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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하녀와 M공작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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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하녀와 M공작

소장전자책 정가3,200
판매가3,200
S하녀와 M공작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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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 작품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왕족/귀족 #갑을관계 #신분차이 #원나잇 #츤데레남 #절륜남 #직진녀 #절륜녀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주인공 : 진 – 이제껏 한 번도 발기한 적이 없는 비운의 공작

* 여자주인공 : 헤르미스 – 빚을 지고 공작가에서 일하게 된 남작 영애

*이럴 때 보세요 : 낮엔 하녀와 공작, 밤엔 주인과 노예로 바뀌는 그들의 앙큼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진, 내가 분출해도 좋다고 허락할 때까지는 못 하는 거야.”


S하녀와 M공작작품 소개

<S하녀와 M공작> 그건, 정말 우연이었다. 하녀 헤르미스가 다른 어린 하녀에게 체벌을 내리는 장면을 본 것뿐이었다. 그리고 그날, 리베른 공작은 평생 불구라고 믿었던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게 되었다.
저 희고 가냘픈 손이 마치 지금 소녀에게 하듯 무자비하게 자신을 때린다면, 도도하게 치켜 올라간 눈매로 자신을 쏘아본다면, 붉은 입술로 자신의 버릇없음을 탓하며 비난한다면!
별안간 아랫도리에 묵직한 느낌이 돌았다. 그는 무심코 시선을 내렸다. 이제껏 평생 쓸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새 부풀어 바지를 뚫고 나올 듯 팽팽하게 서 있었다.

“헤르미스 양이… 날 회초리로 때려줬으면 합니다.”
“…예?”

참다 못한 공작은 하녀에게 은밀한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은밀한 밤마다 둘은 주종이 바뀌어 노예와 주인이 된다.

“고작 한 대로 서다니, 진은 문란하기 짝이 없네.”
“제발, 이걸 어떻게 좀 해 주십시오.”

갈수록 깊어지고 과감해지는 배덕한 플레이,
그 끝은 과연 무엇일까?


[미리 보기]


“이렇게까지는 안 해도 되는데….”
“제가 각하께 받는 대가가 적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헤르미스는 밧줄의 길이를 가늠하며 대답했다. 두 바퀴만 진의 손목에 돌려서 매듭을 지으면 될 것 같았다.
빚을 갚아 주는 것 때문에 열심히 한다는 거구나.
진은 조금 시무룩해졌다.
이 행위를 즐기는 것은 자신뿐이며, 헤르미스는 금전을 대가로 자신에게 봉사하는 것뿐이다. 알면서도 알 수 없이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진.”

하지만 그녀의 명령과 미소 앞에서 그 감정 또한 녹아 버렸다.

“옷 벗고, 이리 와.”

진의 심장이 쿵쿵 뛰었다. 그녀가 자신을 묶고 어떻게 다룰지 기대돼서 견딜 수가 없었다. 재빠르게 옷을 벗어 던진 진은 헤르미스에게 다가가 양 손목을 내밀었다. 그녀는 손목에 천을 두르고 매듭을 지어 꽉 묶었다.

“엎드려.”


저자 프로필

한이셀

2020.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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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9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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