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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과 환멸의 결투 상세페이지

관능과 환멸의 결투

  • 관심 118
피크 출판
총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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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7.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47091
ECN
-
  • 0 0원

  • 관능과 환멸의 결투 8권 (외전)
    관능과 환멸의 결투 8권 (외전)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0만 자
    • 2,380(30%)3,4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7권 (완결)
    관능과 환멸의 결투 7권 (완결)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1.1만 자
    • 2,450(30%)3,5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6권
    관능과 환멸의 결투 6권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1.7만 자
    • 2,450(30%)3,5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5권
    관능과 환멸의 결투 5권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1.1만 자
    • 2,450(30%)3,5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4권
    관능과 환멸의 결투 4권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1.6만 자
    • 2,450(30%)3,5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3권
    관능과 환멸의 결투 3권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0.2만 자
    • 2,380(30%)3,4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2권
    관능과 환멸의 결투 2권
    • 등록일 2024.07.19.
    • 글자수 약 12.2만 자
    • 2,520(30%)3,600

  • 관능과 환멸의 결투 1권
    관능과 환멸의 결투 1권
    • 등록일 2024.07.21.
    • 글자수 약 11.6만 자
    • 2,450(3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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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시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애증 #혐관 #전생/환생 #후회공 #다정공 #집착공 #존댓말공 #미인수 #까칠수 #상처수

* 공: 알렉산더 클래런스 체스터
9대 솔즈버리 공작이자 영국 보수당 상원의원으로, 충동적이고 폭력적이며, 냉정하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 세상에 못 가질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살았는데, 한 줌도 안 되는 제비꽃 같은 남자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당황스럽다. 더군다나 그에게 단단히 미운털이 박힌 모양인데 어째서인지 이유조차 알 수가 없어 답답한 상태. 뭔가를 잊고 있는 듯한데, 대체 뭘 기억해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 수: 아르티르 해리어트
역적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젊은 장군. 400년 만에 환생하여 전생에서 자신을 처형한 왕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그 철천지원수가 전생의 일을 까맣게 잊은 채 현생에서 희희낙락하는 것이 몹시 분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잉글랜드 제일의 오만한 대귀족이 애증과 혐관의 서사 속에서 한 사람을 위한 발닦개로 변해가는 과정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당신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 자를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정말로 그러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한데 그러면 나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관능과 환멸의 결투

작품 정보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를 배경으로 한 창작 소설로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기업, 사건 등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왕의 제안을 거부한 장군에게 돌아온 것은 역적의 누명과 잔혹한 죽음이었다.

그리고 400년을 기다려 간신히 잡은 환생의 기회-
전생의 원수는 과거의 악행을 기억하지 못한 채,
영국 최고 대귀족의 후계자로 태어나 여전히 오만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살고 있었다.

"당신이 왜 나를 미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이렇게 귀여워하는데요."

그럼 계속 생각해봐.


*

아르티르는 그의 손을 잡아 자기 가슴 위로 가져갔다. 헌츠먼의 일류 재단사가 손수 바느질한 보드라운 드레스셔츠 한 장을 사이에 두고, 젊은 공작이 그의 손 위로 살아 있는 심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만져보세요. 각하 앞에서 팔딱팔딱 뛰고 있어요. 포식자를 마주한 토끼처럼 뛰고 있을 심장이에요.”
“대체 뭘 어쩌자는 겁니까.”
“약속은 지키세요. 돼지 발정제를 먹고 이 심장이 멎으면 각하의 영지에서 제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묻어주세요. 새와 쥐가 뜯어 먹게 뒷골목 아무 데나 쓰레기처럼 내다 버리지 말고요.”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졌던 남자가 어처구니없다는 듯 내뱉었다.

“미스터 해리어트, 당신 혹시 나를 좋아했습니까?”

이번에는 사백 년 묵은 여우가 비웃음을 되돌려줄 차례였다.

“전 돈이 없을 뿐이지 뇌가 없지는 않아요. 세상 어느 바보 천치가 자기한테 돼지 발정제를 먹이고 자겠다는 남자를 좋아하겠어요?”

손을 뿌리치고 새까만 승마 장갑을 도로 거칠게 착용하면서 알렉산더가 따져 물었다.

“그럼 지금 이건 대체 뭐 하는 개짓거립니까.”
“지금 이게 뭐가 어때서요?”
“왜 내가 한 말에 상처받은 것처럼 행동하냐고 묻는 겁니다. 날 좋아하지도 않는다면서요.”
“네. 전 각하를 안 좋아해요. 아니, 싫어해요. 제가 언제 한 번이라도 각하가 좋다고 말했던 적이 있어요?”

직선으로 부딪혀오는 초록색 눈에서 새파랗게 불꽃이 일었다.

“그런데, 그런 주제에, 왜 그렇게 마음 다친 것처럼 굽니까.”

분노와 절망과 야속함과 그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토해낸다. 그러니까 아무튼 이 남자도 결코 무쇠로 만들어진 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내가 싫어 죽겠다면서, 왜 내 말에 아파하는 척을 하냐고. 이런 식으로 사람 속 터지게 만드는 게 당신 취밉니까? 그만 후벼파대, 지금 내 앞에서 시위하냐고! 씨발, 빌어먹을!”

작가 프로필

요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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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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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를 빗대서 사백 년 묵은 여우라고 하는데 그놈의 사백 년 묵은 여우가 계속 계예속 나와요 몇백번은 나와요 ㅋㅋ 제발 이름을 부르라고!! 하 집중깨져

    zuk***
    2025.01.30
  • 저한테 후회공의 정의는 이 소설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섭남들이 정말정말 매력적인 소설. +) 작가님 혹시 현대 배경으로... 외전이나 연작 예정 없으실까요? 저 이 소설 덕분에 살아가요.

    drd***
    2024.12.22
  • 공이 정말 ㄹㅈㄷ로 매력적이어서...그가 나쁜놈임을 앎에도 그냥 응원하게됨

    pig***
    2024.12.19
  • 환멸의 암살자 끝내고 왔어요ㅠㅠ

    jaz***
    2024.12.02
  • 5권 읽는데 너무 반복돼서 다른 걸로 넘어감. 감기는 과정도 없이 그냥 죽자고 덤비고 죽자고 받으니 아무리 후속이라해도 이제 도대체 언제 전개가 되는거야 싶고, 5권 되니 이제 시작되는 거 같은데 그냥 진작에 좀 주고(?) 받지(?) 싶음

    imk***
    2024.11.29
  • 이 시리즈는 명실상부 환멸의 암살자의 속편입니다. 환락의 암살자의 서사를 기대하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서사보다 캐릭터성 중심의 작품이거든요. 1차로만 보면 필력에 비해 서사의 평면성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전편의 외전이라고 생각하면 외전이 8편? 갓갓혜자 감지덕지...! 작가님께 사랑을 고백할 수 있을 지경입니다. 좌우지간 돌아오신 것 만으로도 이미 다 이루었다고 봐야죠. 꼭 전편에 해당하는 환락의 암살자를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는 그나마 4-5권부터 진도를 나가기 시작합니다.

    mon***
    2024.11.19
  • 너무나 즐겁게 읽었어요. 작가님 필력과 지성이 빛나네요. 수가 이번 인생에서 탄광서 열네살까지 구르다 톨레미가 건져서 부둥부둥 키웠다는 설명이 나오잖아요. 아르티르의 퇴행이 이해되도록 설정이 되어있어요. 근데 작가님 톨레미 파트 보강 부탁드려요. 더 읽고 싶어요 ㅎㅎ

    ali***
    2024.11.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ue***
    2024.11.17
  • 이천년 전에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 [환멸의 암살자]. 한번의 윤회를 더 거듭한 이후, 먼길을 돌아 알렉산더와 아르타르가 1850년대 격변의 영국을 배경으로 그려낸 [관능과 환멸의 결투]에서 다시 만납니다. 환멸의 암살자를 먼저 읽으신다면, 마케도니아에서의 아르타르가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는지 더 느낄 수 있어요. 관.환.결에서의 아르티르를 보며 갸웃하시다가도 400년 전, 그들의 꼬일대로 꼬인 매듭이 모든걸 이해하게 해줍니다. 알렉산더가 마지막까지 고고한 공작이어서 좋았고, 그래서 그가 느꼈던 절망이, 연인 하나만을 위한 처절한 바람이 더욱 와닿았어요. 알렉산더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줄 수 없던 아르티르는 그저 눈물이었고요. 페르디카르, 톨레미의 순정 또한 이천년 넘게 오롯이 이어졌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네 남자의 서사가 쌓이고 쌓이니 이렇게 완벽한 작품이 되네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wri***
    2024.11.15
  • 환멸의 암살자 읽고 읽으세요

    ica***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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