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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짓 상세페이지

잘하는 짓

  • 관심 1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100원
전권
정가
9,300원
판매가
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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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50846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잘하는 짓 3권 (완결)
    잘하는 짓 3권 (완결)
    • 등록일 2023.08.18.
    • 글자수 약 12.9만 자
    • 3,100

  • 잘하는 짓 2권
    잘하는 짓 2권
    • 등록일 2023.08.18.
    • 글자수 약 10.9만 자
    • 3,100

  • 잘하는 짓 1권
    잘하는 짓 1권
    • 등록일 2023.08.18.
    • 글자수 약 9.9만 자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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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추억소환 #로맨틱 코미디 #달달물 #비밀연애 #첫사랑

* 남자주인공: 윤이준
20대 시절에는 서희만 바라볼 정도로 직진의 끝판왕.
결혼 후, 커리어(치과의사)에만 몰두한 나머지, 아내에게 조금 무관심한 편이다.
하지만 결혼 기념일에 돌연 아내가 오스트리아로 배낭여행을 떠나자 그동안 아내에게 잘해 주지 못한 마음에 미안함을 느낀다.

* 여자주인공: 이서희
20대 시절에는 상큼발랄, 조용하면서도 대담하기까지 그지없었으나
갱년기에 접어들고부터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집안에서 고립감, 서운함을 감출 수 없어 처음으로 용기 내어 홀로 비엔나로 배낭 여행을 떠난다. 홀가분하게 집 밖을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어 만감이 교차한다.

* 이럴 때 보세요: 현생에 치어 마음 답답할 때, 추억 소환으로 기분 전환.

* 공감 글귀 : "잊고 살았다. 사느라, 나이 먹느라 잊었던 첫사랑이 아련하게 다가오며 그 시절의 기억이 봄꽃처럼 피었다."
잘하는 짓

작품 소개

‘엄마, 아내, 그런 거 다 모르겠다.’

남편의 무심함에 화나고, 큰딸의 독립에 배신감이 들고, 작은딸과 아들의 자신들만 아는 이기심에 상처받고 우울했다. 엄마도 상처받는다는 걸 그들은 몰랐다.

공항에 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막상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르자 마음도 둥실거리며 날았다. 이륙과 동시에 기쁨의 환희가 몰려올 줄이야. 우울하고 울고 싶었던 마음은 온데간데없었다.

낯선 여행지에서, 서희는 소싯적의 젊은 서희를 만났다. 무서운 것 없이 빛나고 용감했던 그때의 나와 뭉치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친구들과 함께였던 스무 살의 회상에 잠겼다.

그리고 세월 속에 잊고 있었던 남편과의 첫 만남, 첫 키스, 첫 설렘의 감정을 오롯이 느끼며.


***


“서희야.”

뜨거운 입술이 부딪쳐 오는 순간 짜릿,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류가 지나갔다.

낮게 부르는 이름에, 하마터면 고개를 끄덕여 대답할 뻔했다. 입으로 불렀고 귀로 들렸는데 대답은 심장이 하고 있었다.

이준의 손이 다가와 서희의 차가운 두 볼을 잡았다. 뭘 하려는지, 왜 이러는지 알고 있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천천히 다가오는 이준을 제대로 볼 수 없을 만큼 어지러웠다. 서희의 눈꺼풀이 천천히 내려앉고, 입술이 내려와 그 위를 덮었다.

감긴 눈두덩이로 뜨거운 불이 닿은 것 같았다. 파르르 떨리는 마음처럼 눈꺼풀이 떨렸다.

“하….”

감은 건 눈인데, 답답한 건 가슴이었다. 모든 감각이 다 마비된 것처럼 무뎌지고, 발이 땅에서 떨어져 둥둥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손은 주먹을 말아 쥐었다. 놓아줄 것 같지 않던 이준의 입술이 떨어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얼굴은 이준의 손에 갇혀 있었다.

“이서희, 묻고 싶은 거 있지?”

#추억소환 #로맨틱 코미디 #달달물 #비밀연애 #첫사랑 #직진남 #차도남 #다정남 #유혹남 #후회남 #절륜남 #철벽남 #까칠남 #츤데레남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작가 프로필

신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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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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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을 바라보는 지금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남푠이랑 손잡고 둘이서 산책이라도 해야할까봐요. ㅎㅎㅎ

    dds***
    2024.05.30
  • 로설 10년차 구독자로서 단연 최고의 책! 드라마 한편 완주한 기분이에요 2500여권 책중에 세 손거락 안에 드는 책이네요. 공감이 이렇게 될수가 없어요. 서희가 부럽기도 하고. ^^ 작가님 필력이 아주 짱이십니다요~!!

    ann***
    2024.04.16
  • 현실적인 이야기라서 더 맘에 와 닿았습니다

    lsn***
    2023.12.10
  • 선리뷰예요 다 보고 수정할께요

    dus***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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