피라)
- 무지개 도둑 (카이피라)
- 루나커피 2호점 (카이피라)
- 이미지의 배반 (카이피라)
- 나이트 온 스키마(Night on Schema) (카이피라)
- 눈의 감각 (카이피라)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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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혁 진짜 대단하다 외전에서 라율이 시점 나온 다음에야 본편이 공시점이라는걸 깨달았어요 - 공수 반대로 안게 아니라 너무나 신재혁한테 몰입해서 딱히 시점 구분을 안했다는 첨에는 재혁이가 건실하게 잘 컸어도 범죄자인 라율이한테 압도 당하고 꼼짝 못하는 그렇지만 분해하는 평범한 학생같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보니 라율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것이 단지 무서워서가 아니었고 평범한 학생인건 맞지만 순발력과 기지도 뛰어나고 최선을 다하려는 용감한 녀석이더라구요 치고받고 싸우던 둘이 갑작스레 절절해진 감정선이 좀 느닷없는것 같았는데 둘 다 서로 반해놓고 입덕부정 중이었던것 같네요 라율이 몸담은 범죄조직 스케일이 굉장히 큰데 재혁이가 최선을 찾으려고 애쓰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운도 좋았기 때문이란걸 잘 풀어가서 허무맹랑하지 않았어요 산넘고 나서 한숨 돌릴만하면 또 산이 나타나서 답답하려고 하면 잘 헤쳐나가더라구요 어쩔수없이 휘말려있던 범죄조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지못해 살아가던 라율이 재혁이를 만나 생명도 인생도 구원받았네요 #첫사랑#동정공수(수는 모르겠지만 공은 첫키스)#냉미남공#고양이상 미인수#씬에서 한번만하고 끝?진짜?#구원#석범준 연작은 꼭 나올것 같네요?!그래서 재혁이 키는 190까지 컸나 궁금
yeb***2024.12.28진짜 미~~~~친듯이 재밌음... 중간부터 모든 걸 알게 된 신재혁 너무 재밌고 장하고 ㄷ당차고 ㅋㅋㅋ 그게 모두 율이를 위한거라는게 너무 찡하고,, 진짜 영화 한 편 본 기분.. 이건 청게가 아니라 사건물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or***2024.10.16작품소개보고 흔한 클리셰라 1권 무료 이벤트로 기대 안하고 시작했는데 흔한 클리셰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정말 다르다거!! 짧고 강한 임팩을 가진 등장인물 석범준 주인공으로 된 이야기도 보고싶어요~
jmy***2024.09.23풋풋한 청춘물인데 살짝 범죄스릴러 플러스 똑똑한 범생이의 추리물? 학생이 범죄조직에 관련한 사건에 형사처럼 추리하며 접근해 사건해결에 개입한다는 설정이 꽤나 소설같았지만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통통 튀어서 꽤나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작품. 성인이 되어 꾸금진입도 참 바람직, 외전도 더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작품이었음!
948***2024.06.24초반 읽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hac***2024.05.25애절한 배틀연애 기대 됩니다!
i3f***2024.05.21와웅 예상보다 범죄스케일이 커서 당황ㅎㅎ 성인되서 꾸금하는건 바람직하네요 이벤트로 잘봤어요 :)
ayo***2024.05.21재미있을것같아서 구입했어요
dkq***2024.05.20둘이 너무 예쁘네ㅜㅜ행복해라 석범준 존멋일듯......
kwo***2024.05.20아놔 막건 외전에 개짧게 쇡스하내?
ijo***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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