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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모녀 여행기 상세페이지

별난 모녀 여행기작품 소개

<별난 모녀 여행기> "내가 낳은 애 맞아?"
달라도 너무 다른 별난 모녀, 그들의 좌충우돌 터키 여행.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달라도 너무 달라.
오해하고, 화내고, 울고, 웃고... 끝까지 함께한 두 사람의 여정!


<본문 중에서>

-엄마 say-

‘어머, 쟤가 자기 의견도 있네?’

고집은 좀 있었지만 워낙 조용하니까 자기 의견이 없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 내 딸이 아닌 다른 사람을 보는 느낌(?). 혼기가 다가올 때에도 나는 보내려하고 본인은 안 가려하다 보니 냉기가 흘러 모녀지간이 냉랭. 시베리아 얼음판 같은 상황. 언제 깨질지 몰라 엄마인 내가 마음을 비워야지. 아직도 비우고 내려놓고를 무한 반복 중이다. 지금은 딸이 가겠다면 모르지만, 굳이 등 떠밀어 보낼 생각은 없다. 떠밀려 갈 애도 아니지만…. 키우다가 독립심을 너무 키웠나? 뭐든지 스스로 혼자 하려고 한다.


-딸 say-

엄마와 딸, 우리가 아는 사이인가요?
외국인 친구들과 로비에서 놀다가 슬금슬금 조용히 엄마가 자고 있는 방문을 도둑고양이처럼 열고 들어와 자리에 누웠다. 어른이 되어서 이렇게 한 공간에 머문 적은 처음이다.

‘맞아, 어릴 땐 그랬는데, 엄마 없인 못 살았는데.’

우리는 이스탄불 거리로 발길을 상큼하게 내딛었다. 옆에 있는 엄마를 슬쩍 보며, ‘엄마가 이렇게 스스럼없고 귀여운 구석이 있었나.’ 생각한다. 외국인과 대화는 한 마디도 못할 거라 상상했는데, 아주 간단한 영어는 하시는 신여성이네. 문득 다른 사람들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 호기심이 든다.



목차

1. 엄마 몰래, 나 홀로 정열의 불타는 이스탄불
2. 이스탄불의 첫날 밤, 15년만의 동침
3. 엄마지만, 낯선
4. 뒤바뀐 머니스타일, 딸은 자린고비 엄마는 Feel 가는대로
5. 여행은 타이밍
6. 낯선 여정, 그래서 더 설레는…
7. 주도권을 잡아라!
8. 엄마의 어메이징한 패러글라이딩
9. 참아라! 그 모녀의 대화법
10. 그래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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