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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벌족의 미래 상세페이지

이정구, 벌족의 미래작품 소개

<이정구, 벌족의 미래>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이영탁의 첫 번째 장편소설. 저자가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2011년 초 튀니지에서 일어나 들불처럼 번져나갔던 '재스민 혁명'이다. 99% 다수 시민들의 소망을 외면하고 수십 년 동안 사회의 기득권을 독점해온 1%의 벌족(閥族)들, 그들이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소설은 기획되었다.

1%와 99%, 과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1%가 먼저 변하는 수밖에 없다. 이들이 절제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손해보고, 때로는 희생해야 한다. 말로만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99%를 감동시키고 그들의 흥분을 자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재벌그룹 총수 이정구가 그 선봉에 섰다.

소설의 주인공은 삼현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정구이다. 삼현그룹은 3대 편법 세습, 비자금 축적 등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는 당대 최대의 재벌그룹이다. 시민들은 더 이상 이런 부당한 경제권력이 세습되고 유지되도록 놔두지 않는다. 고조되는 시민들의 거센 저항과 후계를 둘러싼 자식들 간의 분쟁, 가신들의 반란 속에 이정구는 심각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극적인 결단의 순간, 과연 그가 선택한 해법은 무엇일까.


출판사 서평

재경부, 총리실 등을 거치며 장관까지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가
한국 사회의 이익을 독식해온 재벌 가문에 던지는 메시지,
‘이제는 당신들이 바뀌어야 한다!’
고조되는 갈등 속, 과연 이정구의 해법은?

■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저자는 왜 재벌의 심장을 겨냥하는가, 왜 재벌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저자는 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 한국거래소 초대 이사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미래 관련 교육·연구기관인 세계미래포럼을 설립해 한국 사회의 미래 설계와 미래맞이에 헌신하고 있다.
『이정구, 벌족의 미래』는 저자의 첫 장편소설이다. 저자가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2011년 초 튀니지에서 일어나 들불처럼 번져나갔던 ‘재스민 혁명’이다. 99% 다수 시민들의 소망을 외면하고 수십 년 동안 사회의 기득권을 독점해온 1%의 벌족(閥族)들, 그들이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소설은 기획되었다.

■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경제권력은 무한하다?
재스민 혁명 이후 혁명을 주도하는 시민들의 다음 공격목표는 어디로 향할까? 후진국에서는 당연히 독재권력이지만, 선진국이라면 바로 기업권력이다. 선진국에서도 나쁜 정치권력이 있을 수 있지만, 이들의 권력은 유한(有限)하다. 문제가 있을 경우 선거를 통해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권력은 다르다.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세습을 통해 끝없이 이어진다. 게다가 요즘에는 기업들이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만약 선진국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난다면 당연히 기업권력이 공격목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니나 다를까. 영국의 런던 거리에서 실업자의 난동이 있은 다음, 자본주의의 심장이라고 하는 미국 뉴욕의 월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위(Occupy Wall Street!)가 발생했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요구하는 그 시위는 전 세계로 확산됐다.

■ 벌족(閥族), 그들은 누구인가?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사회, 중산층의 멸종, 1% 대 99% 간의 싸움…. 이는 이미 전 지구적인 현상이 되었다.
여기서 과연 누가 1%인가? 대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 각 분야의 고위층 인사들이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일반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들을 벌족(閥族)이라고 부른다. 벌족은 다시 돈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재족(財族), 권력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정족(政族), 그리고 관족(官族), 법족(法族), 언족(言族), 의족(醫族), 교족(敎族), 종족(宗族), 노족(勞族)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고조되는 1% 대 99% 간 싸움의 해법은?
1%와 99%, 과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1%가 먼저 변하는 수밖에 없다. 이들이 절제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손해보고, 때로는 희생해야 한다. 말로만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99%를 감동시키고 그들의 흥분을 자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재벌그룹 총수 이정구(李鄭具)가 그 선봉에 섰다. 자식들에게 상속을 포기한 채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뒤 의미 있는 일에 여생을 바치는 이정구의 삶은 저자가 꿈꾸는 벌족, 그 중에서도 특히 재족(財族)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정구의 선택은? 그리고 남는 마지막 궁금증 한 가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삼현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정구이다. 삼현그룹은 3대 편법 세습, 비자금 축적 등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는 당대 최대의 재벌그룹이다. 시민들은 더 이상 이런 부당한 경제권력이 세습되고 유지되도록 놔두지 않는다. 고조되는 시민들의 거센 저항과 후계를 둘러싼 자식들 간의 분쟁, 가신들의 반란 속에 이정구는 심각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극적인 결단의 순간, 과연 그가 선택한 해법은 무엇일까.
………………
그리고 이 소설을 읽고 난 뒤 누구나 가지게 되는 궁금증 한 가지. 그렇다면 과연 소설이 아닌 현실속의 한국 재벌 총수들은 과연 이정구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 주요 등장인물
이정구_삼현그룹 회장
“그래서 물러날 거냐고 묻고 싶은 겐가? 그냥 다른 범부(凡夫)처럼 늙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아니면 이 괘씸한 것들을 모두 쳐버리고 완전히 판을 바꿀까? 왜? 내가 그렇게 못할 것 같은가? 사람들은 이 이정구를 지나치게 얕잡아 보고 있어.”

백창우_미래학자
“그 사람은 재벌 총수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 아, 이 사람도 어쩌면 변할 수 있겠구나. … 나는 그 사람을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라고 설득할 거야. 눈가림 식 퇴진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완전한 퇴진 말이야.”

주채원(파란 민들레)_반(反)삼현그룹 논객
“변해? 이정구가? 한국 사회에서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현실이 한 가지 있어. 그건 바로 착한 자본가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 이정구 개인은 변할 수 있어도 재벌이라는 시스템은 변하지 않아. 창우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짓은, 현실에서 절대 이뤄지지 않을 거야.”

박세중_삼현그룹 고문이자 그룹의 마지막 회장
“회장님도 인간적으로는 약점이 있는 분이시지요. 비자금 사건도 그렇고, 편법 증여 문제도 그렇고, 그 외에 국민들이 지탄하는 여러 사건들도 마찬가지지요. 다… 그분이 실수를 하신 것들입니다.”

장혁재_삼현그룹 구조본 사장
“그래, 그래야지. 순리에 따라야지. 지금은 당신이 순리가 아니라 이 장혁재가 순리인 게야.”
“회장님이야 답답해하시지. 오늘도 돌파구를 찾아보라고 나에게 특명을 내리셨네만.”


저자 프로필

이영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7년 2월 5일
  • 학력 2001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미국 윌리암스대학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 학사
  • 경력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2008년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1999년 케이티비네트워크 대표이사 회장
    1995년 교육부 차관
  • 수상 2003년 황조근정훈장
    1986년 녹조근정훈장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0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1947년 경북 영주 생.
서울 상대 졸, 미국 윌리엄스대(경제학 석사), 성균관대(경제학 박사).
제7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재정부-청와대-국무총리실-교육부 등에서 사무관~장관 역임.
KTB네트워크(회장), 한국거래소(초대 이사장) 등에서 기업경영을 체험한 뒤 현재 세계미래포럼(WFF) 설립, 운영 중.
저서 : 『시민을 위한 경제이야기』(1990), 『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1998), 『미래와 세상』(2010) 등 다수.

목차

1. 천수만
2. 1년 전, 필마단기
3. 검은 드레스
4. 파란 민들레
5. 축제와 외출
6. 그리는 손
7. 심복의 검(劍)
8. 실타래
9. 갈등의 시작
10. 선언
11. 저항
12. 나그네새
13. 일주일 전, 느리게 배달되는 편지
14. 추억과 행복
15. 10년 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16. 천사들이 밟게 될 땅

에필로그_내가 ‘벌족의 미래’를 소설로 쓰기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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