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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상세페이지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30%↓
10,300원
판매가
10,300원
출간 정보
  • 2019.01.04 전자책 출간
  • 2018.12.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3만 자
  • 2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20374
ECN
-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작품 정보

“전 세계 엄마와 딸을 울린 한 남자의 감동 실화!”

죽어가는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
둘 사이를 오가며 마지막 온기를 전하려는 한 남자

★★★★★ 2018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Top 100
★★★★★ 스웨덴 4개 문학상 수상
★★★★★ 가디언, 뉴욕타임스 강력추천
★★★★★ 2018 아마존 이달의 책
★★★★★ 2017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 미국서점연합 Indies Next Pick 선정
★★★★★ 밀리언스 추천도서

슬픔에 관한 가장 파워풀한 이야기
우리가 아직 살아 있는, 그리고 살아가야 하는
모든 순간과 그 이유에 관하여

소중한 사람들과의 마지막 순간은 당장 다음 주에 찾아올 수도 있다. 지겨우리만치 평온한 일상을 반복하는 우리는 지금 이 삶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아이의 탄생이라는 축복을 앞두고, 임신 중인 아내의 백혈병 발병을 통보받은 남자가 있다. 갑작스레 남자를 덮쳐온 불행, 이 슬픔은 결코 우리와 먼 이야기도, 아주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다. 죽음과 상실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순간 준비도 없이 찾아온다. 슬픔이 우리를 휩쓸고 있을 때, 그리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을 때. 아무런 힘도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스웨덴의 주목받는 시인 톰 말름퀴스트가 아내와 아버지를 잃고 난 후 갓 태어난 딸을 키우며 겪은 상실과 슬픔, 그리고 치유의 순간들을 깊이 집약해 펴낸 소설이다. 스웨덴에서 발표되자마자 4개 문학상을 휩쓸고, 번역 출간 후 [가디언]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파이낸셜타임스] 등 해외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나의 투쟁』을 연상시키는 세밀한 묘사와 생생한 현실을 담은 독특한 문체”는 작가만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며 대단한 몰입력을 이끌어낸다. 호흡이 빠른 문장과 긴박한 전개, 섬세하고 담담한 문장은 오히려 슬픈 감정을 끌어올리고 오랜 여운을 남긴다.

작가

톰 말름퀴스트Tom Malmquist
출생
1978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톰 말름퀴스트, 김승욱)

리뷰

5.0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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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순간에 일상이 무너져 내린 어느 평범한 남자 톰. 톰은 약 1개월 반 후면 아빠가 될 예정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처 하지 못한 아내 카린과의 결혼도 계획하고 있다. 그들은 10년째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카린이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처음에는 단순한 독감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의사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놓는다. 결국 딸만 남겨놓고 카린이 죽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암으로 오랜시간 투병하던 아버지도 돌아가신다. 스포츠기자였던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않았던 그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낄 때마다 둘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던 아내 카린을 떠올인다. 그의 속마음을 오롯이 이해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카린이 유일했으므로.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시인이 쓰는 자신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상황을 그림그리듯 전부 보여주는데 장황하다는 느낌이 없다. 아빠로서의 삶을 홀로 감당하는 그의 일상이 짠하면서 감동적이다. _________ 리비아가 햇빛과 함께 깨어나 일어나 앉는다. 내 이름은 이제 아빠다. 아이가 또 나를 부르고 있으니 내게는 생각에 잠길 시간도 뭔가를 느낄 시간도 없다. 너처럼 리비아도 삶의 작은 것들을 눈에 담는다. 이를테면 쏟아진 기름의 다양한 색깔, 빗자루 손잡이 끝에 붙어 있는 벌레, 내 팔꿈치의 긁힌 상처,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의 크리스털 공들 사이에 걸쳐 있는 거미줄 같은 것들. 심지어 녹슨 병뚜껑조차 리비아에게는 마법이 된다. 아이는 네 사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그 사진들을 침대의 내 옆자리에 두고 아침저녁으로 인사를 건네기 때문이다. 아이가 사진을 만질 때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이제 터득했다. 리비아, 아빠가 슬픈 건 네가 뭘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야.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 톰 말름퀴스트, 김승욱 저 #우리가살아있는모든순간 #톰말름퀴스트 #다산책방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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