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상세페이지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 관심 48
피크 출판
총 3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8.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4732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3권 (완결)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4.08.23.
    • 글자수 약 9.8만 자
    • 3,400

  •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2권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2권
    • 등록일 2024.08.23.
    • 글자수 약 9.6만 자
    • 3,400

  •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1권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1권
    • 등록일 2024.08.24.
    • 글자수 약 9.8만 자
    • 3,4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 #아포칼립스
* 작품 키워드: #아포칼립스 #혐관 #후회공 #냉동인간공 #미남공 #헌터공 #능력수 #미인수 #통제수 #관리자수 #헌신수
* 공: 유재이(15세~30세)
대한민국 재생의학을 이끄는 '유셀'의 창업주이자 유셀의 사학재단 유선학원의 이사장인 유선호 박사의 외아들. 명석한 두뇌와 아름다운 미모를 지녀 어딜 가도 눈에 띄지만, 부친의 뜻에 따라 평범하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지원을 만나 삶의 활력을 찾는다.
* 수: 이지원(15세~30세)
국내 최고의 항공사 아모스 항공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지만 하루아침에 사고로 인해 모든 걸 잃고 홀로 남겨진다. 유재이로부터 유셀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받고, 지원의 인생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모든 것이 혼란뿐인 세상 속에서, 존재하지 않는 15년의 시간과 사라진 첫사랑을 찾아나서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중요한 사람이 될 거야.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할 만큼.”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미성년자 대상의 가스라이팅, 폭력 및 강압적 행위 등 비도덕적인 민감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2024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대한민국은 3%의 인구만 남고 전멸했다.
그런데 유재이는 그 소동을 알지 못한 채 부친의 계획에 의해 동면 상태에 빠져들고,
15년이 지난 2039년 어느 날 눈을 뜨게 된다.

대한민국 인구는 여전히 5천만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중 97%는 '살아 있지만 살아 있지 않은' 감염자로서,
남은 생존자 3%의 적이 되어 있는 아포칼립스 상황-

유재이는 헌터 J로서, 생존자들을 지키기 위해 감염자 사냥에 나선다.
이곳 어딘가에 15년 전 기억 속 첫사랑, 이지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은 채....

언젠가 만날지도 모를 너를 마주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누군가의 '당신'이었을 사람들을 향해 총을 겨눈다.

그렇게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

나는 이곳에서 유재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J가 되었다.

“J. 이제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어? 너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는데, 생각보다 퍼포먼스가 안 나와. 이렇게 되면 널 깨운 의미가 없잖아.”

싸늘한 목소리로 ONE이 말했다. 눈부터 턱까지 이어지는 기다란 흉터. 한쪽 눈은 흉터를 얻은 그때, 실명했다고 했던가. 묘하게 신경에 거슬리는 흉터다.

“깨우라고 한 적 없어요.”

눈을 감자 등나무 아래에서 환하게 웃던 지원의 얼굴이 떠올랐다. 웃으며 다가오는 지원에게 손을 뻗는다. 지원도 내게로 손을 뻗는다. 코끝에 지원의 샴푸 향이 스친다. 맞닿은 가슴이 쿵쿵 서로의 심장을 두드린다.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너는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어, J. 계속 그런 식으로 삐딱하게 나오면 나도 더는 너를 감싸줄 수가 없다고.”
“아저씨가 말하는 대로 하고 있잖아요. 헌턴지 뭔지 맨날 총 들고 나가서 괴물인지 귀신인지 모를 것들 쏴 죽이고 있잖아요.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
“보름 전까지만 해도 나는 학교에 있었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15년이 지나 있다는데, 아저씨 같으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요? 부모님도, 친구들도 다 죽고 없다는데?”
“…쉬어. 내일 이야기하자.”

내일… 나에게 내일이 있기는 한 걸까. 차라리 그때, 지원이랑 같이 죽어버릴 걸 그랬어.

2024년 여름.
나의 시간은 멈추었다.

작가 프로필

캬베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돌스(DOLLS) (캬베츠)
  • [GL] 슬로우 모션(Slow Motion) (캬베츠)
  • 꿈 시리즈 (캬베츠)
  • 나는 오늘, 당신을 죽이러 갑니다 (캬베츠)
  • 빙의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캬베츠)
  • 단명 (캬베츠)
  • 넣지 마세요 시리즈 (캬베츠)
  • 868번지에서 너를 기다릴게 (캬베츠)
  • 흑나비 무덤 (캬베츠)
  • 사람인데요? (캬베츠)
  • 안녕, 아저씨 (캬베츠)
  • 유사시 소환 (캬베츠)

리뷰

4.3

구매자 별점
3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진짜 미친 아름다운 이야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토리 진짜 너무 탄탄하고... 감정선이 너무 좋네요..

    eor***
    2024.09.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on***
    2024.09.01
  • 다 읽고 리뷰 남기러 왔는데 도서 파일 교체 되어있어서 다시 또 봄. 민감할 수도 있는 부분이 수정되었네요. 저는 좋았습니다. 1권무 보고 전권 지른건 오랜만이었어요. 외전 기다립니다.

    goo***
    2024.08.31
  • 남자만 나온다고 다 BL이 아니듯이 좀비 나온다고 다 좀비물은 아님... 너그러운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요. 나는 언제부터 사선으로 읽기 시작했는지도 모를정도로 무의식적으로 몸이 거부.

    roc***
    2024.08.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av***
    2024.08.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
    2024.08.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en***
    2024.08.25
  • 1권 무료 보고 전권 질렀는데 갈수록 내용이 허술해지네요 빨리 완결 지을려고 설정이고 뭐고 대충 휙휙휙 넘기고 미성년자 데리고 미친짓 하는거 보는 내내 짜증났고 공은 수재라며?15살 인거 감안하고 봐도 이해력이 딸리고 하는 행동이 민폐 그자체네요 수는 너무 자낯수임 키워드에 왜 안넣어서 전권 지르게 만드나 마지막 3권은 거의 사선으로 읽다 포기함 리뷰달다가 승질 더나네

    ssu***
    2024.08.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as***
    2024.08.25
  • 3권뿐이지만 아주 깊은 글이에요 섹텐이 넘쳐흐르는걸 원하는분들에겐 안맞을수 있지만 공수 둘의 사랑은 깊고 깊다는거 ㅠㅠ 끝까지 끌고 나가는 힘이 있고 마음을 울리는게 있어요 쓰레기통이 넘쳐나는데서 간만에 글다운 글을 만난기분 !

    zuk***
    2024.08.2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딥 피벗 (달혜나)
  • 하프 앤 하프 (허니트랩)
  • 카타바시스 (쇼베)
  • 에다, 사랑의 묘약 (시엔)
  • 케얼리스 케어(Careless Care) (쓴은)
  • 식체食滯 (솔토)
  • 눈 먼 악역의 시종이 되었다 (은사탕구슬)
  • 아포칼립스에서 시동생과 살아남기 (흑사자)
  • 크라켄의 어린 신부 (장어덮밥)
  • 블루 가든 (시요)
  • 인간 놀이방-목마 타볼까? (똑박사)
  • 여왕벌의 산란 둥지 (활자보양식품)
  • 임페리알 (이스키아)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소림)
  • 오 마이 로드(Oh my lord) (Nak)
  • 청화진 (채팔이)
  • 서바이벌 위드 유 (라임나무)
  • 대한민국 유일한 가이드가 되어버렸다 (모두의우주)
  • 푸른 불꽃 (하디)
  • 일루드 템푸스(Illud Tempus) (쏘날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