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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복수, 피폐물, 애잔물,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불치병/장애, 쌍방구원, 계약관계, 안면인식장애有, 재벌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나쁜남자,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계략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순정녀, 무심녀, 동정녀, 외유내강

* 남자주인공: 지도원(26세→32세)
조폭 조직에 뿌리를 둔 태한홀딩스 대표 이사. 세간에 숨겨졌던 혼외자로서, 이복형을 대신해 후계 자리를 꿰찼다.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천성은 천박한 개새끼다. 갤러리 사업을 위해, 시연을 찾아가 그림을 그려 달라는 조건으로 후원을 제안한다. 그녀는 모를 것이다. 채시연. 너에게 다시 돌아오기 위해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 여자주인공: 채시연(20세→26세)
미대 회화과 휴학생, 현재는 시간제 미술학원 강사. 천부적인 예술적 재능을 가졌다. 어린 시절 엄마에 의해 동반자살을 당할 뻔한 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한다. 갑자기 제 삶에 나타난 도원과 거리를 두려 하지만 자꾸 6년 전 죽은 그 남자가 겹쳐 보여 혼란스럽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의 나락을 비추는 한 줄기 빛 같은 쌍방구원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근데 어쩌지. 난 천성이 개새끼라."

콜 마이 네임

작품 정보

※ 본 작품에 등장하는 기업, 약품,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소설의 재미를 위해 현실과 다르게 묘사된 부분이 있습니다.
※ 본 작품에는 욕설, 폭력적인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6억의 빚, 사람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심리적 안면인식장애.
이것이 자살한 엄마가 시연에게 남긴 유산이었다.

시궁창 같은 현실. 그런 시연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그림 여섯 점에 빚 16억. 나쁜 조건은 아닌 거 같은데.”

결국 외진 별장에서 남자의 감시를 받으며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네가 작품은 이렇게 보는 거라며.”
“하읏…….”
“느끼면서.”

자신의 이름조차 세상에 지워버린, 태한 그룹의 개새끼. 그는 시연의 처음이 되어주었다. 몸도. 마음도.

“잊지만 마. 내 이름. 그거면 돼.”

그가 자신의 이름을 알려 주려던 그 순간, 의문의 불길이 별장을 집어삼켰다.
그렇게 남자는 불길 속에서 죽었다. 제 이름 하나 남기지 못하고.

6년 후,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시연에게 찾아온 태한홀딩스 대표 이사, 지도원.

“내가 채시연 씨를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건 어떻습니까.”

태한이라면 치가 떨렸지만 갤러리에 걸 그림을 그려 달라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그 남자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서.

“채시연 씨. 나 한번 좋아해 볼래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런 개새끼 말고.”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데, 그가 자꾸 선을 넘는다.
그런데 이상하지. 평생을 양지에서 살아왔을 지도원에게서, 왜 죽은 그 남자의 그늘이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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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가님은 도대체 누구이신가요??왜이렇게 잘쓰시나요 저완전 지금감동받았습니다. 지금완전혼란스럽습니다. 어제 3000명이 모두좋다고 거진4.7점책보다 이책더을 재밌게본내가 뭘놓쳤는지 이상합니다.리디몇천권 편식섮이 매일읽었고 혼자 읽으며 별점도 구매자수도 맞춰보고 자꾸하다보니 스스로 도사라고 자부심가진 리디에미친 싸이코라 단언하는 나인데.. 이책은 구매자수보고 당황했고 아타깝습니다.많은분들이 읽어보셨으면좋겠습니다. 지루하고진부하거나 피폐할거라생각했던제생객을 완전반대로 만들어준책입니다. 읽는내내 어두운내용임에도 기분이묘하게 편안하며 흡입력도 너무조았어요. 반복되는말도 거슬려야되는데 매끕러왔어요. 이분뭔가요 바로 이분작품하나더놔와서 이구매했어요.
car***
2025.05.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er***
2025.05.20
남주가 너무 많이 다쳐서 불사신 인가 했어요 그정도로 너무 짠했어요
eyg***
2025.04.04
ㅈㄱㅁㅂㅈㅇ재있어요
wls***
2025.03.17
이상하게 안 읽혀져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짠하고 짠해서 눈물날뻔ㅠㅠ 둘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거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gpa***
2025.02.04
안개속에 있는 느낌 좀 답답했어요 과거랑 현재가 마구 엉켜 있는 느낌 자꾸 스킵하게 되네요 필력이 좋으신데 이상하게 안 읽혀요 다음 글도 기대해봅니다
hy2***
2024.10.24
현재와 과거가 너무 왔다갔다함..리뷰 읽고 샀는데 솔직히 괜히 산듯.. 개취일수는 있어도 문장이 잘 안 읽혀짐..지루하고 긴장감이 없음..이게 피폐라 하기에는 부족하고 남녀 주인공들이 매력을 모르겠음..여주가 안면인식 장애가 단순히 ptsd로 발생했다는거 억측임..뇌출혈이나 뇌졸중 외상에 의해 발생한건데.. 잘 알아보고 하셨어야죠..리뷰 믿지 마시길 괜히 전권 다삼
soy***
2024.10.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ai***
2024.09.01
오랜만에 중간에 스킵없이 거의 정독했어요. 근데 외전 에서 if편 대신 그냥 결혼 후 이야기랑 육아 이런 걸 더 보고싶었어요,;; 특별외전에서라도 꼭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ysb***
2024.08.27
외전까지 한번에 읽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hmj***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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