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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초록은 없다 상세페이지

완벽한 초록은 없다

  • 관심 18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4.08.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6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89182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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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연예인, 애증, 재회물, 첫사랑, 대형견남, 동정남, 순정남, 연하남, 직진남, 동정녀, 무심녀, 상처녀, 후회녀, 단행본

<인물 소개>
* 백원호(남자 주인공): 20세 → 24세. 189cm. 4년차 배우.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한 달 살기를 따라 내려간 시골에서 시내를 처음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하룻밤을 보내지만 이튿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시내로 인해 꼬박 몇 년을 속앓이할 만큼 의외의 순정파. 겉으로는 싸가지 없어 보여도 이시내 한정 말 잘 듣는 대형견이다.
* 이시내(여자 주인공): 23세 → 27세. 163cm.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모 내외에게 두 번 버려진 뒤, 치매 걸린 할머니 수발까지 들어야 했을 만큼 고된 팔자를 타고났다. 유일한 도피처가 한 달짜리 백원호였는데, 할머니의 죽음 뒤 갑자기 사라지더니 어느 날 돌아와 원호를 흔든다. 덤덤한 얼굴로 입만 열면 연하남 속 긁는 게 본인도 모르는 재주인 듯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지 잘난 맛에 살던 연하남이 연상녀 앞에서 호구를 자처하며 대형견 노릇을 하는 게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누나, 그때보다 가슴이 좀 커진 것 같다. 나 없는 동안 어떤 새끼가 주물러 키워 줬는지 몰라도.”
“너 말 싸가지 없게 해서 안 할래.”
“아,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완벽한 초록은 없다

작품 정보

한 주 걸러 몇 건씩 스캔들이 터져 시끄러워지자 시골에서 며칠 쉴 생각으로 내려온 배우 백원호.
그곳에서 4년 전 제 동정만 따먹고는 돌연 자취를 감췄던 첫사랑 이시내를 마주친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여름날, 저를 열병에 시달리게 했던 그녀를.

“너 뭐야.”

집은 이사해, 전화번호는 바뀌어.
동네를 수소문해도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어 영영 다시 만나지 못할 줄로만 알았는데,
태연하게 고향에 내려와 지내고 있었다고?

“너가 아니라 누나.”
“누나는 씨발. 내가 좋게 누나라고 불러 줬을 때 잘했어야지.”
“그래요, 그럼. 백원호 씨 편하신 대로 하세요.”
“하, 백원호 씨?”
“제가 누나도 뭣도 아닌데 뭐라 불러요.”

마주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세상 제일 나쁜 년이라고 욕을 퍼부어 줄 심산이었는데,
삐쩍 마른 저 여자가 뭐라고 천하의 백원호는 다시 휘둘리기 시작한다.

“그때 왜, 어디로 사라졌던 건데.”

참고 참았던 질문 앞에서 시내가 말없이 쓰게 웃는 걸 본 순간, 원호는 알았다.
이시내 앞에서 자신이 평생토록 호구 새끼를 자처하게 될 것임을.

백원호라는 놈은,

“……원호야, 나랑 잘래?”

돌아오는 대답이 그딴 것이라도 걔가 좋은 미친놈이니까.

작가 프로필

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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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초록은 없다 (새지)

리뷰

4.2

구매자 별점
4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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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지만 재미있어요. 외전 기다립니다.^^

    lej***
    2025.04.26
  • 짧네요...뭔가 이게 뭐지..싶은 짧음.

    tia***
    2025.03.08
  • 재밌게 읽긴 했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기도하고 딱 적당한것 같기도 하고..

    pjy***
    2024.10.31
  • 좀 심하게짧다..시작과함께 끝 누나..하다끝

    min***
    2024.09.17
  • 짧지만 그 안에 다 들어있어요. 남주 순정남에 귀엽고 잘생기고 다 해요. 애싯기 인가 했지만 금방 풀어져서 헬렐레 합니다ㅋㅋㅋㅋㅋ

    hey***
    2024.09.04
  • 서툴지만 솔직한 두 아이가 사랑스럽네요 해피 엔딩이라서 좋아요

    new***
    2024.09.01
  • 잘읽었습니다....

    lov***
    2024.09.01
  • 짧긴 한데 서사 기승전결은 잘 갖춰져 있어요 문장도 잘 정돈돼서 읽기 편했습니다 애새끼연하남주인데 순정남이고 여주앞에서 가오잡으려고 안하는게 귀여워요 왁왁대면서도 결국 여주에게 다 져주는...ㅠ 여주는 힘들게 살아서 애가 빠그라져 있어서 그렇지 막 이기적이고 그런건 아니고요 큰 사건은 없고 여남주 두 사람의 감정선에 집중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계절감이 좋아요 시골마을 느낌도 좋고... 여름 지나는 이 때에 읽기 딱 좋네요 담에는 장편으로 만날수 있길

    rid***
    2024.08.31
  • 최근에 본 단편 중 제일 마음에 듭니다 2천원 그 이상의 글

    mot***
    2024.08.31
  • 엥?! 뭐지....이렇게 끝?

    jes***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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